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움 제가 잘못한건가요??
전 아기 밥먹이고 있었고 그냥 화안내고 나 주말에 바쁘니까 하루만 이력서 쓰게 도와줘..이렇게 말하면 저도 기분 안상하고 싸움이 안됐을텐데 늘 말투가 공격적이고 짜증이 섞여있어요
아무일도 없고 제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갑자기 그런식으로 말하면 너무 화가 납니다..저도 받아주는데 한계가 있구요 부하직원 대하듯 명령조에 짜증섞인 말투..안고쳐지네요
당신은 그냥 혼자 사는게 낫겠다 그랬어요 그리곤 저더러 도대체 뭐하냐고 합니다..애기 어린이집도 가는데 왜케 집이 엉망이냐구요..저요.
어린이집 일주일에 삼일 보내면 이틀은 청소하고 집에 있고 나머지 하루는 친구 어쩌다 만나고 저도 밖에 외출하고 옵니다 미칠것 같아서요 애가 남편한테 가지도 않아요 밥도 제가 줘야 먹고요.
항상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일어날일에 대해 부정적으로 미리 예견하고 넌 분명 안그럴꺼잖아..라고 사람을 미리 다그칩니다 정말 미칠것 같아요 이혼하자 했더니 제가 어제 한말들때문에 너무 힘들다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이직중일때는
'17.3.3 8:5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예민할때일것같은데
이직할때까지 지켜봐주면 안되나요?
아이키우기 너무힘들고 고생스러운건 아는데...
남편힘들땐 모른척 내비두는것도 좋을것같아요2. ....
'17.3.3 9:00 PM (59.15.xxx.61)남편이 아들은 아니지만
이직 때문에 힘든 모양인데 좀 보둠어 주세요.
오죽하면 저럴까요...
저는 남편 자는 모습만 봐도 찡하네요.
원글님보다 오래 살다보니
우리도 그런 기간 여러 번 겪었어요.
부부는 서로 힘이 되어 줘야지요.
원글님도 아기 키우느라 힘든데...남편이 곱게 말하면 더 이쁠텐데요.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없나 봅니다.3. ㅇㅇ
'17.3.3 9:15 PM (49.142.xxx.181)남의 남편 아니고 자기 남편인데.. 안쓰럽지 않으세요?
ㅠㅠ
힘들때잖아요..4. 아이고
'17.3.3 9:15 PM (218.154.xxx.142)싸우지 말아요 금방 늙어서 불쌍해 보여요 좋은 말만하고 살고 나쁜말은 하지 말아요
감정 상하는 말은 하지말아요 안하다보면 안해져요5. 흐음
'17.3.3 9:19 PM (91.183.xxx.63)이직준비하려면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이력서도 다시 준비해야하고.. 남편 태도도 신경질적인게 문제지만 지금 예민할때니
받아주셔야 할 듯합니다. 이럴때 부인 고마움을 느낄거에요
따스히 보듬어 주세요6. ..
'17.3.3 9:19 PM (223.62.xxx.99)스트레스로 폭발할거 같아서 그런가봐요. 에구
7. ㅇ
'17.3.3 9:38 PM (39.7.xxx.179) - 삭제된댓글제가 어제 한말들때문에 너무 힘들다네요.
---
어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적어줘야 저희가 상황을 알지요8. ..
'17.3.3 11:01 PM (125.187.xxx.10)두분다 힘든 시기인가 봅니다.
그렇게 말하면 화내지 마시고
담담하게 화내듯이 말하지 말고 말해도
알아듣는다고 조용히 한마디만 딱 하세요.9. 이직 ㅜ.ㅜ
'17.3.3 11:43 PM (39.117.xxx.187)스트레스 정말 심한 시기네요. 잘못 하셨어요.
그럴 때는 잠깐 참아주세요. 꼭 이겨야 직성이 풀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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