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 고생 하면 얼굴이 확

가나봐요 조회수 : 4,735
작성일 : 2017-03-03 18:54:08

말로만 들었지...

 

 

 

오랜만에 헬스장 갔어요

코치님 있길래 반갑게 인사하며 오랜만에 본다 인사 했는데

이 젊은 청년이 얼굴이 너무 확 간거에요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는데 늙고 뭐 이런 게 아니라 얼굴이 너무 뭐랄까

안좋아요

코치님 무슨 일 있었어요? 하니까 실은 8년된 여자친구랑 헤어졌대요

그 다음 묻기를 그런데 회원님 얼굴은 왜 그래요 무슨 마음 고생 했어요?

하더군요 헉! 어찌 알았지...

 

 

(실은 저 이혼 말이 오가고 있고 예정 중인데 남편이 자꾸 피하거든요

저 요즘 마음고생 엄청 하는 중인데 그게 얼굴에 드러나는지...)

 

 

요즘 증상이 한숨이 푹푹 나오고 입맛이 없어요

가슴에 큰 바위가 버티는 거 같고요

강제 다이어트 중이네요

말수도 줄어들었고 운동이나 해볼까 하고 오랜만에 가도 하나도 안신나요

축축 쳐지고 우울하네요

마음 고생 이란게 이런걸까요

그게 얼굴에 드러나는 걸까요

김민희 얼굴보니 아...예뻐보인다 사랑받아서 행복한가?

얼굴이 좋아졌다는 게 저런거구나 생각만 했는데

젊은 코치 보니 내 얼굴은 타인들한테 어찌 보일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IP : 118.44.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17.3.3 6:57 PM (218.48.xxx.220)

    내용은 슬픈데 읽으면서 웃었어요 ㅜㅜ

  • 2. 원글이
    '17.3.3 6:57 PM (118.44.xxx.239)

    그런게 페이소스 아니겠어요? ^^
    난 참 그런게 좋더라...
    슬픈데 웃긴 뭔가가 하나씩 들어가 있는 거

  • 3. ㄷㅈ
    '17.3.3 7:03 PM (39.7.xxx.150)

    저도 너무 죄송한데..
    두분 대화 상상하니 진짜 웃겨서 못참겠어요ㅋㅋㅋ

  • 4. 그쵸
    '17.3.3 7:57 PM (203.226.xxx.48)

    맘고생하면 얼굴이 아주 팍 상하더군요.
    늙고 생기마저 사라져 사람이 아주 그냥 안쓰러워보여서...
    제 얘기였구요..
    근데 칠십 넘은 노인이신데 자식일로 맘고생 많으셨을텐데 얼굴이 넘 좋아보여서 놀

  • 5. 슬프다
    '17.3.3 7:58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마음이 힘들땐 얼굴이 길어져요
    축 늘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힘들때 찍은 사진은 하나같이 말상
    기분 좋을때는 얼굴이 동그래짐

  • 6. 그쵸
    '17.3.3 7:58 PM (203.226.xxx.48)

    놀랐던분도 계시네요..
    사람 나름인가싶기도했어요
    (핸드폰으로 쓰다 보니 글이 잘못 올라갔네요)

  • 7. 내용은
    '17.3.3 8:08 PM (110.8.xxx.185)

    참 슬픈데 오가는 대화가 ㅋㅋㅋ

    너무 돌직구 ㅋㅋㅋ
    서로 눈썰미가 귀신이신듯

  • 8.
    '17.3.3 8:13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 다이어트라고...
    저도 보름만에 4킬로 빠졌어요. ㅠㅠ

  • 9. 원글님
    '17.3.3 9:41 PM (14.39.xxx.7)

    그래도 원글님 강하시네요 운동도 가시고요
    저같은 새가슴은 이미 앓아누웟어요 이미 세상 다 무너진 것 처럼요
    전 그래서 이혼을 못해요 남의편과 사이 나쁜데도 새가슴이라 이혼과정 중에 아마 다 속이 타서 개로워미쳐버릴것 같아서요 전 ㅠㅠㅠ 정말 병신 같아요 ㅠㅠㅠ원글님은 그래도 운동도 그 와중에 다니시고 강철 멘탈이세요 좋아지실거예요 걱정마세요

  • 10. 55
    '17.3.3 10:00 PM (116.127.xxx.52)

    에고 ㅠㅠ
    이시기 지나면 다시 얼굴 좋아질꺼예요. 살면서 힘든 일 다 겪어요. 몸 챙기면서 화이팅 하세요 ^^

  • 11. 파가니니니
    '17.3.3 10:34 PM (222.111.xxx.217)

    원글님 강한분이네요. 잘 이겨내실꺼같아요~
    봄이네요. 원글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오길 바래요.

  • 12. 저도...
    '17.3.3 11:11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외도로 이혼생각중이라..정말 외도 알게된 이전과 이후의 제얼굴...제가봐도 우울하게 변했어요.ㅠㅜ

  • 13. hanna1
    '17.3.4 1:43 AM (58.140.xxx.100)

    그런게 페이소스 아니겠어요? ^^
    난 참 그런게 좋더라...
    슬픈데 웃긴 뭔가가 하나씩 들어가 있는 거
    222222222222222

    원글님 멋진분 이네요..뭐든 결정해도 행복해질수있는 분이세요,응원합니다 화이팅!

  • 14. 아이린뚱둥
    '17.3.22 12:17 PM (116.46.xxx.35)

    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36 (새벽에 올리는)"이런 용도였어?" 기막힌 생.. 6 ㄷㄷㄷ 2017/03/05 3,208
658435 이케아 연어덮밥에 소스...케찹?일까요? ... 2017/03/05 678
658434 직장 동료끼리의 카풀 5 음... 2017/03/05 2,781
658433 "탄핵 관련 내용 보고"..국정원, 헌재 불법.. 2 샬랄라 2017/03/05 916
658432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나의 문제" 후쿠시마의 .. 2017/03/05 408
658431 국악예고 교복 이쁘네요 5 교복 2017/03/05 2,776
658430 외국은 미용실 많이 비싼가요? 13 ㅇㅇ 2017/03/05 3,745
658429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누적인원, 1500만명 돌파 4 .. 2017/03/05 728
658428 왜 우유팩에 "까지" 있잖아요 1 ㅇㄹㅇ 2017/03/05 1,611
658427 친구와 맞바꾼 가방때문에 고민이예요 9 .. 2017/03/05 4,064
658426 유통기한 지난 조제약은 어디에 버리나요? 8 2017/03/05 1,741
658425 날마다 새로움과 변화를 느끼며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4 ㅗㅗ 2017/03/05 1,323
658424 아이들 사진. 동영상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곳 있나요 7 . 2017/03/05 1,364
658423 개냥이를 찾아요!!!! 14 외롭 2017/03/05 1,918
658422 마트의 조* 호텔 김치.. 아주 맛나요! 14 자취생 2017/03/05 4,465
658421 서유정이랑 반효정 닮지 않았어요? 5 ... 2017/03/05 1,470
658420 안쓰는 린스 어떻게 처리할까요? 15 으미 2017/03/05 5,019
658419 블랙 팬츠 어디 브랜드가 가장 이쁜가요? 3 패션 2017/03/05 1,854
658418 트럼프 "오바마가 내전화 도청..워터게이트감".. 12 아이고 2017/03/05 1,821
658417 아이 본성이 까불이인데 공부의 길로 이끌어도 될까요?ㅠ 2 장난꾸러기 2017/03/05 848
658416 아이가 이유 없이 열이나요. 3 ## 2017/03/05 952
658415 오이김치 갓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2 소소 2017/03/05 541
658414 사랑받는 엄마 사랑받는 아내되기 알콩달콩48.. 2017/03/05 904
658413 첫키스 로망같은거 있었어요? 8 로망 2017/03/05 2,436
658412 엄청 먹었어요ㅠㅠ 10 미침ㅠ 2017/03/05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