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모임분은 아니고 다른모임분인데
학교가 작아서 학교행사때마다 보게되고
오늘은 여럿이서 밥도 먹게 되었네요
그분 따님이 올해 재수한다는건 건너 들어 알았는데요
제 아이도 고등학생이 되니 이것저것 묻고 싶기도한데
그분께 아이얘기를 묻고 덕담하고 다음 얘기를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부분은 건너뛰고
언급을 안하는게 맞는건지 어렵네요
언급을 안하는게 예의인것 같아서 묻지 않았는데
그러니까 뭔가 제가 따님 재수생활을 무척
불쌍히 여겨 안스러워서 피하는듯한 느낌도 줄것같고
상당히 얘기하고 묻기가 어색한 부분이 있네요ㅠㅠ;;
경험이 없는 아줌마라 이것도 조심스럽고
저것도 조심스럽고 어렵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재수할때 얘기를 어찌...
어떻게...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7-03-02 18:32:26
IP : 223.33.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3.2 6:43 PM (121.168.xxx.41)가능성 있는 애들이 재수들을 하는지라
재수 얘기가 실례는 아닌 거 같아요2. 원글
'17.3.2 7:19 PM (223.38.xxx.179)그런가요...감사합니다^^;; 하도 고3이랑 대입이랑
어렵고도 조심스러운 얘기여서 어렵네요~~3. dlfjs
'17.3.2 7:27 PM (114.204.xxx.212)그분이 얘기 할때까진 가만 있는게 좋아요
4. 네
'17.3.2 7:44 PM (220.127.xxx.138)위분 말씀이 맞아요..그분이 얘기 할때까진 그냥 넘어가세요
5. ㅇㅇㅇ
'17.3.2 8:09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불쌍히여겨서 안쓰러워 피하는 느낌은
본인생각이죠
수험생.재수생들포함 고등올라가면 되도록 아이문제는
모임에서 거론 마세요
본인이 꺼내면 듣고만계시고 좋은일은 칭찬해주시고요6. 네 감사합니다~~
'17.3.2 8:50 PM (223.38.xxx.179)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 마모스
'17.3.2 9:26 PM (112.144.xxx.11)아예 그분한텐 얘기도 꺼내지마세요..
제 아들도 재수하는데 지금도 너무 가슴아파요..
정말 윗분처럼 본인이 먼저 꺼내면 듣고만계시고
좋은 일은 칭찬해주시고요 2
섣부른 위로도 사양합니다..같은 재수생부모입장에서
부탁드립니다..ㅠ8. 전
'17.3.2 10:09 PM (221.127.xxx.128)전혀 상관 안하는데
물어도 괜찮고
안물어봐도 괜찮고~
사람마다 다른니 일단 안 물어보는게 낫겠
엄청 친한 친구라면 몰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