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목표가 있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7-03-01 12:50:29
날이 꾸리니 생각이 많아지고 내일 아이가 학교에 가니
이제 내 시간이 많아질텐데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하나
다이어리 쓰다가 남들은 어떻게 사시려나 궁금해서요
전업이고 중딩 딸 한명
돈은 안벌어도 되고....벌면 보람도 있고 남편도 좋아하겠지만
마땅한 일이 없네요
40대 중반으로 뭔가 목표를세워야 하나 이리 나이만 먹어도 되나 싶네요
남편은 계속 도전하고 목표를 세우는 스탈이라 상대적으로 제가 무능해보이네요
운동하고 취미 생활로 바쁘게 살아보자 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건 아닌가 의구심이 드네요
IP : 121.133.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도 됨
    '17.3.1 1:14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당장 안면만 있는 어떤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2. 없어도 됨
    '17.3.1 1:15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아무튼 다 자기 성격과 형편대로 하면 돼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당장 안면만 있는 어떤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3. 성격대로
    '17.3.1 1:16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아무튼 다 자기 성격과 형편대로 하면 돼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안면만 있는 제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4. 성격대로
    '17.3.1 1:2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아무튼 다 자기 성격과 형편대로 하면 돼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 남에 남편과 아이 포함입니다. 그들은 애석하게도 나와 일심동체가 아니거든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안면만 있는 제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5. ㅇㅇ
    '17.3.1 3:49 PM (121.142.xxx.173)

    40대에 마이너스로 회사 차려서 하루 20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928 중학생 신문사설 숙제는 어느 신문 택해야 할까요? 8 궁금해요. 2017/03/03 1,524
657927 귀는 어떻게 씻으시나요. 13 . 2017/03/03 3,921
657926 대부분 잘 모르는 이야기 #2 15 투명하게 2017/03/03 4,631
657925 자유경제원은 뭐하는곳이죠?? 3 ㄱㄴ 2017/03/03 515
657924 탄핵반대 세력의 합당한 주장이 있어요 15 이상한탄핵 2017/03/03 1,613
657923 주영훈 아빠본색 자막 쓴 놈들이 더 구림. 4 .... 2017/03/03 2,904
657922 뿌리또 비닐장갑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비닐장갑 1000개 보내줬.. 4 .. 2017/03/03 2,016
657921 중학교 서류 늦게 제출시 3 중1맘 2017/03/03 765
657920 이재명이나 안희정이 나와서 이야기하는걸 들으면 9 문지지자이지.. 2017/03/03 1,774
657919 볶음 율무질문해요. 8 별빛 2017/03/03 2,085
657918 길에서 얼굴 복있다고 12 이상도하네 2017/03/02 4,535
657917 인접면충치라고 엑스레이찍어보라는데요 .. 2017/03/02 836
657916 변호사나 법무사 사무장이 뭐하는 사람이에요? 3 사무장? 2017/03/02 6,013
657915 시판 드레싱 소스 중 완소제품 있으신가요? 6 완소 2017/03/02 2,049
657914 복층 테라스 빌라 희소성 12 빌라빌 2017/03/02 5,960
657913 업소 갔다왔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라는데... 6 .... 2017/03/02 6,348
657912 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 피디말이죠... 7 ........ 2017/03/02 2,060
657911 (급질) 중학교 입학생이 제출하는 등본은 7 ㅇㅇ 2017/03/02 1,202
657910 동대문 사입.. 블로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9 침묵 2017/03/02 3,559
657909 민주당 경선 방식이요 민주당 경선.. 2017/03/02 328
657908 아~ 김과장~ 7 .. 2017/03/02 2,854
657907 여자분들 음식배달시킬때 절대조심하세요!!! 34 무서운세상ㅇ.. 2017/03/02 25,581
657906 전원책은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7 정권교체 2017/03/02 2,076
657905 양파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1 양파야 2017/03/02 856
657904 당뇨 남편과 사는거 참 힘들고 우울하네요. 41 당뇨인 2017/03/02 21,898
< 38001 38002 38003 38004 38005 38006 38007 38008 38009 380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