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임보를 하려는데...

ㅇㅇ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7-03-01 07:21:47

저희집에도 4개월 가까이된 코카가 있구요..

카페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임보해주겠다고 햇어요... (오후에 데리러 가요)

9개월된 코카..

내내 저희개랑도 잘 지내면 입양생각도 있구요..

걸리는 것은.. 사람손을 많이 무서워한다는것 (가엾어라..ㅠㅠ)

저희개가 그나마 같이 자자해도 안자고 (지 내킬때만 한번씩 오고.. )분리불안도 없고..

뭔가 좀 쿨한 성격이라 다행이지만.. 얘가 오면 혹시 텃세나 질투가 생길까봐 .. 도 살짝 우려되구요.

항상 다른개한테 들이대는 스타일(강아지라 당연한걸까요?) ..다른개들한테 혼나도 자꾸 놀자고

들이대고.. 계속 주위를 뛰고.. 난린데.얘는 그나마 좀 (유기된 애들중에는) 놀긴해도

얌전하다 하더라구요.. 오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텐데.. 격리해두는게 좋겟죠? .. 울타리라도 쳐둬야할까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필요하네요 ..주의할점 있을까요??


밥,물그릇. 잠자리. 개줄.. 외에 필요한 물품이 더 있을까요??

그외엔 다 같이 쓰면 될듯한데...

IP : 116.39.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련
    '17.3.1 8:11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다행히 까칠하지않은 원글님 개라서 천만다행같아요
    밥 잠자리 따로 멀리두는게 좋고
    유투브에 강훈련사님 영상 꼭 보셔요
    원래아이가 성격 나빠지지 않게
    조심해야할 몇가지 있더라구요
    두마리관련내용모두 보시면 도움되실거예요
    너무감사하네요

  • 2. ㅇㅇㅇ
    '17.3.1 8:19 AM (223.62.xxx.139)

    네 얼릉봐야것네요 감사해요!

  • 3. 감사
    '17.3.1 8:52 AM (1.176.xxx.33)

    좋은일 하시네요
    항상 마음은 가는데 실천을 못하네요
    제가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 4. ....
    '17.3.1 9:10 AM (125.176.xxx.204)

    저희 집 원래 있던 개도 쿨했는데 방 하나에 떠로 몇일 격리해놨다가 하루에 두세시간씩 둘이 놀게 놔뒀더니 둘이
    베프되어서 지금 두마리 길러요. 둘이 친하고 의지해서 저는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했냐고 하면 방법은 서서히 가까워지도록한거예요. 두세시간씩 노는 것도 처음에는 밖에서 놀고 들어와서 다시 다른 방에 두고 그 다음날은 집에서 두시간 정도 놀고 했어요

  • 5. ㅓㅓㅓ
    '17.3.1 9:56 AM (223.62.xxx.139)

    감사하다해주시니 부끄럽네요

    쩜넷님.... 너무나 좋은방법!!! 감사드려요
    다견가정에서 유용한 다른팁도
    풀어놔주실거 없을까요?? ㅎㅎ

  • 6. 누리심쿵
    '17.3.1 10:11 AM (124.61.xxx.102)

    점 네개님 방법 좋네요
    처음부터 친해지길 바라는건 무리죠
    강아지도 감정이 사람못지 않거든요
    내 영역에 침범한 침범자가 아닌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해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것(따로 격리해서 탐색)
    먼저 다가가게 하는것등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시구요
    먼저 들이신 코카를 더 이뻐해주셔야 해요
    그래야 상실감이나 질투심이 덜한것 같더라구요

  • 7. 고딩맘
    '17.3.1 10:29 AM (183.96.xxx.241)

    전 늘 맘만 있지 실행 못하고 있는데 넘 부럽네요 강훈련사 나오는 세나개 시청하면서 눈요기만 해요 ㅠ 강아지 두 마리 다 행복해지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557 도시가스요금 오늘부터 3.1% 인상 1 실소득하락세.. 2017/03/01 731
656556 친구엄마한테 초대 받았는데 아이만 보내도 될까요? 11 나나 2017/03/01 3,355
656555 심상정대표 인터뷰가 제일 속시원하네요 10 2017/03/01 1,130
656554 인테리어 질문. 자취하는데 구식건물은 인테리어하기 힘드나요? 2 .... 2017/03/01 542
656553 왜 맨투맨이라고 하나요? 2 궁금해요 2017/03/01 2,641
656552 이 신발 어때요 ~ 4 헨리 2017/03/01 1,061
656551 2월 28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3/01 448
656550 호구? 조카사랑? 3 할까? 말까.. 2017/03/01 1,153
656549 UNDERGROUND 제 3의 독재 1 지하세계 2017/03/01 326
656548 자궁경부암 가다실4가와 9가중에서 3 ... 2017/03/01 5,764
656547 초등학교 방학때 모시키나요? 3 ㅣㅣ 2017/03/01 761
656546 푸룬 얼마만에 내성 생기나요? 4 ㅇㅇ 2017/03/01 2,119
656545 홍대 구경할만한 곳 있나요.. 1 하이디 2017/03/01 867
656544 82님들 광화문 어느쪽으로 모이시는지 3 ㅡㅡㅡ 2017/03/01 390
656543 오늘 창신동 문구거리 문여나요? 1 라라월드 2017/03/01 678
656542 박영수 특검이 달려온 70일. 두혀니 2017/03/01 355
656541 이명박이 저거 능지처참 못하나요?? 8 능지처참 2017/03/01 1,454
656540 문자폭탄.. 묘안을 달라는 5 ㄹㄹ 2017/03/01 697
656539 전문 메이크업 피부 표현 비결이 궁금하네요 3 ... 2017/03/01 3,117
656538 냄새나는 새 가구,버려야할까요? 6 ㅠㅠ 2017/03/01 1,725
656537 시댁의 전화 요구도 갑질같아요.. 28 ㅁㅁ 2017/03/01 7,112
656536 2년 길죠..입주문제 7 .. 2017/03/01 1,754
656535 부모복 타고난 대학동기. 부모복은 평생이네요 86 ... 2017/03/01 28,083
656534 강아지 임보를 하려는데... 6 ㅇㅇ 2017/03/01 1,397
656533 '눈길', 삼일절 개봉 맞이 '소녀상 지킴이' 캠페인 개최 후쿠시마의 .. 2017/03/01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