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핀적도 없고요..
제가 주변에 바람피고, 집에도 잘하면서 아내몰래 딴여자만나고, 그런사람들을 많이 봐왔구요.
82에서도 많이 접하죠..
술집가고, 안마방,등등..더러운 남자들의 문화들,,
암튼, , 내가 저 자상한 신랑한테 속고있는게 아닐까 라는 불안들..
차라리 걸리면 이혼하고 살면 그만인데, 내가 속고있는거 아닐까 하는 의심들때문에 저를 힘들게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아직 젊다곤하지만(30대중반) ..
주름도 늘어가고, 늙어가는 내 모습보니, 내 이모습을 신랑이 계속 사랑할까..
젊은애들보면 좋거나 하지않을까. 하는 불안함들..
내 자신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내 자신을 내가 왜이렇게 힘들게 하는건지..
이런게 의부증인거죠?
정신과약은 사람을 멍하게 만든다고 하던데.. 저런생각이 안들게 해주는건지..
신랑한테 집착이 갈수록 더하는것같네요. 일하고, 애들케어에, 공부도하고..하루가 바쁜데도 말이죠..
어찌해야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이런 잡생각들을 없앨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