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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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풀 문제는
1. ...
'17.2.28 1:34 PM (221.167.xxx.125)꼭 필요한 정책,,,,
2. 음
'17.2.28 1:40 P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저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데요.
지금은 정권을 찾아오는게 급선무이니 중도우향 정책을 주로 선보이고 있지만..
노통 시기에 청와대로 파견 나가서 문 대표와 같이 일해본 공무원들이 하나같이 문 대표에 대해서 좋게 이야기 하더랍니다.
지금 상황은 어느 용자나 희생자가 나서 나라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정치며 행정 바닥부터 위까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두루 잘 아는 이가 시스템을 바꿔야 나라가 다시 진보하는 상황이예요.
몇몇 개인의 희생에 기대지 않고요.
그런면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그나마 가장 적임자인 셈이라는게 공무원 사회의 중평이래요.
공무원들도 맨날 여기 저기서 욕 먹고 주구 노릇 하고 싶지 않고 자신들도 나라의 올바른 발전에 일조하고 싶은데, 선출직들이 위에 와서 깽판을 치니 그들도 괴로운거죠.
반항하면 온 가족의 운명을 걸어야 하고..
문 대표는 그런 부분에서 일은 힘들게 시킬지 몰라도 불합리한 판단과 지시 없이 근본부터 갈아엎으거라고들 보더군요.
기본적으로 워커홀릭이래요.3. 인사가 만사
'17.2.28 1:47 PM (218.236.xxx.162)개인적 욕망을 철학과 관리 그리고 인사검증으로 스스로 자제시키는 것도 시스템이겠죠 뭐 그럴 필요가 없는 분들이 많기를 더더더 많아지기를 희망하고요
4. 당연히
'17.2.28 2:37 PM (143.248.xxx.47)어느 대선주자든 인력풀에 들어오는 자는 개인적 욕망이 있는 자 이지요. 다만 인력풀이 작으면 개인적 욕망은 커지고 인력풀이 커지면 개인적 욕망은 줄어들겠죠. 인력풀에 워낙 뛰어난 자들이 많으면 결국 개인의 공로가 아니라 능력에 따른 인사가 행해질 수 밖에 없고 이는 인력풀에 있는 자들도 잘 이해하는 바이죠. 따라서 인력풀이 크다는 것은 능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가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5. 음
'17.2.28 4:08 PM (116.40.xxx.2)윗님, 욕망이 줄어든다기 보다는 그 욕망이 선택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죠.
이를테면 로또가 아무리 응모자가 많아도 욕망 자체가 줄어든다면 사람들이 사지 않겠죠.
그래서 제 생각으론 인력풀의 크기와 능력중심 인사는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을 듯 해요.
워낙 많은 자리가 생기고 배치해야 하므로 일일이 능력체크를 할 기회 보다는 각종 인연으로 선별되기 쉬워요. 학연, 지연 등등. 별 수 없어요. 당연히 문재인이 다 들여다 볼 수도 없고, 의사결정은 그 조직의 책임자들이 내리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