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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딸린 남자랑 만나볼까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요.

City 조회수 : 6,012
작성일 : 2017-02-28 13:15:12
IP : 39.117.xxx.23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17.2.28 1:18 PM (221.167.xxx.56)

    애 딸리고 이혼한 남자
    이유가 뭘까요?
    여기 보면 바람피우고 실수해도
    애있으면 참는 부인들이 대다수인데요.
    첨부터 하는 짓이 딱 봐도 선수네요.
    중요결함 숨기는 지능적 사기까지...

  • 2. ..
    '17.2.28 1:19 PM (175.211.xxx.173)

    남의 자식 키우는게 쉽게 생각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 3. 원글
    '17.2.28 1:20 PM (39.117.xxx.234)

    선수같긴한데 그래서 전 더 끌렸나봐요ㅡㅠㅡ
    너무 내가 원하는걸 잘알더라구요..

  • 4. ....
    '17.2.28 1:20 PM (124.49.xxx.100)

    제 기준 벌써 쓰레기인데요 ;;

  • 5. ...
    '17.2.28 1:20 PM (119.71.xxx.61)

    주변에서 그남자 만나라는 인간들은 뒷통수 한대씩 때려주시고요
    그러지마요

  • 6. ㅓㅓ
    '17.2.28 1:20 PM (211.36.xxx.71)

    정신차려요 지입으로 밝히지 않고 만났다면 유부남

  • 7. 원글
    '17.2.28 1:21 PM (39.117.xxx.234)

    전 원래 비혼주의라 제가 그남자애키울일은 없을것입니다.

  • 8. ,,
    '17.2.28 1:21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

    아이러니하게 남자보는 눈이 높으신분이
    애 딸린 남자라뇨..
    최악이네요.
    정말 눈 높은게 맞으세요?
    제 친구도 엄청 도도했는데
    띠 동갑 늙은 남자한테 시집갔어요.
    알고보니 남자가 계획이 있더란...
    제 꾀에 제가 넘어간거라 혼전임신으로 잡았다고 했거든요..

  • 9. ....
    '17.2.28 1:21 PM (119.198.xxx.233)

    ?
    대충봐도 쓰레긴데요

  • 10.
    '17.2.28 1:22 PM (211.114.xxx.77)

    근데... 애 딸린... 이란 표현이...

  • 11. 원글
    '17.2.28 1:23 PM (39.117.xxx.234)

    왜 쓰레기인지 말씀좀 해줄수 있을까요?
    정신차리도록요!

  • 12. 거짓말
    '17.2.28 1:23 PM (75.166.xxx.86)

    그 작자가 너무나 다정하고 소중하게 대해주고 정신못차릴 달콤한 말들을 지껄인게 젤 그리운 모양인데 그 인간이 하는말은 다 거짓말인데 그 거짓말이 좋아요?

  • 13. 당근 관둬야지
    '17.2.28 1:24 PM (121.90.xxx.111)

    지가 꿀리는게 있으니 입안의 혀처럼 굴었던거고 자식까지 숨기고 거짓말 하는 놈을 뭘 믿고 만난다는거예요? 정신 차립시다

  • 14. 거짓말은 습관
    '17.2.28 1:24 PM (221.153.xxx.153) - 삭제된댓글

    애 있는거야 봐줄 수 있다하더라고
    거짓말하고 속이는 것은 노답입니다.
    지금이야 좋을수도 있지만
    나중 살다가 사소한 거짓말이 누적되면 신뢰하모 살 수 있을까요?
    저런 큰 일도 거짓말하는 사람이면 살면서 얼마나 많이 속일지...

  • 15. ㅇㅇ
    '17.2.28 1:26 PM (49.142.xxx.181)

    애에요?? 진짜 잘해주는 남자가 좋다니.. 원래 잘해주는건 서로 잘해야주는거예요.

  • 16. ..
    '17.2.28 1:2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뭘 고민하는지요?

    쓰신것 처럼 결혼 안하고 출산 할 생각없으시면,,, 아이 있는 남자가 뭐 대수입니까?
    무엇을 고민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있는 남자와 연애할때 고민하는것은 결혼때문에 고민되는것이잖아요

  • 17.
    '17.2.28 1:26 PM (118.91.xxx.25)

    남자가 총각인척 하고 님 만났는데 사기꾼 아닌가여? 아니라고 발뺌까지 했는데 님 자존감고 자존심도 없나요ㅗ

  • 18. ...
    '17.2.28 1:31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연애라도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랑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님을 속인 것이 제일 나쁘고
    처음부터 너무 잘해준것도, 목적이 있어서 그런거지 순수해보이진 않아요

    연애하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면, 어떤 사람이든 된다 라면
    자극만 쫓는 불나방이죠

  • 19.
    '17.2.28 1:31 PM (110.70.xxx.31)

    자발적인 비혼자는 절대 아니신듯 걍 그간 돈욕심 채워주는 남자가 없었나보죠

  • 20. ...
    '17.2.28 1:31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연애라도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랑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님을 속인 것이 제일 나쁘고
    처음부터 너무 잘해준것도, 목적이 있어서 그런거지 순수해보이진 않아요

    연애하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면, 어떤 사람이든 된다 라면
    님은 자극만 쫓는 불나방입니다

  • 21. ..
    '17.2.28 1:34 PM (211.176.xxx.46)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부모가 있건 자식이 있건 그게 그 사람의 존엄성과 관련 있을까요?
    그 사람에게 부모가 생존해 있어. 맘에 안들어.
    그 사람에게 자식이 생존해 있어. 맘에 안들어.
    인간관계 중단하면 됩니다.

    잘해주어서 좋은 거 누리면 되죠.
    본인 자유.
    더 이상 잘해주지 않아 맘에 안들게 되면 인간관계 중단 하면 됩니다.

  • 22. 당근주스
    '17.2.28 1:35 PM (180.66.xxx.213)

    왜 잘해줬을까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왜 결혼 얘기를 꺼냈을까요... 훈남에 조건도 좋다는 남자가....
    왜 님 조건은 따지지도 않을까요....

    완전 답 다 나왔는데 고민하는 님은....
    어이없음

  • 23. ..
    '17.2.28 1:36 PM (175.125.xxx.128)

    그 연애감정 얼마 안 갑니다.
    그 이후엔 인성이 중요한데
    그 사람은 쓰레기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숨기다니요.
    님이 알아내지 못했다면 언제까지 숨겼을까요?

    답은 님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고민하는 거죠.

  • 24. 원글
    '17.2.28 1:39 PM (39.117.xxx.234)

    돈욕심이라니 ㅋㅋ 전 그냥 사소하게
    저를 위해 물한잔 더 떠주고 절위해 음료준비해놓고 이런 사소한것에 감동받는 타입이라요.

  • 25. ..
    '17.2.28 1:41 PM (211.176.xxx.46)

    이런 비유 어떨까요?

    사람의 몸에는 성감대가 있어요.
    님에게도 있겠죠.
    A는 그 성감대를 잘 찾아내고 잘 마시지해줍니다.
    당연히 님은 기분이 좋겠죠.
    그런 기술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님을 기분좋게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근거는 될 수 없다는 건 아실테구요.
    그건 누구나 연마하면 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사기꾼들이 그런 류의 일을 잘 합니다. 그래서 상대의 동산, 부동산 거저 먹죠.
    뭔가를 즐기는 건 자유이고 그게 즐거운 게 어떤 설계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거 염두에 두면 좋죠.

  • 26. 원글
    '17.2.28 1:41 PM (39.117.xxx.234)

    211 .36님
    전 연애하는 느낌만 쫓을 수없었어요 그동안.
    최근에 놓은거같아요 결혼및출산을..이제사 쫓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ㅠ

  • 27. ..
    '17.2.28 1: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은 남자보는 눈이 낮을 뿐더러 사리분별력도 떨어지므로 어떤 남자를 만나도 그 타령입니다.
    동성친구를 보는 눈 또한 없기 때문에 친구도 없죠.
    그렇다고 아무도 안 만날 순 없으니 깜냥만큼이라도 보는 눈을 키워야겠죠.
    미레나 끼고, 돈 숨기고 결혼해요.
    쓰레기한테 당해야 체감을 하니까요.
    아는 것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은 천지차이가 아니라 완전히 달라요.

  • 28. 원글
    '17.2.28 1:42 PM (39.117.xxx.234)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머리는 아는데 가슴은 ㅜㅜ

  • 29. ㅇㅇ
    '17.2.28 1:42 PM (49.142.xxx.181)

    얼마나 그동안 그지같은 남자만 만나봤길래. 물한잔 떠다주고 음료수 준비해주고 하는 사소한 위해주는 행동하는 남자도 못만나봤어요?
    대부분 처음 만날 무렵엔 모든 남자들이 그러고 진국인 남자들은 평생 그러는데?

  • 30. 제 의견
    '17.2.28 1:42 PM (121.166.xxx.38)

    음... 제 의견은 조금 달라요. 친구가 원글님 케이스 같은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아이는 여자가 키우고 남자는 돌싱. 친구는 잘 살더라고요 남자가 돈을 많이 벌고 또.. 제 친구를 거의 공주 대접해줘요 하트 뿅뿅 장난아님.. 그리고 늦게까지 결혼 못한 남자보다는 차라리 돌싱이 스펙이나 성격적 측면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이혼이란 게 성격 파탄자만 이혼하는 게 아니라 성격이 안맞아서 이혼할 수도 있는 거니까 .. 아무튼 제 주변 사례는 잘 산다입니다. 원글님도 그 분을 확 내치지는 마시고 주변에 두고 계속 관찰해보시는 건 어때요? 다른 남자와 소개팅을 하면서요

  • 31. 이 맹추야
    '17.2.28 1:42 PM (121.187.xxx.84)

    팩트가 속였다는 거잖아? 모르겠니? 가장 중요한 지 배경을 숨겼구만

    남자가 결정적인 지 배경을 숨겨가며 여자에 잘해주는 행위가 그게 진심이냐구? 님은 애정에 한이 맺혔나?

    외모되고 스킬되는 놈이 간난쟁이가 있음에도 이혼한걸 보면? 그만큼인 거거든! 그만큼인 그넘이 여자를 속여가며 연애초반에 여자에게 홀릭하는 짓이? 그렇게 대단한거고 감동해야하는 거냐구 님아?

    딱하다 딱해! 솔까 애정에 결핍이 있어도 현실은 팩트있게 다뤄가야지 분간을 못하는 건 딱 님의 몫임.

  • 32. 제 의견
    '17.2.28 1:48 PM (121.166.xxx.38)

    아 그런데 제 친구의 남편은 이혼한 이유가 누가봐도 남자가 이혼할 만한 이유였어요. 이혼 책임이 남자에게 있지 않았다는 말이죠. 그리고 또.. 그 남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은 사람이었고요 ~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 33. ..
    '17.2.28 1:49 PM (211.176.xxx.46)

    누군가가 나를 맹목적으로 좋아한다고 하는 거에 설레는 거... 좀 식상하지 않나요?
    그게 어떤 의미인지 빅데이터급 자료로 차고넘치는데.

    님이 뭐라고... 그런 맹목적 선호의 대상이 될까요?
    님은 뭐가 아닌데... 그런 맹목적 선호의 대상이 되니... 황홀하고 대단한 사랑 같나요?

    물론 로또 1등 당첨도 현실이긴 합니다.

  • 34. II
    '17.2.28 1:51 PM (123.109.xxx.132)

    원글님은 이미 그 남자분과 계속 만났음 하는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애초에 애 있는 이혼남이라는 걸 밝힌 것도 아니고 거짓말을 한 건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해요.
    다른 것도 아니고 자식이 연관된 문제인데 저런 식의 거짓말은
    그 남자분 인성도 좋지 않다는 말이에요.
    그 남자 인성은 언젠가 원글님 뒷통수를 칠 수도 있음을 아니까 다들
    말리는 겁니다.

  • 35. 그린비
    '17.2.28 1:54 PM (223.33.xxx.82)

    애 있는거야 봐줄 수 있다하더라고
    거짓말하고 속이는 것은 노답입니다.
    지금이야 좋을수도 있지만
    나중 살다가 사소한 거짓말이 누적되면 신뢰하모 살 수 있을까요?
    저런 큰 일도 거짓말하는 사람이면 살면서 얼마나 많이 속일지...2222222

  • 36. 지나가다
    '17.2.28 1:57 PM (106.248.xxx.82)

    만약 저라면..
    이 남자가 과거 결혼을 했었고, (호적상 존재한다고는 하나)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면,
    또 뭘 나한테 숨겼을까 끊임없이 의심이 되서 못만날거 같아요.

    이미 신뢰가 깨어진 관계는 오래 지속될수 없는 법입니다.
    이쯤에서 멈추세요.

  • 37. 연애만
    '17.2.28 1:58 PM (222.98.xxx.90)

    연애만 하세요
    연애야 뭐 도덕적으로 문제되는것도 아니고 아무 거리낄게 없네요
    근데 머지않아 콩깍지 벗겨질듯한데요
    객관적으로 남자가 너무 별로라
    주말에 한참 데이트하는데 아빠~하고 전화오면 정신 확 들듯

  • 38. 원글
    '17.2.28 1:59 PM (39.117.xxx.234)

    물론 첨에 속인게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거든요.
    근데 돌싱들은 그런거 첨에 속인다고하더라구요.
    안그러면 안만나주니까.
    하긴 근데 저도 그부분이 제일 기분나빠요.
    저도 그부분때문에 그만만나자고 한거죠..

  • 39. ....
    '17.2.28 2:00 PM (112.220.xxx.102)

    누가 누굴걱정하는건지..;;
    애엄마 걱정해요 지금??
    님걱정이나 하세요
    한두번 만나서
    사랑한다 남발에 결혼얘기,미래얘기하는남자는 발정난놈이에요
    님이랑 하룻밤 자볼려고 지랄떠는거라구요
    에휴..많이 만나봐야 사람 보는 눈이 생기지...
    한심하기도하고 저런남자에 목매는게 불쌍하기도 하고
    그리고 저남자 이혼 안했다에 내 소중한돈 십원겁니다

  • 40. ...
    '17.2.28 2:00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그냥 거짓말쟁이 선수 출신 유부남 같은데..
    그래도 좋다면...

  • 41. 뭐래 대체
    '17.2.28 2:03 PM (39.7.xxx.85)

    약마셨나~~~~~~~

    정상적으로 좀 제대로살아라

    나중에 울고불고 부르스치지말고 !!

  • 42. 원글
    '17.2.28 2:10 PM (39.117.xxx.234)

    하룻밤자보려고 그런남자면 벌써 티났죠.
    그런거 바라는거없이 진짜 순수하게 만났어요ㅜㅜ

  • 43. 연애만
    '17.2.28 2:15 PM (222.98.xxx.90)

    아이고 원글님 차라리 하룻밤 어찌해보려는 남자가 순진한사람이에요
    지금만나는 그 남자는 여자를 너무 잘 알고 님은 이미 그남자 손바닥 안이에요

  • 44. 이해가
    '17.2.28 2:16 PM (119.69.xxx.101)

    안되는게 그남자의 장점나열이 전부 님을 너무 좋아한다는 내용만 있네요. 객관적 사실은 전혀없이 말이죠.
    근데 그내용은 사랑하는 여자한테는 너무 당연한 표현들입니다. 그간 이런저런 연애 좀 해봤다면서 저 남자처럼 표현하는 남자는 못만나봤나봐요.
    가장 중요한걸 속인 남자, 단지 님을 많이 사랑하는거 그거 딱하나 밖에 볼거 없는 남자. 그래도 좋다면 어쩌겠어요. 딱 얘기만 들어도 진실성이라는 한개도 없이 님한테 하던식으로 이여자 저여자 집적거리며 바람피우다 이혼당한거 같은데.. 에구. 원글님, 제발 남자보는 눈좀 키우세요.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들 특징이 그저 누가 나 좋다하면 앞뒤 안가리고 푹 빠지던데 님 자신도 한번 돌아보시구요.

  • 45. ..
    '17.2.28 2:22 PM (182.228.xxx.183)

    곧 다시 만나실것 같네요.
    크게 데여봐야 후회 하시겠죠?

    가장 중요한것은 거짓말입니다.
    자기 자식도 없다고 속인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요?
    어디가 좋은 사람인가요?

    눈이 높으시다고 하셨는뎌
    잘생기고 직업 좋고 누가 보기에도 그럴듯해보이는 사람만 만나는게 눈이 높으신건가요?

    기본적인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고,책임강 강하고,진실된 사람~
    그런 사람을 잘 알아보는게 눈이 높은거 아닌가요?

  • 46.
    '17.2.28 2:30 PM (182.225.xxx.189)

    1년후 다시 글올리실듯요. 그때 잘못된 결정으로 인생 망쳤다구요. 결혼 생활 10년 해 본 저는 너무 사리가
    밝아졌나 보내요. 영상처럼 앞으로 있을 일들이 눈에
    딱 보이네요. 주변에서 충고 해주면
    귀담아 들어보세요. 나중에 울고불고 하지마시구요.
    다 살아보고 아니까 같은 여자로써 불쌍해서 조언
    해주는 거랍니다

  • 47. ㅇㅇ
    '17.2.28 2:34 PM (218.54.xxx.61)

    누가봐도 사기꾼인데..
    남자를 보는안목을 키우시길

  • 48. ..
    '17.2.28 2:53 PM (125.184.xxx.67)

    거짓말 감언이설
    이 두가지만으로도 나가리인데 뭘 고민할까요.
    원글님 부모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조명해보세요.
    혹시 문제는 없었나요.

    자기 팔자, 자기가 꼬은댔어요.
    그 남자는 아니에요. 떨쳐 버려요.

  • 49. 누가봐도
    '17.2.28 2:54 PM (110.10.xxx.30)

    위에 원글이 써놓은 글만 봐도
    바람둥이에 사기꾼인데
    엄청 좋으신가봐요
    그럼 평생 해볼걸 후회하고 살지 마시고
    해보세요
    비혼주의래면서요
    나중에 상처받고 울지언정 추억하나 만들었다 생각하시구요
    결혼해서 애낳고 살거아니라니 또 가엾은 애하나 나올것도 아닐테고

    근데 원글에 있는 내용으로 유추해볼때
    95% 좋은사람 아닙니다

  • 50. 먼저
    '17.2.28 2:55 PM (110.10.xxx.30)

    먼저 애낳고 산여자도 혼인신고도 안했대면서요
    원글님은 피임잘하시구요

  • 51. 언니들 리그에 와서
    '17.2.28 2:56 PM (125.184.xxx.67)

    언니들말 안 듣고 본인 얘기, 우격다짐만 할 거면 글 올리지 말아요. 원글 댓글을 보니 성의가 없어서 진짜 충고 안 해주고 싶네.
    그 남자와 결혼 골인하길 빌어요.

  • 52. 쓰레기
    '17.2.28 3:00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애가 있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첨부터 속이고 대쉬했다는 건데.
    구글링으로 밝혀낸 것을 물었더니 처음엔 부정했다면서요.
    왜 쓰레긴지 알려달라니요.
    이게 허용이 되나요???

  • 53. 라울러
    '17.2.28 3:05 PM (211.255.xxx.108)

    자존감이 낮은분인듯 싶네요. 그 남자 말고 본인 인생을 돌아봐야할듯... 까탈스러워서가 아니라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스타일이라 이상한 남자에게 맥을 못추는듯

  • 54. 흐미
    '17.2.28 3:07 PM (59.3.xxx.149)

    비주얼에 능력도 갖추고 나에게 진짜진짜 잘 해주는 남자가 좋다면
    내가 그만큼 잘났거나 그 남자의 치명적 단점을 눈감아 주거나...

    처음부터 진짜진짜 잘 해주고, 진짜진짜 달콤한 말로 현혹하는 남자는
    일단 조심해야한다는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그 사탕발림에 홀랑~ 넘어간 님이
    왜 눈이 높다고 자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받는 애정이 사랑의 척도라 생각하고, 말 몇 마디에 홀랑 넘어가주니
    남자는 수월하게 판단하고 거짓말로 님 속이려 한거에요.

    말을 하지 못한 것과 거짓말은 또 달라요-
    님이 묻는 말에 거짓말까지 하다가 결국 또 사랑해서..란 말로 덮으려는데
    진짜 님과 결혼해서 평생 사랑하고 싶은 여자라고 생각했을까요??

    원글님이 단 댓글만 봐도
    뭐가 중요한지, 뭐가 핵심인지 모르시는 것 같아서 하는 말 입니다.

  • 55. 진짜
    '17.2.28 3:17 PM (221.167.xxx.82)

    어디 가서 남자 보는 눈 높다고 하진 마세요. 뒤에서 욕 해요. 연애할 때 물 떠다 주는거에 감동? 제 남펀은 진짜 크게 다정한 사람 아닌데 물 떠다 줘요 ㅋ. 시커먼 고딩 아들도요.

  • 56. 주변 사람들이 이해가 가네 ㅋ
    '17.2.28 3:31 PM (223.62.xxx.40)

    그 사람들 친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쪽들도 그럴 거예요.

    그냥 알고 지내고 특별히 끊을 것도 없고 진심도 아닌데

    말 꺼내니 닥치라고 할 수도 없고 대강 그러든지 말든지

    나오는대로 대꾸해주는 거예요. 이런 공주병 답장너 ㅋ

    떠받들어주는 거 좋아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객관화는 안돼있고

    그러니 어떤 남자가 눈에 차겠어요. 눈이 높기는 무슨;;

    맨날 지 주제는 생각도 안하고 징징대고만 있으니

    주변에서도 짜증나는 거예요. 고민할 가치도 없는 문제로

    진심 답이 충고해봤자 듣지도 않을 거고

    속물적인 욕심이 가득해서 스스로 불구덩이로 들어가겠다는데

    그거 말려봤자 뭐하게요. 해도 징징, 안해도 징징댈 텐데.

    어차피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 받을 거예요. 아무도 진심으로

    걱정해주거나 도와주지 않을 거고요. 알아서 사세요.

  • 57. 흐미
    '17.2.28 4:05 PM (59.3.xxx.149)

    원글과 원글의 댓글 다시 읽어보고 물어보는 건데요.
    잘해주고, 잘해줘야, 안잘해주면싫고...하는데
    그 잘 해준다는 의미가 뭐에요?

    이 것이 사랑이다!! 불꽃같은 사랑을 너에게 주마!!!!!!!!!!!!!
    이런 기준은 어떤 점에서 느낄 수 있어요??

  • 58. 잘해준다는 것
    '17.2.28 4:25 PM (116.40.xxx.2)

    사소한 거
    음료 한잔 준비해 주는 거
    물 한잔 떠다가 건네주는 거.

    사소한걸 잘해주면 결국 모든걸 잘해줄 거다...
    어이없는 비약이죠.

    잘해주다는 것은 배려예요.
    잘해준다는 것은 신뢰에서 출발한 존중이고요.
    그래서 잘해준다는 것은 일방이 아니라 쌍방통행이어야 합니다.
    오래 가려면 말이죠. 일방통행은 곧 망가져요.

    이걸 모르면, 그냥 누굴 만나든 다람쥐 쳇바퀴 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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