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꼭 여러군데 가보고 결정하세요 꼭이요!
그냥 집 앞에 있는 치과 갔어요~
치료해야할 이빨이 20개라고 해서
내가 넘 이빨을 방치하고 살았구나 하고
담날 바로 예약잡았어요 정말 경솔했어요
전 그저 시간이 금이니 가까운게 최고다 했죠
이틀연속으로 어금니 2개를 신경치료하더라구요
치료할때 정말 넘 아프더라구요
세번째날 또 다른쪽 이빨 치료하러오랬는데
제가 넘 바빠 못갔어요
못가던 날부터 극심한 치통이 오는데~
난생처음 치통이 사람잡는 고통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이거 뭔가 넘 이상하다 싶어 오늘아침에
보존과 전문의가 계신 병원으로 갔어요
엑스레이 찍은 후 의사선생님과 상담했는데
의사샘 말씀, 치료할 이빨 어금니 4개면 된답니다
그럼 썩은 이빨들은요? 그냥 두랍니다
레진이든 뭐든 자연이빨 잘 관리하면 된대요
치료할 어금니들도 신경치료 필요없고 때우는 치료면 된다고요
그리고 신경치료들어갔습니다
이게 뭔일인지 하나도 안아픕니다
저번 병원은 두번모두 마취가 제대로 안된거였던거죠
정말 충격이네요
놀라운 사실 하나 더
지난번 의사샘은 제 입 안에서 손작업하실 때 그냥 맨손으로 입에 넣으셨는데(손은 제대로 씻으셨는지 의심스러워요 ㅜ-이번 의사샘은 혀있는 부분을 고무막으로 차단해서 위생적으로 하시네요
아이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치과 찾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요 며칠 이빨땜에 고생한거 생각하니 눈물이 다나요
꼭 해당분야 전문의 확인하시고가세요
동네병원 그냥 다 보신다지만
전공의 수련받은 분야는 확실히 다릅니다
제에겐 정말 천당과 지옥 차이였어요 ㅠㅠ
1. 치과가
'17.2.28 12:25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사기 제일 많이 치는 느낌이에요.
의사로 안보이는 돈독오른 치과 이름 빍히고 싶네요.2. 복숭
'17.2.28 12:26 PM (61.74.xxx.77) - 삭제된댓글아이구 고생하셨어요. 치통 있으면 너무 힘들지요. 의술도 기술이라 얼마나 차이가 많은지요.
3. 충치치료
'17.2.28 12:31 PM (210.113.xxx.119)우리눈에 보이는 충치라도
꼭 치료해야하는건 몇개없을수도 있대요
당장 충치 치료 안해도 관리만 잘하연
80까지 자기 이빨 가지고 사시는 분들 많다구요
여기 의사샘은 자기이빨이 최고니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하시더라구요4. 11
'17.2.28 12:37 PM (221.251.xxx.30) - 삭제된댓글저도 좀 가보게 치과 이름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5. ??
'17.2.28 12:49 PM (1.233.xxx.136)이게 정말 사람마다 다른 문제예요
지금 약간씩 충치가 있는데
무조건 보존이 좋다고 하다가 갑자기 속이 심하게 썩어서
씌우거나 발치 할수도 있어요
여러군데 가는것도 좋고 보존하는게 당연히 좋은데
때울수있는 치아를 씌우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하셔야해요6. 충치치료
'17.2.28 12:58 PM (210.113.xxx.119)어젯밤에 치과관련 폭풍 검색했어요
대한치과보존학회 사이트와 연구논문 제목들 보며
서울대 치대 백승호 교수님
연세 세브란스 이승종 교수님
이 두분이 믿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분들께 배운 제자 중 개원한 전문의 이름으로 하니하나 검색하던 중 저희 동네에서 하는 분 계시길래 간거예요~
아 참고로 자연치아건강운동 여기 동참하고 계시더라구요 저기 가입된 병원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윗님 쪽지 주세요!^^7. 저장
'17.2.28 1:00 PM (175.209.xxx.82)저장합니다
8. ,,
'17.2.28 1:44 PM (70.66.xxx.100)보존칫과 저장합니다.
9. 치과는 정말
'17.2.28 1:51 PM (220.79.xxx.216)치과선택 진짜 진짜 중요해요. 가능하면 최소한의 치료를 하는 곳이 좋대요. 치아는 한번 치료하면 결국엔 크라운, 임플란트로 갈수밖에 없다고...최대한 자연치아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해야 한다더라구요. 임플란트 수명도 10~15년 정도구요...그렇게 통증이 심하지도 않았던 제 어금니 바로 크라운 씌웠던 치과의사 진짜 원망하고 있어요ㅠㅠ다른 치아도 크라운 씌우자 했는데 수상해서 다른 치과 갔더니 거기 치과샘은 간단히 때우자고 하셨거든요..흑흑..완전 속았어요
10. ㅇㅇ
'17.2.28 3:09 PM (182.209.xxx.151)보존치과저장
11. 마른여자
'17.2.28 10:33 PM (182.230.xxx.127)저장합니다
12. ㅇㅇ
'18.6.11 3:08 AM (125.177.xxx.110)저장합니다
13. 문재인대통령
'18.7.14 7:52 AM (125.177.xxx.110)보존과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