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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5년생 여아 두신 어머니들...(자궁경부암백신)

.....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7-02-28 10:31:59
 혹시 아이들 자궁경부암 백신 안내문 받으셨나요?
이거 맞춰야 하는지 어쩐지..
맞추려면 학기 시작전 여유롭게 맞아야 할거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이네요;;)

접종에 대한 말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IP : 124.49.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8 10:42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애들 어렸을 때 접종시켰던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그냥 주사 맞히시라 권하고 싶어요. 남자 친구 사귀는 나이가 되서 두어 번 연애를 하고나더니 HPV바이러스 감염되었었지만 미리 예방주사 맞아 괜찮았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더래요. 연애가 잘못된 것도 슬펐지만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이었어요.

  • 2. ...
    '17.2.28 10:54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애들 어렸을 때 접종시켰던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그냥 주사 맞히시라 권하고 싶어요. 남자 친구 사귀는 나이가 되서 두어 번 연애를 하고 HPV바이러스 검출되었었는데 미리 예방주사 맞아 괜찮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더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하고 난 후 저는 이 주사 실보다 득이 많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생각보다 이 바이러스가 너무 만연해서.

  • 3. ??
    '17.2.28 10:56 AM (110.47.xxx.46)

    두어번 연애하고 hpv바이러스가 검출된걸 엄마가 알게 되었다구요???@@

  • 4. ,..
    '17.2.28 11:06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바른 대로 말하자면 새내기 되자마자 선배들에게 성추행 당했었어요. 저는 모르고 지나가고. 일 년 넘게 심리상담 중입니다만
    주변에 남친있는 친구들 많이 감염상태로 치료 받는다고.

  • 5. ...
    '17.2.28 11:14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개인적인 아픔을 공개하면서도 혹시 도움이 될까 글을 올린 건데 @@는 좀.
    또 다른 상처가.

  • 6. ....
    '17.2.28 11:23 AM (124.49.xxx.100)

    점세개님 힘든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 7. ...
    '17.2.28 11:26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네. 예쁜 따님 잘 지켜주세요. 세상이 본의 아니게 너무 험해서.

  • 8. 미국
    '17.2.28 12:21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미국 cdc보면 hpv는 성생활 하는 일반 성인이면 거의 다 걸릴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라고 나와있어요.

    어차피 순결한 남녀가 만나 평생 둘만 하는 시대가 아니니 저라면 맞힐 듯 해요. 진짜 여자든 남자든 첫 연애때에도 충분히 걸릴 수 있어요. (상대방 예전 남/여친 감염여부에따라)

  • 9. mi
    '17.2.28 12:48 PM (96.241.xxx.166)

    미국에서는 만13살에 보통 다 맞춰요.
    남자 아이들도 맞추길 권하구요.
    한국은 여자아이들만 권하는것 같은데...

  • 10. 애엄마
    '17.2.28 2:32 PM (210.97.xxx.15)

    미국학교 홈스테이 보내려는데 자궁경부암 접종 증명 없으면 입학 허가가 안되던데요.

  • 11.
    '17.2.28 9:04 PM (49.170.xxx.96)

    안맞추려구요.

  • 12. .........
    '17.2.28 10:49 PM (220.71.xxx.152)

    대학 오티 엠티에서 성추행 성폭행 만연해요. 여자아이들뿐만 아니라 남자아이들도 많이 당해요
    그러니 오티 엠티 되도록이면 보내지 마세요. 남자아이들도 여자아이들도 너무 수치스러워서 부모에게도 말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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