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찬물에 손빨래 하는게 귀찮아서
올해는 세탁기 휘리릭 돌렸는데 깨끗하게 털뭉침도 없이 씻겨나왔네요.
거위털바지 20만원짜리
긴얇은코트 빨강색 10만원짜리 시장물건
40만원이상준 쁘렝땅 반코트까지 3개 찬물로 돌렸어요.
걱정되시면 울코스도 되고
아님 냉수 표준코스로.
이틀널어놨다가 탈탈털어 장농에 넣어뒀어요.
결혼한지 30년 넘었어요~~
해마다 찬물에 손빨래 하는게 귀찮아서
올해는 세탁기 휘리릭 돌렸는데 깨끗하게 털뭉침도 없이 씻겨나왔네요.
거위털바지 20만원짜리
긴얇은코트 빨강색 10만원짜리 시장물건
40만원이상준 쁘렝땅 반코트까지 3개 찬물로 돌렸어요.
걱정되시면 울코스도 되고
아님 냉수 표준코스로.
이틀널어놨다가 탈탈털어 장농에 넣어뒀어요.
결혼한지 30년 넘었어요~~
그런데요. 저도 여기서 물빨래해도 된다고 답글 달았던 사람인데
문제는 충전재가 아니라 패딩 겉감은 살짝 줄고 안감은 그대로라
안감이 조금씩 미어져 나온다는 거예요.
옷을 입으면 태가 드라이핏이랑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물세탁을 하는 게 맞아요.
세탁비 때문에 드라이 안 하는 게 아니고 드라이하면 기름이 털에 다 붙어서 보온력이 대폭 떨어져요.
거위털 오리털이 기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한번 드라이하고 나면 회복 안 돼요.
윗님은 햇빛에 말리신 듯.
패딩은 중성세제로 물세탁 후 그늘에 눕혀서 말려야 해요.
http://zaawoo.blog.me/220640360116
거위털, 오리털 패딩은 물빨래가 맞는데 겉감을 물빨래 안되는 재질로 샀다면(우선은 옷만든 사람 잘못이지만) 옷 잘못 산거죠. 보온을 포기하나, 외양을 포기하냐 겠네요.
햇빛은 아니고 거실에서 말린 후
드럼 이불털기 기능으로 돌려서 빵빵하게 털을 살린 게 잘못이었을까요?
털기도 열기가 있으니까
햇빛은 아니고 거실에서 말린 후
드럼 이불털기 기능으로 돌려서 빵빵하게 털을 살린 게 잘못이었을까요?
안그려면 털이 뭉쳐서 납작한 부분도 생기고
더운 바람으로 털기를 하니까 문제일까요?
햇빛은 아니고 거실에서 말린 후
드럼 이불털기 기능으로 돌려서 빵빵하게 털을 살린 게 잘못이었을까요?
안그러면 털이 뭉쳐서 납작한 부분도 생기고
더운 바람으로 털기를 하니까 문제일까요?
어머... 패딩류는 열을 가해서 말리면 안 되는데요.
드럼의 이불털기 기능이 열이 가해지는 걸로 알아요.
어쩐지 패딩을 세탁기 돌려도 줄어들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왜 냉수로 빨아야 되나요?
저도 세탁기로 빨아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