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는 분 볼때마다 부러운게
두자녀릉 모두 명문대 보내셨어요
둘다 서울대 보내심..
엄청 바쁘신대도 어떻게 저걸 다해낼까..
신기하기만 하다는...
정말 멘탈이 다른 분이 있는듯...
1. 보낸게
'17.2.26 2:00 PM (110.45.xxx.194)아니고
자기들이 알아서 갔겠지요.
공부하는 부모를 둔 자녀들은
보고배운게 공부하는거라
그길을 답습합니다.2. ...
'17.2.26 2:05 PM (110.70.xxx.248)자식들이 알아서 한 경우일수도 있죠 저희엄마도 의사셨는데 저희 설대의대에 연대 갔어요. 엄마가 집에 오셔서 공부 도와주시거나 학원 마치기를 기다렸다가 태우고 오시거나 한 적 한번도 없고요. 모르는것 과외샘한테 질문하고 학원 다니고 그랬어요. 엄마는 어디서 자식 잘 키운 비결 질문받으면 방임이라고 그러신다는데요. 글쎄요...그냥 될놈될 아니었을까 싶어요.
3. 그게
'17.2.26 2:07 PM (175.223.xxx.90)육아,살림을 본인이 전담해서 하지않은경우겠죠
주로 저런집들은 누가 많이도와주고 ..
밥도 본인들이 차려먹질않더만요
친정엄마나 시모가 다 옆에서 해주구요
당장 주부들이 살림만 안해도 뭐라도더하고
인생이 한결수월할듯 ..4. ㅇㅇ
'17.2.26 2:16 PM (58.140.xxx.241)이적 어머니는 아이가 고 3때 해외에 공부하러나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형들이 돌아가며 막내 도시락 싸주고 공부봐줬다고.들었는데.
그래도 아들셋이 다 서울대 입학했죠.5. ...
'17.2.26 2:30 PM (183.98.xxx.67)어머니가 똑똑하신 머리 자녀들이 물러받은거겠지요.
물론 슈퍼맘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자녀들도
공부머리가 좋을듯.
억대를 싸들고 삶을 자식들에게 다 받쳐 그리 붙어 다녀도 안되는 애는 안되던데요.6. ㅌㅌㅌ
'17.2.26 2:40 PM (58.230.xxx.247)유전자의 힘이죠
과거 지방명문고 출신 동창들
자녀들 보니 3/4이 서연고포카 보냈더라고요
최상위 의대도 몇십명이나되고요7. 유전자
'17.2.26 4:0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조카들 아플때 말고는 자라면서 속 한번
썪힌적 없고 재미있는거 좋아하고 우등생도 꼴찌도 절친이고
쥉일 공부만 파는 편도 아니고 공부는 슬렁슬렁
하는데도 늘 일등..몸이 약해 늘 걱정이지 부모가
어릴때부터 강압적으로 공부시키고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키웠으나 서너살때 부터 좀 다르긴 했어요.
문자습득도 아무도 미리 가르치지 않았고 묻는것엔 대답 잘해주고..
먹던 과자봉지 초코파이 라면 이런거로 외워 맞춰가며 말을 만들고 문자습득을 해버리던데요.
무심한 올케언닌 둘째는 냅둬서 입학후에 한글을 뗐다던데
입학 직전에 한글 모른다고 지가 걱정이 태산..ㅎㅎ
둘 다 자연스럽게 명문대 갔어요.
조부 아버지 큰오빠...다들 일생 책을끼고 살 던 분들이고요.8. 유전자
'17.2.26 4:1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갸들이 지금 삼십대고 아빠가 공무원여서
유치원은 초등병설이었고 외진 시골에서 초등다녔고
중 고등학교는 지방 소도시에서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