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이었어요
사람이 많았고 저도 줄 섰다가
제 차례가 되었어요
전 일부러 빨리 먹었고 다 먹어가던 참이었죠
줄은 어느새 없어졌는데
들어오자 마자 주문 하려던 사람이 주문도 하기전에
제 테이블에 앉았어요
그러면서 주문 했어요
이때 주문 받던 주인도 너무도 당당한 손님 태도에 당황하며 제게 멋쩍은 미소를 보이더군요
여기 앉아도 될까요? 소리 없이 바로요
제 성격상 제가 먼저 그 소리 할 수도 있을 사람이고 그러려던 참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그런 말 하기전에는 제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제 공간 아닌가요?
스타벅스에 그럴 수도 있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게 어떻게 그럴 수도 있는 경우 인가요?
그러면 안되는 경우죠
전 여기서 댓글보면 진상들이란 이런것이구나 알수 있더라구요 게다가 진상들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른다는 진리까지 깨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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