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남편이 휴일에 어디가자고 한다면요..
난 다른 제안을 하고 싶지만 내가 말하면 괜히 거부하는거 같긴해서 다른 제안은 못하겠던데요..
저희는 남편이 더 기가세고 독불장군성향이에요..
그거 아니 제가 제안을 못하게 되는데 매번 그러니..
만약 제가 제안하면 남편은 자기말 동의 안해서
난 안가..할수도 있고..
오늘도 1시간거리 타도시를 가자는데..
거기는 예약을 해놓으면 구경거리가 알찬데 예약을 못했거든요ㅠ
저는 담주에 가더라도 예약하고 간김에 구경잘하고 싶은데
남편은 즉흥적으로 가자고 하니요...
제가 소심한가여?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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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어디 가자고하면 무조건 동의하나요?
Aa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7-02-26 12:05:28
IP : 175.223.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행 싫은데
'17.2.26 12:14 PM (116.34.xxx.83)저도 그런것 때문에 짜증나요.
집에서 휴식 취하고 싶은데
여기저기 가자고해서...
가고 싶으면 혼자라도 가면 좋겠어요.2. 어머
'17.2.26 12:16 PM (116.120.xxx.33) - 삭제된댓글그냥 무작정 나서는것도 재미있지않나요?
집에서 그냥 뒹굴대고싶은날도 있지만
매번 그러면 정말 짜증날것같아요3. 린맘
'17.2.26 12:52 PM (220.122.xxx.42)어디가자고 하는거 부러워요. 우리 신랑은 일년에 한번 나가자 할까말까라..부럽네요.
4. 맞춰줘요
'17.2.26 1:17 PM (49.196.xxx.127)전 일단 전업이니 맞춰줍니다
주말 계획은 적어도 수 목요일 즈음 날씨 체크하고
미리 미리 정합니다만
갑자기 그냥 낮잠자고 라면이나 먹자 해도 그러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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