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취미모임.. 이럴땐 어떡하죠?

고민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17-02-25 19:00:59
이사온지 얼마안되어 난생처음 동네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7-8명 정도되는 취미모임인데 막상 해보니 연령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그런데 그중에 어느분이 3명이 나이가 같으니 따로 만나 식사한번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어쩐지 안내켜서요

다들 아직 어색하고 자주보는게 아니니 적당한 선에서 거리감있고 저는 그게 좋은데 .. 그리고 경험상 소모임따로하다 뒷말날수도 있고요.. 혹시나 동네서 그런일로 불펀해지는거 저는 딱 질색이거든요

그분은 그냥 사교적이기도 하고 같은나이니까 즐겁게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 저는 전에는 사교적이고 친절했는데 최근 사람한테 데여서 그런지 사람도 무섭고요ㅠ 좀 거리두고 싶어요
진짜 좋아져서 자석처럼 저절로 끌려 가까워지는거면 몰라도요

자꾸 동갑끼리 만나자고 시간정하려고 저한테 물어보는데 저는 다른약속 핑계대고 그랬거든요, 그래도계속 그러시는데..
두분이 만나시고 나는 나중에 합류하겠다고 해도 어찌 그러냐면서 제가 되는 시간으로 잡는다며 언제가 좋겠냐고 자꾸 물으시네요

자꾸 약속잡는 카톡오는데 저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



IP : 175.223.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는게
    '17.2.25 7:03 PM (175.126.xxx.29)

    좋을거 같아요
    특히 3명이잖아요
    분명히 하나는 따 당합니다. 여자들이 그래요.

    동네모임도.......어쩌다가...그렇게 되셨대요?

  • 2. 윈글
    '17.2.25 7:05 PM (175.223.xxx.173)

    네 안하고싶은게 제맘이예요
    근데 제가 거절을 잘못해봐서요
    자꾸 약속일시정하려는 카톡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ㅠ

  • 3. 안하는게
    '17.2.25 7:07 PM (175.126.xxx.29)

    알아서 하셔야죠.
    그정도면
    알려준다고 해도 대답 못할겁니다.
    물론 저도 무슨 말 해야할지 생각 안나지만,

    그냥,,모임하는게 좋을거 같았는데...아닌거 같다...안해야겠다..라든지

  • 4. ....
    '17.2.25 7:21 PM (221.157.xxx.127)

    나이들어 동갑이고 나이 많고적고 의미두지 않는다 시간 도시는분들끼리 모임하시라고

  • 5. 원글
    '17.2.25 7:36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네 윗님 말씀대로 이제 저는 나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도 해요 그런데 상대가 서운하거나 언짢지 않게 말하고 싶은데 그게 힘드네요

    나름 친해지려고 애쓰는 사람한테 혹시 찬물끼얹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 저는 왜이리 소심할까요ㅠ

  • 6. 원글
    '17.2.25 7:37 PM (175.223.xxx.173)

    네 윗님 말씀대로 이제 저는 나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도 해요 그런데 그렇게 얘기해도 상대가 서운하거나 언짢아하지는 않을까요?
    나름 친해지려고 애쓰는 사람한테 혹시 찬물끼얹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땜에 입이 안떨어지나봐요..
    아 저는 왜이리 소심할까요ㅠ

  • 7. ㄱᆞ
    '17.2.25 7:39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계속 거절하기도 곤란하네요.
    뭐를 하자는것도 아니고 가볍게 밥먹는다는 기분으로 나가세요.

  • 8. 그냥
    '17.2.25 8:30 PM (1.230.xxx.31)

    무조건 바쁘다 해요. 뭘 자세히 설명하려고 하지 말구요. 모임이나 강좌 같은 데서 나이 묻고 그러지좀 말았으면. 그냥 할 거 하고 헤이지면 되지. 꼭 친하게 지내려고들 하는지. 오래 갈 관계도 아니면서.

  • 9. 근데요
    '17.2.25 8:42 PM (121.171.xxx.92)

    하다못해 근처 수영장을 다녀도, 요가를 다녀도 다들 모여서 식사한번 하자 그러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은 모여 선생님 모시고 밥먹자 소리도 나오구...

  • 10. 원글
    '17.2.25 10:16 PM (175.223.xxx.174)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내키지 않는건 꼭 안하고 싶어지네요

    전에는 분위기를 대세를 따르고
    좋든 싫든 친절하고 싹싹하게 대하고
    맘에 없는 소리도 예의에 맞춰서하고
    분위기 썰렁할까봐 먼저 쓸데없는 얘기도 하고
    상대맘상할까 거절잘안하고 왠만하면 상대에게 맞춰주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런게 진짜 지치고 의미없게 느껴지고
    삶을 공허하게 만들고
    오히려 나를 자아를 더 속이는것같고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는건지
    이젠 더 못하겠더라고요

    사회성이 없어진건지
    제 자신한테 진실해진건지는 모르겠어요;;;

    모임은 그냥.. 계속 적당히 둘러대는 수 밖에 없겠네요
    안바쁜데 바쁜척 하다가 동네서 마주칠까 조금 걱정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649 정말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 좋은 집은 있는건가요? 16 ... 2017/02/28 6,808
656648 남자는 도대체 언제 생기려나 1 rrr 2017/02/28 1,534
656647 3월 1일 17시 광화문광장에서 봅시다 2 ... 2017/02/28 615
656646 이연복 셰프가 말한 요리의 조화란 뭘까요? 4 요리사 2017/02/28 1,836
656645 한눈에 정리하는 '박영수 특검'의 성과 1 국민 특검 2017/02/28 946
656644 ODA 이권 챙기려고...임명요청한거...맞대요 3 탄핵사유 2017/02/28 1,279
656643 특검 훗날 영화로 만들면 대박나것는데 5 ,,,, 2017/02/28 925
656642 3월 1일. 촛불시민이 '광장의 특별검사'가 됩시다. 3 국민이 광장.. 2017/02/28 694
656641 일처리가 너무 느린 나.일처리 빠른 분들 팁 좀 알려주세요!!절.. 11 smiler.. 2017/02/28 9,245
656640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 건설 현장 유혈난동 동영상 1 ... 2017/02/28 1,899
656639 나이많은 분들중에 인사씹는사람들 왜그런거에요? 14 궁금 2017/02/28 3,843
656638 일산 저렴하고 안전하게 점빼는 곳 추천 부탁드림 2 점빼는 곳 .. 2017/02/28 3,011
656637 (방사능시대 트윗) 태양의학교 3월 1일 총회에 초대합니다 후쿠시마의 .. 2017/02/28 639
656636 캐시미어 니트 버릴까요. 5 옷정리중 2017/02/28 3,506
656635 합가예정)말대꾸(?)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12 콩알 2017/02/28 3,395
656634 계란 찜이 익을 생각을 안해요ㅜㅜ 3 ... 2017/02/28 1,560
656633 진정 사이다는 심상정이네 10 ... 2017/02/28 2,614
656632 박범계 의원이 정의한 헌재 결정, 국민들은 승복해야 하나? 1 ... 2017/02/28 994
656631 5개월 갈색푸들 잘 키워주실분 16 사정상입양 2017/02/28 3,636
656630 지금 뉴스룸...심상정대표 34 뉴스룸 2017/02/28 3,074
656629 [JTBC] 내 인생의 실패는 노무현의 것일뿐.JPG 11 ..... 2017/02/28 2,248
656628 뉴스 룸에 심상정 의원 나왔어요. 27 Stelli.. 2017/02/28 1,678
656627 무릎을 접엇다 펴면 아파요 2 2017/02/28 1,395
656626 권여선이라는 작가 아세요? 35 ㅁㅁ 2017/02/28 4,705
656625 암수술 하면서 자궁 난소 모두 없는데 7 ... 2017/02/28 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