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자녀인생 망치는 경우는

ㅇㅇ 조회수 : 6,982
작성일 : 2017-02-25 12:02:39
의외로 많이 있나봐요
저 아는분 대학졸업하고 공무원시험 준비하는데
대학까지 가르쳐놨으니 돈벌어오라고 닥달해서
계약직 갔다가 실직했는데
나이 마흔에 갈곳도 마땅찮은데 부모가 안정적인
직업가지라고 닥달..플러스 우리 노후책임지라고 닥달..
그때 공무원 쉬울때였는데 공부하게 놔두면 지금쯤
호봉 엄청 올랐을텐데 왜 말였냐고 하니까
몰랐다고...
결국 니가 그때 대학을 교대 갔으면 될걸
왜 부모에게 그러냐고...
너무 생각이 짧은 부모나 무식한 부모는
자녀인생을 ....
IP : 211.36.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5 12:0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부모 잘못만나서 인생 피어보지도 못하고
    조진 경우 허다할 겁니다....

  • 2. oops
    '17.2.25 12:11 PM (121.175.xxx.222)

    부모 잘못 만나서 인생 피어보지도 못하고 조진 경우도 허다하고
    자식 잘못 만나서 인생 벼랑끝처럼 살다가 비참한 노년으로 인생 마감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자식이 부모를 선택해 태어날 수 없듯
    부모도 제 몸을 통해 나온 게 자식이란 생명일 뿐 선택할 수 없긴 매한가지.

    인생 참 어렵고.....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 없어요....ㅠ

  • 3. 의외로 많을 거에요
    '17.2.25 12:12 PM (121.161.xxx.44)

    닥달하는 부모는 진짜 문제부모라고 봐요
    원글의 그 사람은 어쩌나요..

  • 4. 그저
    '17.2.25 12:17 PM (110.140.xxx.179)

    남탓....

  • 5. 그 남자
    '17.2.25 12:20 PM (39.118.xxx.139)

    자체가 무능해 보이는데. 뭘 해도.

  • 6. 투르게네프
    '17.2.25 12:22 PM (14.35.xxx.111)

    안되면 남탓 잘되면 지탓

  • 7. ㅡㅡ
    '17.2.25 12:22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부모 닮아서 무능한 거죠.

  • 8. 다시한번
    '17.2.25 12:26 PM (175.223.xxx.245)

    부모 잘못만나서 인생 피어보지도 못하고
    조진 경우 허다할 겁니다....2222222222222222222

    남탓이라고 댓글다는것들은
    평범한 부모밑에서 평범하게 커서 모르겠지.

    모르면 입닥치고 있던가...

  • 9. ㄱㄷㅂ
    '17.2.25 12:32 PM (117.111.xxx.84)

    가만보면 진짜 부모자격없는 인간들,
    부모가 되서는 안되는인간들 참 많아요

  • 10.
    '17.2.25 12:47 PM (118.217.xxx.51)

    대학졸업 뿐 아니라 공무원시험 준비까지 시켜주어야 되는군요. 그 부모가 능력이 안 되니 닥달했겠지요

  • 11. ㅇㅇ
    '17.2.25 12:49 PM (123.254.xxx.62)

    여기서 남탓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저 닥달을 안당해봐서 그런듯.
    아주 사람 피말릴때까지 닥달합니다

  • 12. ...
    '17.2.25 1:03 PM (39.113.xxx.91)

    남 탓이라는 인간들은 그냥 샷업..
    그런 부모는 안만난듯한데 그런 자식 만나서 경험해봐...

  • 13. ..
    '17.2.25 1:09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원하는 전공으로 밀어부치고.. 부모 자체가 장벽이죠.

  • 14. ..
    '17.2.25 2:0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 사례는 자식이 부모 등쳐먹는 경우 같은데.
    마흔까지 빌붙어 살면서 그저 부모탓

  • 15. ,,
    '17.2.25 3:31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

    지금 40넘었으면 젊었을때 공무원 시험 쉬웠을 때긴 한데
    솔직히 누가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공무원시험을 쳤겠어요.
    어쩌다 나라꼴이 요모양으로 되서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된거지
    이젠 나이제한도 없으니 한맺히면 다시 도전하는게
    정신상으로 나을겁니다.

  • 16. 저도.
    '17.2.25 5:38 PM (1.233.xxx.179)

    평범하고 상식적인 부모 모습에 익숙하다가
    시댁.. 개천에서자란. 부모 학식없고 지혜 없고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닥달하는거 보니..
    부모 복이란게 있구나.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 17. ㄴㅅㅂㄱ
    '17.2.25 7:32 PM (121.138.xxx.187)

    맞아요.
    저도 대학생때 이만큼 공부시켜놨으니 빨리 취업해 돈벌으라고 하는데,정말 듣기싫었어요.
    반항심?오기?로 계속 더 공부했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389 아이가 재수할때 얘기를 어찌... 8 어떻게..... 2017/03/02 1,938
657388 대학신입생 대상 컴퓨터 학원광고 이거 신청할만 한가요? 1 신청할까요?.. 2017/03/02 494
657387 구청장 주민소환에 필요한 최소 서명인원 수 문의 드려요 주민소환 2017/03/02 355
657386 중학교 입학하는데 남여비율 많이 차이나요 8 2017/03/02 1,397
657385 How did host Jimmy do?? 7 .. 2017/03/02 1,964
657384 보존과에서 인레이하고 보철과는 크라운하나요? .. 2017/03/02 616
657383 문재인 특보단 합류 최일구 '김장겸 임명, MBC 더 껌껌' 4 ........ 2017/03/02 1,281
657382 인연이라는게 있을까요? 7 휴우 2017/03/02 3,429
657381 시댁이랑 집안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 6 ㅋㅋ 2017/03/02 4,065
657380 풍차돌리기 몇년 해서 1억 2천 모았어요 47 재테크문의 2017/03/02 36,079
657379 성매매 안하는 남자 구별하는 방법 있나요? 21 ㅣㅣㅐ 2017/03/02 15,202
657378 같은 며느리들끼리 그러지 좀 맙시다! 6 2017/03/02 2,097
657377 허경영 대선 출마 공약 “매너리즘 빠진 국회의원들 정신교육대에 .. 본좌등장 2017/03/02 544
657376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핵무기 전략자산 즉각 배치 3 한반도전쟁 2017/03/02 500
657375 살뺐는데 얼굴이 해골 ᆢ스트레스에요 8 응ᆞ 2017/03/02 3,227
657374 장시호, 수사에 이어 재판 도우미로 나선다 4 ........ 2017/03/02 1,851
657373 징글징글한 시댁이지만 맘이 울컥하네요.. 15 ㅁㅁ 2017/03/02 6,163
657372 사악한 신발가격@ 2 너무해.. 2017/03/02 2,089
657371 톤다운해서 23호로 화장했더니 왜 화장 안했냐는 소리 들었어요 9 ... 2017/03/02 3,093
657370 남편 친한형 가게 맡아서하는일 제안 5 미미 2017/03/02 1,603
657369 문명고 출신 학생들이 참 안타까워요 3 .. 2017/03/02 804
657368 세종 아파트 문의합니다 22 보라색손바닥.. 2017/03/02 2,878
657367 아파트재건축 소음먼지 어느거리까지 영향미칠까요? 1 ... 2017/03/02 843
657366 또 쓰레기 급식사건 터졌는데... 25 ... 2017/03/02 3,347
657365 냉동된 가래떡 떡국떡 끓이니 다 풀어져요. 어떻게 조리하나요? 17 그냥 그대로.. 2017/03/02 10,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