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가 '백색테러' 양상을 보이면서 박영수 특검 및 특검보 모두가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상황까지 왔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2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에 특검 자택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최근 벌어지는 여러 가지 정세를 고려하여 특검에 대해서 신변보호를 요청했다"면서 "특검보들에게도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구체적인 통보를 받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시행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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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준말) 온라인 카페 자유게시판에는 박영수 특검 및 특검보를 향한 위협적인 글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 "'○호선 XX역 △출구'에 야구배트를 들고 가자" "말로 해서 못 알아먹으면 행동해야지" "박영수 잡범의 집에 쳐들어가자" 등의 말이 노골적으로 올라온다.
지금은 삭제됐으나 24일 새벽 1시50분 경엔 박 특검의 집 주소를 게재한 글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왔고 "밤에 숨어있다 오함마(망치)" "늦은 밤 벽돌들고 뒤통수를" 등 위협적인 댓글이 다수 달렸다.
대통 잘못 뽑으니...나라가.정말이지...
걍 그렇게 ㄹ혜가 좋으면 ..조용히 태극기나 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