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때 고교 수학 선행 다 마쳤는데 고딩 돼서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

교육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7-02-23 20:12:35

그런 경우가 있는데요,

중학교 때까지 성적도 괜찮았고 대형학원 특목자사고반에서

수학을 기백까지 완벽하게 끝냈는데 (두 번 정도 본 거 같아요)

서울지역자사고에서 수학 성적이 별로 안 좋은 건...

도대체 왜일까요?

그냥...고등 들어와서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그런 걸까요?

이런 경우 보셨나요?


IP : 175.209.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3 8:16 PM (223.62.xxx.95)

    그런애들 엄청 많아요
    중학생들 보면 다들 고등학교 수학 선행하고
    있는듯 막상 중학교 시험 문제도 100점은 커녕
    90점대도 못 나오는 경우 많아요
    문제가 어렵나 하면 수학선생님들은 예전보다
    더 쉽게 내는데도 애들 수준이 낮아져 그만큼
    못푼다고 하더군요
    진짜 애들 보면 안타까워요
    수학을 무조건 진도 끝냈다고 잘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 2. ...
    '17.2.23 8:16 PM (114.204.xxx.212)

    완벽하지ㅡ않은거죠 사실 선행이 완벽한 경우라면 내신도 잘 나오는게 맞긴해요
    내신은 모의와 달리 진짜 꼼꼼해야 하거든요 그리거 내신은 상대적이라 다른아이들이 더 많이 하는거 일수도ㅠ있고요

  • 3. 완벽???
    '17.2.23 8:25 PM (1.233.xxx.230)

    설마요....

  • 4. 불쌍하네요
    '17.2.23 8:26 PM (58.226.xxx.118)

    선행한다고 고생고생

    기껏 했더니
    성적 안나오고...........

    그놈의 선행.......

  • 5. ...
    '17.2.23 8:27 PM (223.62.xxx.169)

    초등학생도 한글 알면 철학책 읽을 수는 있잖아요
    읽는다고 초딩이 이해 잘 못하잖아요

    공부 선수들의 스펙트럼이 넓으니...기벡까지 뭐 나오는지 본 수준인지..수능 만점 실력인지
    실전에 들어가기 전까지 알 수는 없는거 아닐까요

  • 6. 음....
    '17.2.23 8:27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 많아요222222
    수학을 기백까지 완벽하게 끝낸 건
    학원이 끝낸거고
    아이는 아직 안 끝낸 거에요

  • 7. ...
    '17.2.23 8:31 PM (211.178.xxx.31)

    그 선행이란거요
    문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보셔야지요
    교과서 기본문제 수준으로 두번 돌리고 완벽하게 했다고 말할거예요.
    완벽하게 했다면 수능기출까지 술술 풀어야 완벽하겠지요
    대충 선행해서 공부잘할거 같으면
    재수 삼수 사수는 갈수록 성적이 잘 나오겠지요

  • 8. ...
    '17.2.23 8:32 PM (211.178.xxx.31)

    그리고 기벡은 중학교때 도형 부분 잘하는 애들이 잘해요

  • 9. ....
    '17.2.23 8:35 PM (59.7.xxx.140)

    오죽하면 선행이란거 나오고부터 수학실력이 떨어졌다는 소리가 나오겠냐는... 학원진도만 선행인거에요. 금방배운거야 잘풀죠. 며칠지나서 풀리면 말짜도로묵. 대부분의 아이들이그래요.

  • 10. 그저
    '17.2.23 8:44 PM (122.36.xxx.159)

    진도만나갔던 선행이니 그럴수밖에요
    엄마들이 조급해하고 선행잘나가주는곳을 선호하다보니
    학원들이 점점 그렇게 가는수밖에요
    정작 아이들이 제대로이해했는지는 별 상관안하는듯요

  • 11. 그래서
    '17.2.23 8:49 PM (121.128.xxx.130)

    무조건 선행이 정답이 아니예요.
    수학이라는 게 깊이 있게 문제 내려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인데
    중간 정도의 개념과 문제 풀이 두번 했다고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도 하고.
    적기 교육이 중요하고 아이에 따라 적기가 다르기는 하겠지요?
    과외냐 학원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수학 공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아이 중학교 때 수학샘이 말씀하셨어요.
    선생님 말씀은 정답이었어요.^^

  • 12. ..
    '17.2.23 8:55 PM (114.206.xxx.173)

    학원 진도만 따라거지
    완전히 이해하고 자기것이 안된거죠.

  • 13. ...
    '17.2.23 9:01 PM (119.70.xxx.59)

    무슨 완벽하게 선행을 마쳐요 ? 학교성적안나오는 게 답이죠. 선행도.학년심화도.제대로 안된거죠. 선행을 했다 가 안다가 아닌 샘이.푸는걸 봤다 인거죠. 중학교때.기벡까지.완벽하게 할수있는 애는 3프로도 안돼요. 엄마들 착각하는 거.진짜 웃겨요. 학교내신 1등급 안나오면서 수학.잘한다 착각. 내신잘받는 애들을.내신형이라.비웃고ㅠㅠ 요즘 80프로 내신으로 대학가는.세상이에요. 선행이 무슨.의미가.있어요

  • 14. ...
    '17.2.23 9:07 PM (1.237.xxx.35)

    진도만 대충 나간거죠 이해 못하는데도
    대부분 저럽니다 학원에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 15. ...
    '17.2.23 9:18 PM (183.98.xxx.21)

    한 바퀴 돌리고 올라가는 정도야 인문계 가는 학생이면 누구든 하는거라 딱히 고등 올라가서 플러스 될건 없어요. 안 하면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것일 뿐...

  • 16. ....
    '17.2.23 9:32 PM (125.186.xxx.152)

    완벽이요???
    얼마나 완벽이요? 수능시험지 시간 재가며 풀어보기라도 한거에요??
    수학 고득점 아이들은 시중에 나온 수학 문제집 다 푼다고 봐야해요.

  • 17. 두번봤다고
    '17.2.23 10:06 PM (124.54.xxx.150)

    완벽? 이라고 말할수 있을지... 저희애도 수1 수2 세번봤어도 아직도 80%정도밖에 안되던데요..

  • 18. ㅎㅎ
    '17.2.23 10:1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 수1 수2라도 완벽하게 한 애들 몇 명이아 될까 싶네요.
    진도만 나갔다고 제대로 한 게 아니에요.
    이런 경우를 봤냐도 물어보시니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봤다고 대답해 드릴 수밖에 없네요.

  • 19. 우리 아이
    '17.2.23 11:11 PM (218.48.xxx.220)

    다니는 학원은 질리도록 풀고 이해시켜 진도가 빨리 안나가서 이제 한학기 선행해요 중2되는데 엄마가 조급해서 애를 닥달하는데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빨리 선행하는거보다 확실히 하는게 중요하다는걸 항상 망각하네요ㅠ
    댓글보고 많이 참고합니다.

  • 20. 정말
    '17.2.24 5:43 PM (119.14.xxx.20)

    그런 아이들 정말 많죠.
    수준에 안 맞는 선행이 독이 된 경우요.

    요즘은 학원 안 다니는 아이들이 가뭄에 콩나듯 있는 세상인데, 학원 다니면 선행하죠.
    그런데도 수포자 그리 많은 것만 봐도 말 다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155 김진태 '특검연장, 내가 막아..촛불보다 무서운 게 태극기 물결.. 6 개 ㅇㅇ 2017/02/25 1,172
656154 모난 돌 못난 놈 옆에 있으면 정맞는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lrin 2017/02/25 1,387
656153 담배냄새가 나는 병 있나요? 2 발냥발냥 2017/02/25 2,611
656152 헌재는 탄핵인용! 국회는 특검 연장! 7 탄핵 2017/02/25 518
656151 입병에 달래무침(너무 맛있어요) 4 ... 2017/02/25 1,707
656150 큰맘 먹고 아이 책가방 사주려는데..주말쿠폰도 없네요 1 비옴집중 2017/02/25 475
656149 문재인 오늘 촛불집회 나왔나요? 52 문재인은 2017/02/25 2,307
656148 인간관계 - 누구와 친구를 해야할까요? 6 생각중 2017/02/25 3,225
656147 외제차 경품 당첨 됐는데요. 남편에게 말 안하길 잘했네요 35 ... 2017/02/25 23,684
656146 이정미 살해'협박글 올린 대학생 '장난이었다 15 에구구.. 2017/02/25 3,493
656145 문재인의 안보를 말해주마. 누가 진짜 안보세력인가! 10 rfeng9.. 2017/02/25 556
656144 축!! 최다빈 아시안게임 피겨 금메달~ 10 티오만 2017/02/25 3,244
656143 애기 낳고 산후조리원 안가신분들 어떻게 조리하셨어요? 21 ㄹㄹ 2017/02/25 7,277
656142 촛불집회에 올해 최대 규모 `100만` 모여 46 하루정도만 2017/02/25 3,027
656141 취미모임에서 이 여자 왜 이러는 건가요? 6 방글이 2017/02/25 2,573
656140 북한은 깡패단체, 박사모도 깡패단체 2 정권교체 2017/02/25 253
656139 대만 우라이 온천 4시간(왕복,온천욕) 이면 충분할까요? 8 여행자 2017/02/25 2,220
656138 방금 부산촛불 마쳤습니다 14 부산촛불 2017/02/25 1,076
656137 한스 브라우니와 티라미수는 불변의 진리라는거 4 츄릅 2017/02/25 2,043
656136 [2·25 촛불집회]100만 시민 "촛불의 명령.. 3 닥은 감옥으.. 2017/02/25 592
656135 살빠지면 바지 골반사이즈도 줄어드나요? 5 pp 2017/02/25 2,979
656134 [생]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17차 범국민행동 팩트tv 2017/02/25 274
656133 미국인들을 처음 보고 6 ㅇㅇ 2017/02/25 1,675
656132 당연하지 를 달고사는 사람 1 .. 2017/02/25 694
656131 베트남으로 7천만원 송금하면 20만원 준다는데 사기일까요? 17 베트남 2017/02/25 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