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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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난임 글을 읽고..
밑에 둘째 난임 글 읽고 반성이 되네요
그냥 다들 열심히 부지런히 긍정적이게 사시는 듯 해요..
왜 난 새 생명 태어나게 하는게 두렵고 책임감에 짓눌리는
생각에 비관적인 생각만 드는지....
나 빼고 다들 저리 활기차게 긍정적이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아이 낳으면 분명 힘들고 돈도 많이 들
텐대두 다들 즐거운것 같애요..이런것 쯤 암것도 아니란듯..
긍정적인 맘가짐과 대범함이 살면서 참 중요한 요소라는 걸
느끼고 있네요
1. ...
'17.2.23 5:04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자기가 원하는게 다들 다르잖아요
입맛도 취향도 다르듯이 ..
서로 다름을 존중해줘야하듯이 님도 님성향을 존중하세요
만약 매사가 부정적이면 그건 고쳐야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문제될건 없다 생각하는데요2. 다들
'17.2.23 5:05 PM (180.230.xxx.161)저마다의 상황과 사정이 다르지 않을까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3. ...
'17.2.23 5:10 PM (112.170.xxx.36)저도 꽤 비관적인 편인데요..
돈을 생각해봐도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벌더라고요
저는 비관적인 편이라 열심히 아끼고 무조건 모으는편인데
돈을 꽤 모으긴 했지만 엄청 큰 돈 버는 사람들은 긍정론자라는 것..
큰 줄기는 긍정적으로 하고 중간중간 비관적임을 발휘해서 조심조심 사는것이 좋을것 같아요.4. ...
'17.2.23 5:23 PM (203.244.xxx.22)제가 그 글 쓴이인데... 이런 생각이 드셨다니...
제가 책임감이 덜하고 생각없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신중하고, 책임감 있고, 생각 깊은 사람이구요.
그리고 애낳는건 솔~직히 종족번식의 본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왜 제가 불구덩이로 못뛰어들어 안달인가 싶은데...
82에서도 대책없이 애낳지 말라고 얼마나 많이들 조언하십니까.
그냥 저마다 상황과 기준이 다른것 뿐이에요.5. ...
'17.2.23 5:28 PM (203.244.xxx.22)그리고 그 글을 읽고, 뭣하러 애는 날려고 저난리야 힘들기만한걸... ㅉㅉ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활기차고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비관적이거나 삐뚤어진 분은 아닌 것 같아요.6. 음
'17.2.23 5:37 PM (211.109.xxx.170)저도 윗님 말에 동의해요. 원글님도 최소한 좋은 사람. 그런 점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