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산은 가치가 없나요?

궁금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7-02-23 10:41:04
경상도 선산 지분이 3000/6500정도이고 300평정도에요. 결코 넓은 땅도 아니고, 선산이라 아무도 상속받지않으려해요. 오히려 귀찮을 일만 생기고, 투자할 가치가 없다는거죠.
물론 저는 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지분이 왜 저런지도 몰라요.
근데, 남편한테 아무도 안하면 우리가 하자고했어요.
지금은 헐값이지만, 애들세대때 혹시 개발되면 없는거보다 낫지않을까해서요. 저흰 유산받은것도 없구, 땅도 없구 집도 전세에요. 투자할 돈도 없어 그런거라도 땅이 있음 좋겠다했죠.
근데 남편이 한심하다는듯 얘기합니다.
정말 별로인가요
IP : 223.62.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3 10:46 AM (119.14.xxx.20)

    골치 아플 건 불보듯 뻔하고요.
    선산때문에 집안 싸움 나는 경우 비일비재해요.

    님이 그런 온갖 일가친척 다 상대할 맷집이 있으시다면 또 모르겠군요.

    일단 묘지가 많으니 매매도 어려울 뿐더러 혹여 그 지역이 개발되더라도 그 진행 과정에서 최소 일당백 상대하셔야 할 듯요.

  • 2. ...
    '17.2.23 10:50 AM (58.146.xxx.73) - 삭제된댓글

    저렇게 지분 나뉜땅.
    다합의가되어야 개발을할테니 개발가능성 거의 없음.

    국가에서 강제로 개발하는거아니면
    개인은 거래않겠죠.

    근데 아무도안한다는건...골치아픈거겠죠.
    그지분받고 문중행사라도 나서야하는건가...

  • 3.
    '17.2.23 10:50 AM (119.14.xxx.20)

    주변에 선산 몰래 팔아먹고 야반도주한 종가가 있어요.

    왜 몰래 팔아야 했으면, 왜 야반도주를 했겠나요?

    우리나라에서 선산 팔아버리면 대역죄인도 그런 대역죄인이 없어요.

  • 4. 제 생각엔
    '17.2.23 10:51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납골당에 모시고 나면 그 땅 활용도 높지 않을까요?
    물론 보통 다른 땅보다야 신경 쓰일 일이 많겠지만.....

  • 5. 시크릿
    '17.2.23 10:5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선산은 못팔잖아요
    자기맘대로
    관리해야될 의무만있고

  • 6. 커피향기
    '17.2.23 11:14 AM (211.207.xxx.147) - 삭제된댓글

    재산세는요?
    산이라 팔기도 쉽지않고
    선산이라 명절때 마다 벌초도 해야할거구

    돈내라고 세금도 나옵니다

  • 7. 선선
    '17.2.23 11:38 AM (121.170.xxx.240) - 삭제된댓글

    선산의 묘에 머나먼 친척들도 있어요.
    그 땅을 팔게되면, 그 묘 때문에 소송 들어오고 복잡합니다.
    그 땅은....안 건드리는 게 좋아요.

  • 8. 가을
    '17.2.23 11:40 AM (218.157.xxx.29)

    근데 막상 선산 팔아먹어도 법적으로 어쩔도리가 없더군요,,명의때문에,,
    주위에 있어요,선산 팔아서 거액 챙긴사람,아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했는데도 돈욕심이 크더군요

  • 9. 선산을 팔수는 있는데
    '17.2.23 12:05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그 선산에있는 묘지 주인들 후손들이 있으면 묘를 어찌할 방법이없어서 아무도 안삼.
    샀는데 묘를 치워주기로 약속하고 팔던가 판 다음에도 묘소있는거 밝혀지면 계약무효사유가 됌.
    님이 재산이 하나도 없으면 모를까 그 산 받아서 재산이랑 합쳐져서 종부세내고 재산세내고 노후에 지역가입자 전환되면 달에 돈백 깨지는건 아무것도 아닐걸요?
    저희 친가가 종가인데 집안 땅으로 들어오는 농사수익? 논에서 쌀이랑 월세로 받는 수익이 꽤 되ㅡㄴ데도 재산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다 들고 모자라서 집안 사람들이 종친회에서 돈 모아서 써요.
    서울 동네 잘 둘러보면 자그마한 빌딩에 종친회 명의로 건물 가진 집안 많죠.
    거기서 나오는 세랑 수익으로 집안 재산 돌보는 거예요.

  • 10. 아무리 재산 없어도
    '17.2.23 1:04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지식은 필요하지 싶어요,
    재산이 없어 흘려듣기라도 알 기회가 없었는지
    그렇게 전혀 모르시기 때문에 재산이 없는건지
    궁금해 지네요.
    그거라도 줍자...하기엔 전혀 이득이 없죠.
    집안 재산 가지고 싸움 나기 부지기수인데
    왜 다들 관심이 없겠어요.

  • 11. dlfjs
    '17.2.23 2:31 PM (114.204.xxx.212)

    300평이고 며가 많으면 가치 없어요
    팔려면 다 이장해야 하는데 이장비가 더 들어요

  • 12. 궁금
    '17.2.23 2:32 PM (39.118.xxx.106)

    그냥 갖고있다가 토지개발같은걸로 보상이라도 받음좋겠다했는데, 제생각이 좀 모자랐나보네요~
    땅가진 사람들이 부러워 그땅이라도 갖고싶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286 예전 세상에 이런일이에 '잠안자는 남자" 1 --- 2017/03/02 3,250
657285 육영수 박정희는.... 6 ..... 2017/03/02 1,464
657284 술 마신 뒤 차키 주지 않자 분신한 아내 19 어휴 2017/03/02 5,362
657283 자식의 행동이 보기 싫을때 누구 닮은건가요? 6 aa 2017/03/02 912
657282 20년된 아파트 매매.. 18 아흑 2017/03/02 5,360
657281 밖에 나가면 눈물 나는 분? 7 ㅇㅇ 2017/03/02 1,859
657280 디피상품 가져오시나요? 5 질문 2017/03/02 1,552
657279 보수.. 2 헌법수호 2017/03/02 271
657278 음식먹을때 땀이 나는 증상 문의드립니다 비온뒤갬 2017/03/02 411
657277 바이올린 음반 추천 부탁합니다~ 3 참맛 2017/03/02 462
657276 광주,발포명령을 거부하고 1 도움요청 2017/03/02 599
657275 네이버 주가 5 아이야 미안.. 2017/03/02 1,029
657274 수사얘기 안했다...믿으시는 분?있나요? 5 못믿지 2017/03/02 653
657273 운동후 오히려 몸무게가 너무 늘어 고민이에요 11 Na07 2017/03/02 6,290
657272 박사모의 성조기 흔들기, 무의식의 역사적 근원 4 정쉰분석 2017/03/02 663
657271 오늘 주식 사드?때문인가요? 4 dhsmf .. 2017/03/02 1,558
657270 요즘 애 버려놓고 둘이 해외여행가는 부부들이 있는거 같은데.. 99 2017/03/02 20,191
657269 한의원가면 꼭 약을 지어야 하나요? 치료를 어떤식으로 하나요?.. 4 ㅇㅇ 2017/03/02 957
657268 오전에 kt기사님이 오셨는데~~ 2 ,,, 2017/03/02 899
657267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어떤가요? 2 2017/03/02 2,196
657266 노무현, 문재인 35 .... 2017/03/02 1,165
657265 중학입학인데 2 ^^ 2017/03/02 642
657264 민주당경선 선관위 후원계좌 됩니다 ^^ 10 두분이 그리.. 2017/03/02 633
657263 다리미랑 다리미판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1 궁금 2017/03/02 1,017
657262 사먹는반찬중에서 반찬가게에서 사먹는게 이득인게 있나요..?? 12 ... 2017/03/02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