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재 신채호가 "이승만은 이완용이나 다름없다"고...

사랑이여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1-08-26 16:04:41

어제 우연히 전 고려대 총장을 역임한 고 '김준엽' 씨에 대한 사실적 고증을 답사형식으로 풀어나간 KBS 역사스페셜을 시청했습니다.

그 프로를 보면서 왜 장준하가 박정희 정권에 끈질긴 저항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더군요.

중국에서  6000리 길을 걸어서 임시정부를 찾아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평범한 시민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과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로지 조국의 독립과 해방이라는 일념 하나로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고난의 대장정길을 거쳐 김구선생을 찾아간 과정은 정말이지 감동과 눈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몸받쳐 희생한 분들의 최소한의 노고조차도 물거품이 되게 하는 망령들이 지금 우리 사회를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미는군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

명성황후가 일본 ㄴ ㅗ ㅁ들에게 시해당한 후 일본군에 대한 적개심으로 황해도의 어느 식당의 사랑방 정도로 불려지는 곳에서 일본 중좌를 이단 옆차기로 쓰러트렸다는 기억 말입니다. 

저는 용역깡패처럼 폭력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일에는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142003115&code=...

IP : 175.209.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뭐
    '11.8.26 10:58 PM (175.114.xxx.185)

    지난 주에는 단재신채호를 했었죠,,
    어제 김준엽 보면서 그 시대의 청춘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이승만..........때문에 단재는 임시정부를 떠났다고,,
    어떤 인간인지 알아본게지요,

  • 2. lmknjbhv
    '13.11.18 12:03 AM (112.171.xxx.97)

    http://blog.naver.com/rlshtl
    여기 가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계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4 남편의 초등학교 동창 이성친구 연락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8 남편놈아 2011/08/26 6,208
9183 우체국 정기예금 통장 때문에 짜증 나네요. 11 우체국싫어!.. 2011/08/26 11,059
9182 매일 여러번 전화하는 아줌마 어떻하죠? 6 전화스토커 2011/08/26 2,650
9181 루이비통 가방이 불량품일 경우 2 17 제품 불량 2011/08/26 6,550
9180 예전에 읽은책을 찾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마르타 2011/08/26 1,002
9179 또디아롤 만들때요~ 2 해피 2011/08/26 1,347
9178 kt에서 전화안 오게 하는 방법없나요 2 ... 2011/08/26 1,224
9177 운동시 이런 증상 괜찮은가요??? 1 이발관 2011/08/26 1,122
9176 유기견 분양 원하시는 분 있을가요? 3 무료분양 2011/08/26 1,826
9175 인생의 쓴맛 ~ 1 ,,, 2011/08/26 1,543
9174 세븐스프링스 샐러드바 어때요? 15 . 2011/08/26 3,255
9173 시부님 칠순인데... 1 .... 2011/08/26 1,228
9172 대단지 아파트 살면 뭐가 좋나요???? 11 .. 2011/08/26 3,720
9171 '나쁜투표, 투표거부'라는 슬로건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5 썩다른상담소.. 2011/08/26 1,370
9170 혹시오디오필요하신분 그냥 드려요.. 2 오디오 2011/08/26 1,290
9169 애정만만세에 여주가 이보영인가요? 5 미안... 2011/08/26 2,374
9168 695억과 69500원 4 ??? 2011/08/26 1,392
9167 단재 신채호가 "이승만은 이완용이나 다름없다"고... 2 사랑이여 2011/08/26 1,830
9166 우리V카드 쓰시는 분~ 3 궁금 2011/08/26 1,541
9165 결혼식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싶어요 56 궁금해요 2011/08/26 23,005
9164 “과잉복지는 짐될 것” 패장이길 거부한 오세훈 9 세우실 2011/08/26 1,463
9163 요즘 싱가폴 날씨? 1 .... 2011/08/26 1,535
9162 요즘 저축 얼마나 하시나요? 모카초코럽 2011/08/26 1,425
9161 300이나 갖다 주는데도 사는게 힘드네요. 3 내가싫다 2011/08/26 3,763
9160 집안행사에 관심없는 남편..저라도 나서야 하나요? 7 샬랄라 2011/08/26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