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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곡을 섞었는데요(도움 부탁드려요)

잡곡천하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7-02-22 11:30:22
이번에 잡곡을 사오면서
(82귀동냥으로 들어왔던) 햄프시드와 퀴노아를 사왔어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밥에 섞어 먹어야지 하고선
그날따라 정말 부지런하게
총 10킬로를 휘휘휘 잘 섞어서
햄프시드와 퀴노아 외에
일반현미,적현미,녹현미,율무,기장,조,수수,보리,검정쌀,백미,병아리콩 까지
무진장 많이 섞어서 

어제 첫 밥을 지으려고 씻으려고 물을 부으니
물에 둥둥 떠서 제대로 씻으려면 다 버려지게 되더라고요./
뭔가 미끄덩 하기도 하고 해서 검색해보니

아뿔싸.......


쟤네들이 제일 알갱이사이즈가 작으니까
체(?)로 걸러서 ㅠㅠ 분류를 해야할 거 같은데
제 머리수준으로는 검색이 안되네요 ㅠㅠ

으헝헝헝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잡곡 다 먹을때까지 쌀 씻을때마다 남편이 궁시렁거릴 거 분명하네요 으헝헝헝
IP : 221.154.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2 11:36 AM (114.206.xxx.150)

    참깨 씻는 것처럼 채에 받쳐 씻으면 되지 뭣하러 그걸 일일이 골라내려고하세요?

  • 2.
    '17.2.22 11:37 AM (122.62.xxx.202)

    같이 섞으셨다면 씻으실때 채를 옆에 준비하시고 사라살 조심스럽게 체에 물따라내면서 씻으시는수밖에 없겠어요.
    저도 처음엔 많이 흘려보냈는데 나중에는 요령이 생겨서 살살 물을 흘리니 이제는 많이 흘리진않아요.

  • 3. 잡곡천하
    '17.2.22 11:38 AM (221.154.xxx.241)

    그게요... 일단 물이 들어가면 순식간에 올챙이알처럼 물에 불어서 끈적끈적해지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물 안 묻힌 상태에서 어느정도 골라내려고요

  • 4. ..
    '17.2.22 11:39 AM (114.204.xxx.212)

    햄프시드 퀴노아가 문제네요 ㅜㅜ

  • 5. ???
    '17.2.22 11:39 AM (114.206.xxx.150)

    굳이 분류하고싶다면 퀴노아는 빠지고 나머지 곡식들은 안빠질 정도의 구멍크기의 채가 없다면 퀴노아 몇알 들고 그릇가게나 마트가서 직접 대보고 사셔야할 것 같아요.

  • 6.
    '17.2.22 11:39 AM (121.128.xxx.51)

    쌀 씻고 물 버릴때마다 체로 받쳐서 씻어야 해요
    한동안 먹다가 작은 잡곡 퀴노아 아마씨등 안 먹어요
    안 사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방송에서 좋다고 하는 같은 시간대에 채널 돌리면 홈쇼핑에서 팔아서 정말 몸에 좋은지 의문이 생겨서요 방송국하고 수입 업자 홈쇼핑 다 짜고 치는 고스톱 같아서 호구 되기 싫어요

  • 7. ???
    '17.2.22 11:41 AM (114.206.xxx.150)

    퀴노아는 물이 닿는다고 끈적거리지 않아요.
    분류하려거든 햄프시드를 골라내야할 것 같아요

  • 8. 잡곡천하
    '17.2.22 11:45 AM (221.154.xxx.241)

    아..... 그 물에 불어버리는 그게 햄프시드이군요
    어젠 일단 체 가져다놓고 물에 둥둥 뜬 건 거기에 부어가며 정말 대충 씻었거든요.
    ㅠㅠ 이 방법밖에 없나봅니다.
    감사해요 ㅠ

  • 9. 아울렛
    '17.2.22 1:50 PM (220.76.xxx.246)

    그런거 절대 사먹으면 안돼요 우리잡곡이 제일좋지 전문가들이 나와서 좋다고하고
    홈쇼핑에 팔아요 이상하지 않나요?우리는 사먹어봐야 귀리 사먹어보네요

  • 10. 잡곡천하
    '17.2.22 2:42 PM (221.154.xxx.241)

    ㅠㅜ 이번 다 먹고나면 그렇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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