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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구였던 친구가

조회수 : 5,417
작성일 : 2017-02-21 00:04:08

화 한 번 안내고 막대해도 헤헤 거리던 착하고 이용하기 좋았던 친구..


=딱 접니다.


최근 2-3년사이에 저에게 함부로 대하던 이름만 친구였던 사람들


더 이상 못 참고 모든 연락을 끊었어요.


그 사람들 각 각 제가 왜 연락 끊었는 지 어렴풋이는 알고 있어요.


본인들도 저한테 함부로 한 거 알구 있구요


근데 왜 꼭 항상 연락을 끊어도 보고싶네 꿈에 너가 나왔어 하면서


다시 연락하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무슨 심리에요?


호구하나 없어진게 아쉬워서 인가요?

IP : 112.151.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이니까
    '17.2.21 12:07 A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진상은 다들 피하거나 잘해주지 않거든요.
    원글님만큼 잘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꿈까지 꾸는 것.
    계속 꿈만 꾸게 두세요.
    진상끼가 쎌수록 질기더라구요. 받아주는 곳 없으니까
    끈덕지게 연락옵니다. 아무리 씹어대도 8년 넘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학교친구도 아니고 동네아줌마.

  • 2. ...
    '17.2.21 12:09 AM (218.209.xxx.208)

    맘 약한 거 알아서 감정에 호소하면 오겠다 싶은거죠. 어디 같이 다닐 사람 .혹은 가끔 술이나 할 사람 하나 있는게 모양새도 안 빠지니

  • 3. ㄱㄴ
    '17.2.21 12:13 AM (123.109.xxx.132)

    원글님이 맘이 약하고 다시 계속 좀 당기면 뜻대로 되는 걸 아는 거 아니겠나요.
    연락 받지 마시고 맘이 다시 약해지시면 안됩니다.
    불법적인 범죄 저지르는 사람만 나쁜 게 아니에요.
    저런 인간들도 그에 못지 않게 나쁜 것들이라 저는 봅니다.

  • 4. 그것들이 또 연락하면
    '17.2.21 12:57 AM (121.167.xxx.243)

    그동안 쌓였던 거 다 퍼부으세요.
    인간들이 너무 뻔뻔하고 염치가 없네요

  • 5. 하녀부리듯
    '17.2.21 1:02 AM (223.62.xxx.206)

    막대하길래 연끊고 답안했더니 한밤중에 지 엄마 암걸렸다고 하더군요. 놀라서 뭐 도와줄거없냐 힘내라고 한 제가 ㅂㅅ이죠. 무슨 암이 두달도 안돼서 완치되나요. 기적이 일어난거면 다행이지만 매사가 빈말 거짓말 허세덩어리였어요. 귀담아듣지말고 새겨듣지도 마세요. 호구 부리는 진상들이 말은 또 현란해요.

  • 6. ...
    '17.2.21 1:10 AM (220.117.xxx.177)

    ㅗ응 하고 답변보내시고 씹으세요
    오타인듯 아닌듯 욕하기...진짜 소심한 복수죠!?
    소심해도 저렇게 보내면 속은 시원합디다 ㅋㅋㅋㅋㅋ

  • 7. 나나
    '17.2.21 9:12 AM (211.36.xxx.145)

    그거요 만만한 호구가 그리워서예요
    그인간들 절대 안변해요
    제가 그렇게 끊어낸 후배한테 종종 연락이와요
    맘이 흔들리게 문자가와서 여기에 올렸다가 82님들께 눈물 쏙빠지게 혼났죠
    그 호구짓이 그리 좋으면 낼름 받아줘라 그럼 넌 영원히 호구력 올리며 그냔 감정쓰레기통하며 살거다!!!!이런 얘기에 정신 차리고 차단했어요
    원글님도 차단만이 살길입니다

  • 8. 하...
    '17.2.21 2:15 PM (125.190.xxx.82)

    저만 겪은 일이 아니었네요. 제 친구도 꿈에 제가 보이더라면서 연락해오는데 이제는 아주 소름끼치더라구요. 이런 류의 사람들이 있는 거였군요.

  • 9.
    '17.4.23 8:02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125.190 윗님
    소름끼치는 친구라는 표현을 쓸 정도면 친구도 아니네요
    상식이 있다면 그 친구도 다시는 연락을 안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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