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엄청 안빠져요

...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7-02-20 14:46:00

키 165~66정도 되는데

어느날 몸무게가 아침 62.5, 저녁 65까지 찍은거 보고 놀래서

다이어트 시작이예요

그전에도 하루 세끼 다 먹은적 없어요 ㅜㅜ

10일동안 한끼씩먹고,,나머지는 단백질파우더나 과일 가끔 먹어서 꼴랑 1키로 빠졌어요

그나마 주말에 여행가서 하루에 2끼 먹으니 400g 늘었네요 ㅋ

하루에 한끼는 식당에서 나오는 1인분 다 먹는데 이것도 줄여야 하나요 ㅜㅜ

그것도 안먹으면 못살거 같은데

52~53키로 나가던 때가 너무그리워요

55사이즈 옷은 죄다 못입고 옷장속에 있어요

11월말에 마지막으로 만나고 어영부영 끝난 남자가

화해하고 싶다고 다시 연락이 왔는데

내 모습이 너무 돼지 같아서 만나지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살이 잘 찐다는 정신과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살을 뺀다는게 정말 전쟁이네요

 

 

IP : 203.228.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0 2:48 PM (125.137.xxx.47)

    약 때문에 살이 안빠지실거예요.
    식욕을 왕성하게 하거든요.
    무조건 단백질.야채 먼저 드시고
    국물 먹지마세요.
    그외에 줄이는건 지금 불가능할걸요.

  • 2. 행인
    '17.2.20 2:56 PM (211.176.xxx.163)

    정신과약 살 찐다는 것 낭설이여요.

  • 3.
    '17.2.20 2:58 PM (211.114.xxx.77)

    일단은 약이 복병이네요. 제가 하도 안빠져서 요즘 하고 있는게
    점심을 먹되 밥양을 줄였어요. 대신 고기가 나오면 배고프지 않게 그렇다고 배부르지 않을 정도로 먹어요.
    일단은 밥양을 엄청 줄였어요. 절반정도로. 고기가 나오면 고기로 대신하구요.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계속 운동하고 있네요. 그리고 술 마실때도 물안주. 정말 안주는 입을 적실정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먹고 싶은거 적당히 먹어주고. 이렇게 하니 식욕도 줄고. 살도 줄고. 뱃살도 줄어드네요.

  • 4. 나이가??...
    '17.2.20 3:30 PM (61.75.xxx.250)

    40대초반까지는 노력하면(공복운동. 빵안먹기)등으로 일주일정도 노력하면 빠지면서 다른사람도 알아보는데..중반 넘으면 식이조절을 철저히해조 더디게 빠져요.
    30대면 잠을 충분히 자는것도 도움..뜨거눈물 마시기도 ..

  • 5. ...
    '17.2.20 3:38 PM (221.151.xxx.109)

    칼로리 계산해서 드세요

  • 6. 지금 상태에서
    '17.2.20 4:12 PM (125.184.xxx.67)

    더 줄이는 건 불가능으로 보여요. 평생 1끼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우선 두끼 먹었다고 금방 몸무게 오르는 거면 (일시적 증가가 아니라 진짜 찐 거라면) 장기간 칼로리 제한으로 신진 대사율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뜻이니, 운동으로 근육량을 좀 늘려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끼만 먹던 것을 나눠서 드시길 바래요. 지금처럼 굶다가 폭식처럼 한끼를 드시면 신체는 기아 상태에서 들어온 에너지이기에 죄다 지방으로 저장하려고만 할 겁니다. 식당에서 주는 모든 한끼면 칼로리도 높아요. 살도 안 빠지거니와 이렇게 계속하시면 당뇨 발병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장기적으로 중요합니다. 같은 칼로리라도 정제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질이 다릅니다. 당연히 근육을 늘리는데 도움되는 단백질은 먹는 게 더 좋지요. 주로 탄수화물은 활동량이 많은 아침에 드세요.

    잘 안 움직이시는 성향이신 것 같은데 좀 더 부지런도 떨어 보시고요. 별 거 아니라도 간간히 스트레칭 하시면 도움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 첫번째는 건강하기 위해서입니다.
    건강한 신체로 거듭나시길 빌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474 헌재 3월10일 방청신청하세요. 1 .. 2017/03/09 725
659473 대치동 어디에 불났어요? 2017/03/09 1,266
659472 윤회설 잘 아시는 분께 묻습니다 9 2017/03/09 2,709
659471 워킹맘.. 친정합가한 동료가 완전 부러워요. 15 ㅇㅇ 2017/03/09 4,577
659470 최순실 평소 "국정 돌보느라 쉴 시간 없다" .. 16 ㅠㅠ 2017/03/09 2,964
659469 기이한 웹툰이 있네요. 내 여동생은 귀여워. 24 ..... 2017/03/09 4,387
659468 신도시 아파트 프리미엄 주고 살까 고민이에요.... 13 탄핵인용 2017/03/09 3,873
659467 40대 미혼이에요 49 미혼 2017/03/09 5,313
659466 40대 후반분들 친구 관계 어떠세요들? 17 .. 2017/03/09 12,992
659465 일본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을 갈까 하는데요.. 19 서현이 2017/03/09 4,963
659464 원글 지웁니다.... 16 .. 2017/03/09 1,872
659463 중학교 3학년 1학기 반장은 피하는 건가요? 8 ;;; 2017/03/09 2,010
659462 머리 등까지만 자르고 싶다 2 허리오는머리.. 2017/03/09 618
659461 한국사람들은 그놈의 정치선동이 문제예요 11 선동이문제 2017/03/09 980
659460 일반전기밥솥 쓸만한가요? 3 롸이스쿠커 2017/03/09 832
659459 밉상이고 만만하고 못미더운 자식이 있나요? 9 dfg 2017/03/09 2,698
659458 발목 삐어서 냉찜질 하는데 몇시간 동안 해야 하나요? 6 궁금 2017/03/09 754
659457 주방세제 추천해주시와요~~ 13 노브랜드? .. 2017/03/09 3,259
659456 마트에서 같은 부서내 동료에게 선물할 만한 거 뭐 있을까요? 4 111 2017/03/08 527
659455 견디기 힘든 소리 있으세요? 7 냐옹 2017/03/08 1,749
659454 내 새끼 많이 힘들지? 37 엄마 2017/03/08 16,158
659453 은행창구에서 수수료 받을 거래요 앞으로 2 ,,,, 2017/03/08 2,358
659452 쁘띠스카프 이쁘게 연출하는법 아이구.. 2017/03/08 1,690
659451 지금 추적60분..우병우 변호사시절 수입하네요 5 .... 2017/03/08 2,676
659450 아들 자랑 1 자랑모 2017/03/0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