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콜의존 있는 분들, 술대신 밥을 드세요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7-02-20 14:35:34

저도 30년 넘게 술 마셨고,

폭주 안하고 지금도 반주 정도 마십니다.


일년 정도 알콜중독 치료, 약으로 치료하고 효과는 좋았습니다.


의사샘이 권하는 방법 중 하나가,

술 생각날 때 밥을 먹으라고.


술꾼들은 대체로 배부르면 술이 안 땡기거든요.

출출할 때 술을 부릅니다.


회사회식할 때, 고깃집에서 할 경우

된장찌게와 밥을 먼저 달라고 해서 밥 먹습니다.

그러면 술이 안 들어가요.


밤 늦게 술 생각나면 밥을 차라리 드세요.

술 양도 줄고 술이 맛없어집니다.



IP : 211.176.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0 2:38 PM (121.141.xxx.230)

    저는 절대 폭주는 안하는데 하루 500한캔을 꼭 먹게되고 없으면 편의점에 사러가고 그러는데 알콜중독은 아닌건가요?하루도 거르지않고 먹게되요 그것도 꼭 저녁과함께 먹어서 밥을 더먹는거랑 상관없어요 밥먹을때 같이 땡기거든요~~~고치고싶어요~~~한캔먹으면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 2. ...
    '17.2.20 2:47 PM (125.137.xxx.47)

    저녁해야되는데 넘 힘들고 피곤해서 쉬고싶을때
    달달한 코코아 마시듯
    일주일에 한번정도 소주나 청하 반잔에서 두잔정도 마셔요.
    토요일저녁에 캔맥주 마시는걸로 살았는데
    배 나오는 돼지가 되서 이렇게 정착했어요.

  • 3.
    '17.2.20 2:50 PM (223.62.xxx.147)

    그 말 맞는 말 같네요.
    대신 술 끊으려다 살찌겠어요..

  • 4. ...
    '17.2.20 2:58 PM (222.237.xxx.47)

    술도 정신적인 게 원인일 수 있죠..정갈하고 정성들인 음식을 먹고 나면 그 갈증과 결핍이 사라지는 원리 아닐까요...

  • 5. marco
    '17.2.20 3:04 PM (14.37.xxx.183)

    그럴 수 없어요...
    술을 먹고 배가 남으면 밥을 먹습니다...
    안고쳐져요...

  • 6. ..
    '17.2.20 3:12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술꾼들은 술맛 떨어진다고 술 먹기 전에 밥 안 먹으려고 해요.
    빈속에 먹고 필름 가고요.
    필름 가면, 사고 치고요.
    그러고도 밥은 한사코 안 먹으려고 하죠.
    술에 취해서 내가 잘났네 니가 못났네 하는 맛이 좋은가봐요.

  • 7. ㅇㅇ
    '17.2.20 3:15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알콜 의존 말고 간단한 음주는 괜찮은 거 같은데ㅎ
    외국에서도 저녁 식사 때 와인 곁들이잖아요.
    적절히 통제할 수만 있으면 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467 40대 미혼이에요 49 미혼 2017/03/09 5,313
659466 40대 후반분들 친구 관계 어떠세요들? 17 .. 2017/03/09 12,992
659465 일본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을 갈까 하는데요.. 19 서현이 2017/03/09 4,963
659464 원글 지웁니다.... 16 .. 2017/03/09 1,872
659463 중학교 3학년 1학기 반장은 피하는 건가요? 8 ;;; 2017/03/09 2,010
659462 머리 등까지만 자르고 싶다 2 허리오는머리.. 2017/03/09 618
659461 한국사람들은 그놈의 정치선동이 문제예요 11 선동이문제 2017/03/09 980
659460 일반전기밥솥 쓸만한가요? 3 롸이스쿠커 2017/03/09 832
659459 밉상이고 만만하고 못미더운 자식이 있나요? 9 dfg 2017/03/09 2,698
659458 발목 삐어서 냉찜질 하는데 몇시간 동안 해야 하나요? 6 궁금 2017/03/09 754
659457 주방세제 추천해주시와요~~ 13 노브랜드? .. 2017/03/09 3,259
659456 마트에서 같은 부서내 동료에게 선물할 만한 거 뭐 있을까요? 4 111 2017/03/08 527
659455 견디기 힘든 소리 있으세요? 7 냐옹 2017/03/08 1,749
659454 내 새끼 많이 힘들지? 37 엄마 2017/03/08 16,158
659453 은행창구에서 수수료 받을 거래요 앞으로 2 ,,,, 2017/03/08 2,358
659452 쁘띠스카프 이쁘게 연출하는법 아이구.. 2017/03/08 1,690
659451 지금 추적60분..우병우 변호사시절 수입하네요 5 .... 2017/03/08 2,676
659450 아들 자랑 1 자랑모 2017/03/08 1,047
659449 [sbs뉴스] 오늘(3.8 여성의 날) 김성준 앵커 클로징멘트|.. 4 ... 2017/03/08 1,021
659448 정말 착해보였던 친구가 날 씹었던 걸 알게된 경우 9 제목없음 2017/03/08 4,758
659447 반려견키우시는분들이나 예정이신분.. 4 내사랑 2017/03/08 893
659446 박변호사 김평우가 미국시민권자인가요? 13 닉넴프 2017/03/08 4,097
659445 급질입니다.컴퓨터 파워포인트 질문입니다. 10 컨도사 2017/03/08 1,065
659444 감기를 근 석달간 하는 8개월아기 도와주세요 ㅠ 30 ㅠㅠ 2017/03/08 5,873
659443 패딩 충전해보신분 계신가요 4 아웃도어 2017/03/08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