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개월정도 수험생활을 해야하는데,
다행히 시가에서 시험때까지 맡아주신다고 하는데.. (너무 감사하죠. )
시가와 4-5시간 거리에요 끝과 끝이라 첨엔 아기만 보낼까 했었는데 막상 보내려고 하니깐 못보내겠더라구요,
애키우는 친구는 수험생활중에 힘들때면 애생각으로 멘붕 크게 올거라며 너가 같이 가라고 하는데..
남편에게 장난으로 얘기꺼내보니 남편과 시어머니는 아기랑 같이 가도 된다하네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시가에 내려가면 남편과는 1여년 떨어져있지만 아기랑 같이 있을 수있고 시가는 불편하긴 하겠죠
(결혼한지 1년반정도)
아기만 보내는게 제일 깔끔하긴 할텐데 .. 선뜻 엄두가 안나네요,,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