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사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

&&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7-02-18 13:00:05
하시나요?

안 볼 수도 없고 어쨋든 먹고 살려면 다녀야 되는데
잘 맞지 않지만 그래도 한 공간에 있으니 특히 같이 엮여서 할 일들이
가끔씩 생기고 직급이 나보다 높은 건 아닌데 나이가 더 있다보니
공간 내 다른 이들은 암묵적으로는 상사같이 대해주고 어쨋든 역할상 전체대표같은
위치긴 하네요.

그런데 잘 맞지 않아 웬만하면 같이 말하는 건 피하고 그래서 꼭 진짜
필요한 거 외엔 협의도 서로 잘 안해요.
저한테 무례하게 말했던 적이 있는데 제가 한 일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해도 말을 그렇게 무례하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가 싶은데
무례하게 한 적이 있고 그게 보통때는 잊고 있다가 
사소하게라도 부딪히면 그 기억이 올라와서 다른 일로 인한 기분 나쁨에 배가 되어서
스트레스가 되고 그러네요.

이런 건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이 다 겪는 일이고 별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소 하시나요?  

이번에 이직을 시도해봤는데 잘 되지 않았고 나이가 여기서 말하는 
식당에서 몸으로 일하는 거 밖에 찾을 수 없는 나이라는 많은 나이다보니
앞으로도 이직은 어려울 거 같은데 그러니 고민이 되네요. 그사람은 앞으로 5년 남았어요.
IP : 121.162.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람이
    '17.2.18 1:06 PM (110.45.xxx.194)

    실수하면 한번 확 붙으세요.
    싸움도 스트레스 해소에 직방입니다.

    그전의 상처가 보상받아요.

  • 2. 그게요
    '17.2.18 1:10 PM (121.162.xxx.87)

    그 사람이 있은지 제일 오래돼서 다른 사람들이 다 남자인데 그 중 같이 오래된 2명하고 새로온 1 명이
    그 사람과 찰떡이에요. 그래서 자기들끼리 술먹고 역시나 아마 싸워도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둥 이런 식으로 말할 게 뻔한 인간들입니다.
    여자는 저 혼자고요.

  • 3. ㅇㅇ
    '17.2.18 1:12 PM (211.237.xxx.105)

    남의 돈을 버는일의 절반은 사람을 견디는 일입니다.
    님이 받는 월급에 그 사람을 견디는 일까지 포함되어있다 생각하세요. 그럼 견딜만 합니다.

  • 4. ...
    '17.2.18 1:50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한테는 빙썅이 되는 게 좋더라고요.

  • 5. 사장이 있슴
    '17.2.18 1:55 PM (58.143.xxx.20)

    그 직원 안에도 비선실세가 꼭
    있지요. 어딜가든 똥파리들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681 이재명은 토론 많이하면 지지율이 급등할거라 생각하나봐요 31 0 0 2017/02/25 1,681
655680 수지 광교 영어책 토론모임 멤버 모집합니다. 파도랑 2017/02/25 687
655679 누군가 마음에 들어 친해지고 대시하려는데 상대 이성이 속한 커뮤.. 1 renhou.. 2017/02/25 1,130
655678 대학교 장학금의 종류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9 ,,, 2017/02/25 1,582
655677 [광화문생]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17차 범국민행동 팩트tv 2017/02/25 402
655676 백김치 고수님들 계신가요?? 4 .... 2017/02/25 1,469
655675 초극세사 이불 단점좀 많이 알려주세요 12 ㅇㅇ 2017/02/25 5,413
655674 쉐어 하우스 ㅡㅡㅡ 2017/02/25 610
655673 이재명 "김대중-노무현의 핏줄은 토론해야 한다".. 50 샬랄라 2017/02/25 1,315
655672 [BJ]존장-아프리카 박사모시위현장에서 하야하라 외치기!! 목숨.. 2 고딩맘 2017/02/25 927
655671 옷 쇼핑 서비스있음 좋겠어요 8 퍼스널쇼퍼 2017/02/25 1,858
655670 집회 나가시는 분~~ 손!! 14 집회 2017/02/25 856
655669 한국여자를 디스하는 남자 동기를 보니 10 ㅇㅇ 2017/02/25 3,149
655668 첫째를 친정에 하루 맡겼는데 넘 홀가분하네요.. 2 ㅇㅇ 2017/02/25 1,658
655667 메트리스 대신 사용할 이불...추천 해 주세요 10 ,,, 2017/02/25 2,532
655666 4세 아이 얼굴에 바를 로션이나 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7/02/25 820
655665 헌재60일의 기록-박근혜'심판의 날' 다가오다! 1 고딩맘 2017/02/25 352
655664 강일원재판관님 노련하네요 9 ㅅㅅ 2017/02/25 4,027
655663 찜질방왔는데요..과자사다가 3 ㅁㅁ 2017/02/25 2,223
655662 대학생 고시원 원룸 어떤게 나을까요? 14 질문 2017/02/25 4,442
655661 눈(각막)이 쓸려서 뿌옇게 보이는데 치유된 경험 있으신 분 6 .... 2017/02/25 1,981
655660 문재인측 '자유한국당, 거짓 종북팔이 중단하라' 5 과거속인간들.. 2017/02/25 472
655659 광화문 가는데요 유리동자 2017/02/25 561
655658 공대여학생은 어떤가요? 14 취업 2017/02/25 2,892
655657 파파이스에서 김총수가 했던말의 뜻은? 9 2017/02/25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