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랑 무슨말씀들 하세요?
1. ...
'17.2.17 3:1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하 시아버지와는 정말 할말없죠
거의 대화 안하는 듯 ㅎㅎ
동서는 좀 다 살가워서
어디 다녀오셨어요? 뭐는 어떠셨어요?
뭐 그때그때 근황 물어보더라구요
부축은 안합니다2. ㅇㅇ
'17.2.17 3:19 PM (223.39.xxx.76)그 정도 하심 됐죠ㅋ
부자지간에도 별말 안하는데 님이 애쓰시는거 다 아실거예요
아이고 살뜰도하셔라~3. .....
'17.2.17 3:2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저희 시아버지는 저랑 둘이 있을거 같으면 무조건 나가세요 ㅋㅋㅋ 결혼6년차인데 아직도 어색해하시네요 워낙 말씀도 없는 분인데 .
밭일 도우러 갈땐 일하다 밭에서 마주칠거 같으면 시아버지 다른 데로 일부러 피해서 돌아가는게 눈에 보여요 ㅎ4. 그렇게
'17.2.17 3:29 PM (121.140.xxx.186) - 삭제된댓글식사하세요.
이거 드세요...쉬세요...뭐 이런 정도만요.
너무 대화가 잘통하면..같이 살자는 말 나오고요.
자주 볼 일 있나요?
말 안통하는 게 좋지요.5. 19년차
'17.2.17 3:33 PM (1.232.xxx.176)정말 할 말 없어요 ㅠㅠ
어머님이랑은 쉴새없이 수다 떠는데 아버님이랑은 아무 말도 안합니다
안녕하셨어요? 안녕히 계세요. 이게 다예요 ㅠㅠ
11년동안 합가해서 살았었는데도 그래요 ㅠㅠ
어머님이 자꾸 뭐라고 한 마디 말을 붙여봐라. 나하고만 얘기한다고 늬들 가면 섭섭해하신다 그러는데 할 말이 없어요 ㅠㅠ
혼자 tv보시며 닭 불쌍타. 서울역에 태극기 들고 다녀왔다 하시는데 더 할 말이 없어요.
워낙 고집이 세고 당신만 옳은 분이라 사실 대화가 안돼요. 남의 얘기 들을 준비는 전혀 안돼 있으면서. 자꾸 얘기하라니 입이 더 안떨어지구요 ㅠㅠ6. ..
'17.2.17 3:39 PM (210.217.xxx.81)시국이야기하고 아버님 병(기침 등 좀 잔잔하게 아프시네요)에 관한 이야기 등
뭐 시시콜콜하는 편이에요7. 대화는 본인 아들이랑
'17.2.17 3:54 PM (218.237.xxx.131)해야죠.
남편이 시가가면 방에만 자꾸들어오고 자려고 하길래
나가서 아버님하고 얘기하라고.그게 나 살려주는거다.
말하니 별수없이 나가서 앉아있어요.
그럴때 부인이 쉬는거죠.
사실..아들이랑 같이 나란히 앉아서 티비만봐도
노인분들은 좋을겁니다.평소에 못 하니...
저도 신혼땐 뭣모르고
어깨도 주무르고 말벗도해드리고 그랬는데
고마운줄 모르시고 며느리 밥차리는 기계 취급하시길래
정말 밥만하고 방에 들어가서 쉬거나 차마시고 옵니다.8. ㅇㅇ
'17.2.17 4:27 PM (180.230.xxx.54)남편도 신경 안쓰는 걸 왜 님이 전전긍긍해요?
침묵을 즐기면 내게 힘이 오는 것을9. 주로
'17.2.17 6:14 PM (183.96.xxx.241)티비보면서 시국얘기 주로 해요 종편보시니까 잘 못 알고 있는 거 ... 그게 아니다 말씀드리면 다들 나쁜 놈이라고 욕도 하시고 ... 근데 모르는 친척이나 이웃얘기 하시면 듣는 척만 해요 잘해주시는 편이라서 별 불만은 없는데 말씀이 많아서 가끔은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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