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네 운동하는 데 가면요.
에어로빅 요가. 휘트니스센터나 동사무소 같은데 좀 저렴한곳..
첨엔 모르다 한달쯤 지나고 보면 회식이다 번개다 결국은 술모임으로 가고.
운동이 9시 넘어 끝나다 보니 술마시다 보면 12시 금방 넘고.
아줌마들인데 어찌다 새벽까지 잘 마시는지.
전 12시쯤 들어가지만 들어보면 새벽에 해장까지 하고 들어갔다고 하고.
술 좋아하는 강사랑 몇몇 사람들은 자주 마시고 자기들끼리 엄청 친해져서는..
그냥 운동만하는 사람은 소외되는? 분위기.
뭐 제가 간 곳만 그런가요..
혼자하는 운동은 재미가 없어서 못 다니겟고,
그렇다고 이런데 휩쓸려 다닐수도 없고.
살은 쪄가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