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는 국회 청문회 위증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는 명확한 범죄혐의가 있다. 또 검찰이 최서원을 엮은 공소장 죄목 기준으로 본다면 직권남용 및 강요혐의 사기미수 등도 해당이 된다. 고영태는 작년 3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롯데그룹과 1차로 먼저 접촉한 뒤, 2차 접촉 때 직접 찾아가 K스포츠재단에 75억원 출연금을 요구했다.
또 일당과 함께 최서원을 이용해 압박을 넣어 문체부 예산 36억원을 타내려했다. 최서원이 같은 행위와 죄목으로 구속 수감됐으니 고영태도 당장 구속감이다. 며칠 전 경찰의 주식투자 사기혐의 무혐의 처분도 석연치 않아 재수사가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고영태는 이런 온갖 범죄 혐의에도 불구하고 검찰과 특검으로부터 철저하게 보호받고 있다. 당장 구속돼도 시원치 않을 판에 자유롭게 활보하고 특검과 은밀히 따로 만나 여러 자료를 넘기면서 수사까지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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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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