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딸이지만 속을 모르겠네요...ㅠㅠ

예비대학 조회수 : 9,880
작성일 : 2017-02-15 20:50:49

감사합니다...


IP : 118.35.xxx.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2.15 8:5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한게 아닌가요?

  • 2.
    '17.2.15 8:54 PM (125.135.xxx.181)

    울애말은 주말마다 집에와서 자동차학원가면되지않냐고하네요(학교랑 1시간거리~두번갈아타야함)
    제생각은 굳이 그리하느니 2월안에 끝내면 좋지않냐는거죠~~

  • 3. ??
    '17.2.15 8:55 PM (175.182.xxx.126) - 삭제된댓글

    아이랑 아빠가 상의해서 등록한건가요?
    아님 아빠가 혼자 기뻐서 일방적으로 등록한건가요?

  • 4. ㅡㅡㅡ
    '17.2.15 8:57 PM (116.37.xxx.99)

    저희애도 피티 끊어줬는데 제가 아주 학을 뗐습니다
    다시는 너한테 투자 안하겠다고 얘기했어요
    살좀 빠지니 얼마나 게으름을 부리는지..

  • 5. dd
    '17.2.15 8:5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근데 아이가 원하는대로 놔두면 안되나요?
    당장에 차를 몰아야할 절박한 상황아니라면요
    대학 합격해서 간만에 자유만끽인데
    도로연수땜에 다시 타이트해지는거 싫은가보죠

  • 6.
    '17.2.15 8:58 PM (125.135.xxx.181)

    음..생각해보니까 애아빠가 다들 이시기에 딴다는소리를 듣고 등록하고 온거같아요~

  • 7. ...
    '17.2.15 8:59 PM (110.13.xxx.33)

    어휴~
    여기도 속터지게하는 아들녀석땜에 수시로 열받는 엄마 추가요...==''
    입학전까지 얌전히 알바를 하던지..아님 영어학원이라도좀 등록해서 다니던지하지 애휴~
    이녀석도 해가 중천에 떠야 아점을 간신히 먹고 슬슬 정신차리기 시작해선 꼭 어두워지면 친구들 만난다고 나가네요.
    진작에 면허따서 아빠차 갖고 나가는 횟수도 점점 늘고~~
    입학때까지 몇달을 저러는통에 싸우다가 제건강을 생각해서 전 포기했는데..좀 시간을 보람되게 할것들 딱딱 정해서 왜 야물차게 못하는건지 보면 속터질듯 넘 화가 나요.
    끙~~~;;;

  • 8.
    '17.2.15 9:04 PM (125.135.xxx.181)

    제가 화가난건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아는형님크게 틀어놓고 보는거예요(낮엔 연수가라니까 피곤타하더만~ㅠ)저희앤 방학땐 알바도안하고 내도록 늦게자고 2.3시에 일어나기~밥도 먹는둥마는둥
    부딪히기싫어나갔다와보면 밥도안먹고나갔네요 ㅠ

  • 9. ...
    '17.2.15 9:08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연수 받으면 차 사주실 건가요?
    그게 아니라 면허만 미리 따놓으라는 건가요?
    후자라면 의욕이 없어도 이해되네요

  • 10. 건강
    '17.2.15 9:08 PM (222.98.xxx.28) - 삭제된댓글

    아직 운전면허 취득이 아니고
    코스만 합격한뒤
    도로주행은 아직 안딴거죠?
    도로연수라 하셔서..
    운전연습한거 잊어버릴라..

  • 11. 플럼스카페
    '17.2.15 9:08 PM (182.221.xxx.232)

    전 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더 어린 아이들 학원도 아이들과 충분히 이야기하고 시작하거든요.
    부모 눈에는 어려보여도 본인은 성인이라 생각할 예비대학생인데 아버지가 등록 먼저 하시고 이거 다녀라~ 하면 그걸 일과의 일순위로 두고 학생이 실행할 것 같지는 않아요.

  • 12. 그런데
    '17.2.15 9:09 PM (175.199.xxx.84)

    저희 딸도 오늘 장내 기능 합격했는데 도로연수는 2주넘게 걸리고 시험도 토요일에는
    없어서 도로주행은 그냥 등록안하고 여름방학에 한다고 하던데요

  • 13. 경험자
    '17.2.15 9:10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그거 아빠가 끊어즈ㅓ서 그래요 ㅋㅋㅋㅋ
    친구들 하나하나 면허 따서 차몰고 하면 아무리 바빠도 본인이 시간 쪼개서 다닙니당ㅋㅋ
    그리고 힘들게 고삼 보내고 대학 들어갔는데 좀 즐기기도 해야죠^^ 우리 아줌마들도 애들 뒤치다꺼리 하고 우아하게 커피 한잔 하며 충전하듯이 애들도 술마시고 놀고 과 행사도 참여하고 충전해야져~~

  • 14. 티니
    '17.2.15 9:12 PM (125.176.xxx.81)

    아빠가 일방적으로 끊어준거라면 저라도 안다니고 싶겠어요
    내 계획이라는게 있고 이게 얼마만의 귀한 자유인데...
    성인 된 아이를 너무 애처럼 통제하시네요

  • 15. 후후
    '17.2.15 9:13 PM (110.70.xxx.55)

    당장 차생기는게 아닌건 아니구요?

    차사주실 것도 아니라면 당근 싫죠.

  • 16. .....
    '17.2.15 9:1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쌓인건 많고 엄마한테 차마 대들순 없으니 눈물이 나오나 보네요.
    대학생씩이나 된딸인데 왜 스케줄을 엄마아빠가 짜나요
    오늘 쉬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걸 스스로 깨닫게 될때까지 좀 놔두세요.
    학교 지각도 해보고 . 다른 친구들이 앞서 나가는것보고 조바심도 느껴보고. 자책도 해보고 다 해봐야 인생 헤쳐나가지요
    웃는 얼굴로 대해주세요 그 나이엔 자기가 진짜 어른인줄 알아서 잔소리가 너무 끔찍하거든요

  • 17. ...
    '17.2.15 9:14 PM (222.237.xxx.47)

    저도 20대에 운전 면허 시험 도전 했다가 떨어지고 나중에 30대 되어서 다시 땄어요....그 사이 10여년 간 운전에 대해 전혀 욕구를 못 느꼈었느데...나중에는 또 맘이 바뀌더라구요...내버려둬보세요...

  • 18. ㅇㅇ
    '17.2.15 9:15 PM (211.237.xxx.105)

    저희 아이도 2년전 대학 합격하자마자 자동차 학원 끊어주긴 했는데
    저희 딸 경우는 친구랑 같이 다니겠다고 아이가 먼저 하겠다고 한거예요.
    뭐 결국 친구는 한번에 땄고 저희 아이는 주행을 4번만에 겨우 붙었지만요.. 에휴,.
    본인이 한다고해야 열심히 하더라고요.

  • 19. 따님도
    '17.2.15 9:16 PM (175.223.xxx.25)

    부모님을 이해 못할듯ㅋ

  • 20. ㅜㅏㅣㅣ
    '17.2.15 9:29 PM (194.230.xxx.153)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쉬지않고 공부하구 이제 대학들어가기전에 한숨 돌리려고 하는데..덜컥 운전면허 또 준비..필기 합격했으면 천천히 해도 되지않나요.다람쥐 쳇바퀴 굴리둣..계속 굴리니까 그렇죠.

  • 21. 재수생맘
    '17.2.15 9:31 PM (218.38.xxx.74)

    대학도 붙었는데 아이 원히는대로 해주세요 .. 볶지마시고

  • 22.
    '17.2.15 9:32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진짜 지겨운 스타일. 본인은 뭐 얼마나 열심히 살아서 무슨대학나오고 뭔일하길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ㅉㅁㅈ

  • 23.
    '17.2.15 9:32 PM (175.223.xxx.227)

    엄마가 진짜 지겨운 스타일. 본인은 뭐 얼마나 열심히 살아서 무슨대학나오고 뭔일하길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ㅉㅉ

  • 24. 민우
    '17.2.15 9:34 PM (1.236.xxx.57)

    이제 막 고3 졸업하고 대학 합격한 아이들 ,,,시간 흐름을 보세요

    빡빡하고 숨막히는 입시 치루고 이제 겨우 두어달 지났네요

    부모가 보기에 아이가 마냥 놀고 쉬는거 같아 뭐라도 배우던지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겆이를 하는데

    주방 창문으로 보이는 거리는 아직 겨울이고.... 아이가 겨우 두달 쉬고 노는거 더라구요...

    조급하고 습관적인 마음에 아이가 쉬지않고 책상에 앉아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던

    내마음을 보며 정신이 아~ 하고 들더라구요

    아이가 공부하는라 수고 했던 마음과 시간 기억하시고 편하게 쉬고 놀게 하세요...

  • 25.
    '17.2.15 9:48 PM (125.135.xxx.181)

    민우님~글에서 제맘이읽히네요~ 그래요조급하고습관적인맘 이었던것같아요~운전학원 시스템을제가잘모르니까 정해진날에가야하는걸로알았어요
    미뤘다 여름방학에 주행해도 되는군요?~~

  • 26.
    '17.2.15 10:10 PM (223.62.xxx.210)

    글만 읽어도 숨막혀요.
    애 작작좀 굴리세요.
    지금 놀때에요.

  • 27. 경험자
    '17.2.15 11:58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런 소리 넘 죄송하지만 ㅠㅠ 댓글 다시는거 보니 향후 십년간 따님이랑 마찰심할 것 같아요. 이제 시작인듯
    알게 모르게 따님이 참아왔던 것 많을걸요.....

  • 28. ...
    '17.2.16 6:50 PM (222.232.xxx.243)

    지금이 놀때라고 하시는 기준을 모르겠네요, 보통은 쉬는것도 한달이면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되지 않던가요? 원글 내용을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운전면허 학원에 신청한 수강시간에 안나가거나 하면 추가 요금 지불하고 들어야하고요, 윗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아예 수강 신청을 안하고 기능 따고 도로주행은 신청 자체를 미뤘다는것 같아요. 기능따고 도로주행 할 수 있는 연습면허 유효기간이 얼마였던가 그건 잘 기억이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298 남자한테 애교 부리는건 타고나는건가요? 13 ... 2017/02/15 5,760
652297 한정석이여 판단 잘하오. 2 ㅓㅓㅓ 2017/02/15 488
652296 "북한인들은 김정남 존재도 몰라"..AP통신 .. 2 2017/02/15 693
652295 민주 '본선보다 뜨거운 예선'..첫날 선거인단 30만 돌파 '기.. 5 ........ 2017/02/15 618
652294 증권회사 다녔다면 엘리트인가요? 9 회사 2017/02/15 2,845
652293 처음 본 남자랑 잠자리까지 가는 여자 55 나는 꼰대인.. 2017/02/15 31,820
652292 안희정 나경원 미리보는 대연정 (주갤펌) 23 .... 2017/02/15 2,613
652291 왜 마음고생하면 살이 쪽쪽 빠질까요? 3 ... 2017/02/15 1,361
652290 완전국민경선제 주장한 인간들 명단 좀 알려주세요 20 ㅇㅇ 2017/02/15 989
652289 고민글에 자랑글로 답하는 .... 14 묘하다. 2017/02/15 2,387
652288 뉴욕타임스, 특검 ‘삼성 이재용’ 구속 재시도 보도 1 light7.. 2017/02/15 405
652287 뉴스룸 보니까 탄핵 판결 걱정돼요 15 백척간두 2017/02/15 3,318
652286 제 딸이지만 속을 모르겠네요...ㅠㅠ 20 예비대학 2017/02/15 9,880
652285 이명박부부 김승현을 대접하다 ㅎㅎ 3 놀부심보 ㅋ.. 2017/02/15 2,302
652284 김광석 - 그대 잘 가라 (노무현 추모) 2 눈물 2017/02/15 642
652283 지성두피 샴푸 추천해주세요~ 5 ... 2017/02/15 1,904
652282 얼굴 상처 때문에 치료 해보신분.... 1 teo 2017/02/15 688
652281 민주당과 안희정 때문에 13 ㅎㅎㅎ 2017/02/15 1,191
652280 세월103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7/02/15 267
652279 민주당 경선,,전화가 안되네요. 9 1811-1.. 2017/02/15 666
652278 침구 세팅하다가 그냥 궁금해서요~ 9 그냥 2017/02/15 1,865
652277 아이들 간식 뭐 해주세요? 8 .... 2017/02/15 1,970
652276 딸자랑이요~ 6 .. 2017/02/15 1,650
652275 넙적한 얼굴 스트레스에요 9 시러 2017/02/15 2,740
652274 개인간 환전거래할때 네이버 매매기준율로 하나요? 7 ㅁㅁ 2017/02/15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