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아들이 주로 성공한다고

ㅇㅇ 조회수 : 5,319
작성일 : 2017-02-15 19:41:51

좀더 큰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둘째나 셋째들이 많다고..

이유는 첫째들은 부모의 기대나 책임감으로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반면

둘째들이 부모의 기대 이런데서 자유로워서

좀더 도전에 제한이 없어서 그렇다네요..


부모의 기대가 독이 되는 경우도 많을거 같긴합니다만...

IP : 58.123.xxx.8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17.2.15 7:43 PM (175.209.xxx.110)

    케바케죠. 제 주변엔 압도적으로 첫째가 젤 잘됐더군여..

  • 2. ㅇㄹ
    '17.2.15 7:48 PM (198.50.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아빠도 그래요. 둘째 아들인데 제일 잘됐고 첫째는 허당.

  • 3. ㅇㄹ
    '17.2.15 7:50 PM (198.50.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보면 여자는 맏이가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둘째가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기도하고..

  • 4. ㅇㅇ
    '17.2.15 7:55 PM (180.230.xxx.54)

    환경적인 것일걸요.

    특히 과거에는요.
    맏이는 가만히 있어도 물려받음.
    옛날 부모들은 우리장남 우리장남 이러면서 이거 다 니꺼다..
    이런 암시를 팍팍 주잖아요.
    둘째는 뭐라도 해서 눈에 띄여야 물려받거나
    애초에 물려받을 희망을 포기하고 알아서 자기가 먹고 살 생각을 해야하니까요.

  • 5. ㅇㅇ
    '17.2.15 8:00 P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전혀요 제 주변엔 다 첫째만 잘됬어요.

  • 6. ...
    '17.2.15 8:03 PM (118.176.xxx.202)

    이것도 케바케죠

    첫째에게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팍팍 지원해주고 귀하게 대하면서

    둘째에게 지원은 커녕
    효도강요하면서 귀찮은 일만 떠 넘기고 빨대꽂아 휘두르고 부려먹으려는 부모도 많아요.

  • 7. 제 주변
    '17.2.15 8:04 PM (223.33.xxx.108)

    케바케이긴 한데 첫째가 더 잘된게 조금더 많네요 ^^
    그런데 부모의 기대나 물려받는 것에 대한 의존이 독이 되는것 같기는 해요

  • 8. ..
    '17.2.15 8:05 PM (223.62.xxx.60)

    제 주변에는 큰아들이 더 잘살아요.

  • 9. 주위
    '17.2.15 8:06 PM (175.199.xxx.84)

    시누둘다 남편이 둘째인데 제일 잘살고요
    저희 아주버님보다 남편이 더 잘되기는 했어요.

  • 10. 오래된 일...
    '17.2.15 8:08 PM (39.120.xxx.232)

    조금 오래된 일이지요...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고요
    급속히 발전을 하게된 산업화과정에서 일어난 것이지요.
    즉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고향을 지키고 부모를 모셔야 하는 장남은 도시로 나오기 보다는
    고향에 남아서 땅을 지키게 됩니다.
    이과정에서도 부농들을 또 다른 방향으로 나갈 수도있지만
    빈농들을 그저 먹고 살기 바쁜 상태이지만
    불확실한 도시로 가기 어려웠던 시절이었지요
    그래서 도시로 나간 둘째 이하 형제들이
    성공을 한 경우가 많았던 것이지요.
    그러나 이제는 이미 우리도 산업화가 고도로 이루어진 상태로 봐야 해서
    이제는 성공하는 것이 맏이나 둘째이하냐가 중요하지 않지요...

  • 11. 오래된 일...
    '17.2.15 8:09 PM (39.120.xxx.232)

    더불어 이제 우리나라의 30대이하는 거의 하나 아니면 둘이니
    첫째냐 둘째냐도 의미가 없지요...

  • 12.
    '17.2.15 8:09 PM (119.207.xxx.168)

    제 주변에도 둘째가 젤 잘 살아요.
    첫째는 왠지 부모 기대속에 많이 위축되고 소심한것 같아요
    우리도 남자 4형제인데 둘째.셋째가 젤 나아요
    첫째는 늘 가난하게 살아서 이것도 맘속에 부담입니다..

  • 13. ...
    '17.2.15 8:18 PM (118.219.xxx.43)

    불쌍한 맏이들............

  • 14. ㅡㅡ
    '17.2.15 8:32 PM (111.118.xxx.165)

    자녀 길러본 분들은 알겠지만 큰애들한테 교육적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집안의 에이스로 길러지는. 비율적으로 보면 투자비용이나 노력대비 성공률은 둘째가 높을 거에요.

  • 15. 첫째가 머리가좋대요
    '17.2.15 8:34 PM (220.93.xxx.136)

    가설은 그럴 듯 한데 제 주변은 좀 달라요 ㅋㅋ

    저는 꽤 성공한 편인데 저도 그렇고 저랑 비슷한 제친구들은 다 첫째이고 동생들은 저나 친구들보다 못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끼리 하는 얘기는 첫째는 머리가 좋고 둘째는 키가크다.ㅋㅋ

    천재들을 조사했을 때 첫째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통계도 봤는데 출처가 명확치 않네요 ㅠㅠ

  • 16. ㅡㅡ
    '17.2.15 8:3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건 개발도상국때 얘기긴해요
    성공의기회가많았죠
    지금은
    하바드대학 발표를보니 재학생중
    첫째 와 외동이 압도적으로 많대요
    첫째와 외동이
    부모의 전폭적인지원을받는것같아서그렇대요

  • 17. ///
    '17.2.15 8:38 PM (61.75.xxx.237)

    미국의 통계를 보면 학계나 재계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장남이 많다고 했어요.
    미국도 첫아이에게 기대를 많이하고 관심을 많이 가지고 지원을 제일 많이해서 그런 결과를 낳았다는
    논문 보도를 봤어요

  • 18. ㅇㅇ
    '17.2.15 8:41 PM (117.111.xxx.154)

    미국이랑 똑같나요.
    우리 나라는 제사지내고 집에가서 부부싸움
    시부모 생일 챙기느라 고생하고 신경질나서 입다뭄
    명절 스트레스로 연휴직후 직장 복귀후 업무 집중도 떨어짐
    맏이와 맏며느리는 매년 이런 스트레스를 겪으니
    5년 10년 20년 누적되면 뒤떨이질 수 밖에없죠

  • 19. 마자요
    '17.2.15 8:51 PM (219.254.xxx.151)

    제주변도 큰아들보다 둘째아들이잘사는경우가많음

  • 20. ....
    '17.2.15 9:05 PM (58.233.xxx.131)

    보편적으로 통계상은 첫째가 기대를 많이 받고 지원도 좀더 받는편이라 더 잘된다고 들었어요.
    뭐든 나름이고 둘째가 악바리 성격이 있으면 기를 쓰고 잘될수도 있겠죠.

  • 21. ....
    '17.2.15 9:10 PM (125.186.xxx.152)

    첫째는 골고루 잘하는 모범생 스타일이 되고
    둘째는 한 분야에 뛰어나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해요.

  • 22. 집마다 다르죠
    '17.2.16 4:15 AM (175.192.xxx.3)

    제 주변에도 보면 첫째가 잘 된 경우가 많아요. 장남이든 장녀든.
    부모가 많은 지원과 기대를 한 경우구요.
    저와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 보면 둘째가 더 잘되었어요. 의외로 막내가 둘째보다 잘 안풀렸구요.
    전 첫째라고 희생과 첫째로서의 본보기를 강요받아 많이 위축되어 자랐어요.
    동생은 하고싶은 것 다 하면서 자랐구요.

  • 23. 남편
    '17.2.16 10:29 AM (59.25.xxx.179) - 삭제된댓글

    5남매중에 제일 못낫어요
    찌질한성격에 분노장애로 직업도 찌질..
    그럼에도 시댁가서는 멀쩡한척 큰 소리 탕탕
    집 넘어가기직전인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796 유라 물탱크가 깨졌어요 2 .. 2017/02/15 1,010
651795 1811ㅡ1000 민주당선거인단 짐 신청되네요 19 선거인단 2017/02/15 966
651794 안희정측 관계자 "신청자 절반가량은 다른 당을 .. 5 ........ 2017/02/15 816
651793 국민경선, 역선택 세력들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3 rfeng9.. 2017/02/15 469
651792 뉴스룸 시작했어요~ 2 고딩맘 2017/02/15 367
651791 역선택이라고? 3 글쎄 2017/02/15 655
651790 공무원도 더민주 경선 선거인단으로 참여할수 있나요? 2 Vvv 2017/02/15 767
651789 간단궁중떡볶이 비법 있을까요? 3 유투 2017/02/15 1,277
651788 둘째 아들이 주로 성공한다고 18 ㅇㅇ 2017/02/15 5,319
651787 당뇨있는 시아버지 생일상 메뉴 추천부탁드립니다. 3 연두 2017/02/15 2,457
651786 근데 새누리 저것들은 갑자기 안희정이 3 .. 2017/02/15 593
651785 "박근혜 비선은 김정남" 보도 이틀 뒤 사망 4 섬뜩... 2017/02/15 2,159
651784 이승환 온리발라드 안산 콘서트가 25, 26일에 있네요 2 혹시 2017/02/15 451
651783 1811-1000로 30번 전화해도 연결 안됐어요 2 참.. 2017/02/15 407
651782 주진우 기자가 한정석판사에 대해서 글올렸어요!! 5 희망이없네 2017/02/15 1,695
651781 기본이 잘 된 외모가 더 부럽지 않나요? 5 //////.. 2017/02/15 3,006
651780 상가건물이 재산세 90만원씩 두번 일년에 내면 상가 시세가 어떻.. 5 상가 2017/02/15 2,479
651779 남편의 직장 스트레스..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요? 6 .. 2017/02/15 1,316
651778 [단독] 중국 웨이보 "박대통령, 탄핵국면 전환하려 김.. 10 상상그이상 2017/02/15 3,323
651777 2월 14일은 무슨날? 7 ... 2017/02/15 600
651776 찹쌀밥인데 짠맛 나는거?40대 이후분들 17 ... 2017/02/15 3,982
651775 한국인들은 대통령감으로 바보를 너무 좋아하죠 4 ... 2017/02/15 541
651774 민주당 권리당원님들요 11 걱정 2017/02/15 578
651773 1811 ㅡ 1000 번 9 ........ 2017/02/15 676
651772 너무 무심한 남편과 보름째 말안하고 있어요 13 남편 2017/02/15 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