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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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밥인데 짠맛 나는거?40대 이후분들
찹쌀밥인데 짠맛이 났었어요.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엄마는 그립지 않은데 그밥이 너무 먹고싶어요.
혹시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찰밥
'17.2.15 7:11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찹쌀에, 다른 잡곡도 넣고 소금 조금 넣고 밥합니다
2. ‥
'17.2.15 7:12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찹쌀을 불려서 소금물을 뿌려서
찜기에 찌셨을거 같아요3. ...
'17.2.15 7:13 PM (61.72.xxx.191)대보름에 각종 잡곡에 찹쌀 많이 넣고 밥 지을 때
소금 약간 넣고 하잖아요
그럼 밥만 먹어도 고소하고 반찬없이 먹어도 되고요
밥물에 소금 약간 넣고 지어보세요4. 원글이
'17.2.15 7:14 PM (182.228.xxx.183)찹쌀과 일반쌀 소금을 넣고 하는걸까요?
찹쌀과 소금만 넣고 하는걸까요?5. ...
'17.2.15 7:16 PM (111.65.xxx.95)짠하네요.
원래 찰밥할때는 소금을 조금 넣고 해요.
찹쌀과 소금 조금6. 저희 할머니는..
'17.2.15 7:16 PM (14.58.xxx.186)저희 할머니는 잡곡을 충분히 불려서 찌시는데요.
중간 중간 소금물을 끼얹으세요.
추억의 음식이 있죠.
꼭 찾으시길 바래요.7. 오곡밥같은데..
'17.2.15 7:16 PM (115.140.xxx.190)찹쌀,조,수수 등에 소금 넣어서 맨밥만 먹어도 고소해요 맵쌀은 안넣고해요~
8. ...
'17.2.15 7:20 PM (211.200.xxx.63)그냥 찹쌀로 일반쌀밥 하듯이 하면되요.
물 조절해서 밥솥에 안치고 마지막에 소금(천일염이 좋겠죠)
찻 숟가락 반정도 넣고 저어주면 되요.
일반쌀과 반반씩 섞어서 해도 맛이 비슷해요.9. 저도 좋아해요.
'17.2.15 7:22 PM (116.118.xxx.232)아마 고두밥이지 않을까요?
원래는 찹쌀을 불려서 찜기에 올리고 소금물 뿌려가며 찌는데 약식으로 제가 하는방식은 전기밥솥에 찹쌀만 씻어담고 밥하는것보다 물을 적게잡고 소금으로 간간하니 간해서 밥해서 드세요.
저는 야외로 놀러가는날 전날밤에 미리 밥솥에 예약해놓고 아침에 통에 담아 김이나 장아찌로 간단히 도시락 대신해요. 잘 상하지 않거든요.10. ..
'17.2.15 7:22 PM (211.192.xxx.1)원래 찰밥할땐 소금을 조금 넣고 간을 맞췄요. 보통 팥찰밥이라고 팥을 미리 조금 삶았다가 밥 할때 섞어서 많이 하지요. 밤이나 동부를 넣어도 맛있어요. 검정콩 좋아하면 그것도 넣구요.저희 엄마는 마른 대추를 넣기도 했어요
11. ㅇㅇㅇ
'17.2.15 7:23 PM (116.45.xxx.105)찹쌀 ,맵쌀 쪼금, 차조 수수,등의 잡곡을 충분히 불려두고
밥 하기전에 소금을 넣고 하면 됩니다
맛있게 해서 잘 챙겨 드세요12. ..
'17.2.15 7:24 PM (211.192.xxx.1)저희집은 백미는 안넣고 찹쌀로만 하구요
13. 저는
'17.2.15 7:26 PM (191.187.xxx.67)저는 찹쌀밥에 팥 넣고 하는거 좋아해요. 소금 조금 넣고.. 김이랑 먹음 최고..
14. ...
'17.2.15 7:27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그 밥이 흰색였어요 아님 다른 잡곡이 있었어요?
어떤 잡곡을 넣든 안넣든 찹쌀로 짓는 밥에는 소금을 넣으면 맛나요.
찹쌀만 다 안하고 맵쌀 즉 백미랑 섞어도 돼요
반반 정도 섞어도 되구요.
몇번 해먹어보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걸 찾을수있어요.15. 정월 대보름때
'17.2.15 7:27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며칠전에 오곡밥 대신 찰밥 해먹었어요
종이컵 4 컵정도에 꽃소금 반숟가락 정도
휘휘 저어서 밥해줬더니 남편이 꿀맛이라며
먹었어요
저도 어릴때 그맛이다하고 먹었구요
들기름에 잰 김이랑 찰떡궁합입니다16. ‥
'17.2.15 7:29 PM (125.152.xxx.214) - 삭제된댓글멥쌀 대신
찹쌀로 밥하는데
물을 조금 적게하고 소금을 조금 넣어서
하면 됩니다
아니면
찹쌀을 불려서 찜기에 찝니다
물에 소금을 간간하게 타서
물을 뿌려줍니다
하얀꼬두밥입니다
이 꼬두밥에
삶은팥이나 콩 밤 은행을 넣어서
다시 찌면 약식입니다17. ...
'17.2.15 7:30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어떠한 형태의 밥은 다 찌던 냄비든 압력솥이든 다 됩니다.
그냥 압력솥에서 하는게 젤 편해요.18. 흠
'17.2.15 7:33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쌀에다 찹쌀 좀 많이 넣어서 씻어서 불렸다가 밥할 때 소금간을 하는 겁니다.
거기다 밤,대추,곶감,잣. 등등 원하는 거 넣어서
간장,설탕,계피 넣어 간하고 고두지게 밥하면 약밥인거구요.
둘 다 압력밥솥에 하면 아주 맛납니다.19. 우유
'17.2.15 7:37 PM (220.118.xxx.190)압력솥에 밥 하면 그냥 밥이되요
소금 조금 넣고 쪄야 원글님이 어린 시절 먹던 맛이 날꺼예요
압력솥에 밥 해 먹어 봤는데
찐 밥하고는 맛이 완연히 차이나요20. ...
'17.2.15 7:40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근데
넘 짠하네요.ㅠㅠㅠ
옆에 있으면 막 해주고 싶네요.
위에 썼듯이 꼭 찹쌀만 안해도 돼요.
백미 좀 섞어도 되구요.
백미가 들어간 만큼 찰기는 좀 덜해지지만 또 나름 맛이 다르니
괜찮아요.
비율을 달리해서 입맛에 맞춰보세요.
잡곡없이 희게만 할때는 백미가 섞이는게 나아요.21. 저위에
'17.2.15 7:57 PM (220.76.xxx.136)14.58 님 할머니가 하셨다는 찰밥이 재래식으로 하는 찰밥입니다 잡곡 찹쌀모두 불려서
시루나 찜통에 푹찌는겁니다 팥을 삶을때 팥물을 약간 여유잇게 부어서 팥물에 천일염을
간해서 밥찔때 뿌려서 하는거에요22. 원글이
'17.2.15 8:22 PM (182.228.xxx.183)완전 흰색은 아니고 아주 약간 누랬던거 같아요ㅜㅜ
23. 원글이
'17.2.15 8:29 PM (182.228.xxx.183)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그 맛이 날지는 모르겠지만요24. 트리
'17.2.15 10:11 PM (61.75.xxx.228)누랬다니 찹쌀로만 하신듯
찹쌀에 소금 약간넣고 찰밥하신듯해요25. 좋아요
'17.2.16 12:41 AM (121.129.xxx.110)저희 시엄니가 그렇게 해주세요.
찹쌀 푹~ 불리고 팥이나 작은 동부콩 조금 넣으세요.
그리고 살짝 간간할 정도로 소금 넣으시고 압력솥에 밥하세요. 찹쌀 두컵에 소금 반큰술정도?
저도 그 찰밥 아주 좋아해요. 주로 정월 대보름에 묵은나물반찬이랑 같이 하시더라고요 ^^26. 약간 누랬더니
'17.2.16 10:21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위에 트리님 글처럼 찹쌀만 가지고 한듯해요.
그리고
팥은 넣을때 그냥 넣으면 안되구요
미리 불리는것도 아니예요.
팥은 씻어서 물과 같이 냄비에 넣어 우르르 끓고 2분쯤 더 끓이다가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넣어 끓이다 반쯤 익으면 불을 끄고
그속에 있는 팥물은 밥할때 같이 넣어요.
첫물을 따라내는 이유는 팥의 쓴맛 때문이랍니다.
흔히 생일날 지어먹는 팥밥은 찰밥에 팥만 넣는거고요
그때 백미가 좀 들어가도 괜찮아요.
다섯가지 잡곡을 추가로 넣으면 오곡밥이고 그래요.
소금은 밥 지을때 물위에 솔솔 뿌려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