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변호사분을 봤는데

ㅇㅇ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7-02-14 15:01:16

뭐 배우는 모임에서 여자 변호사 분을 봤는데

이제 초임 로펌변호사라는데

정말 거의 안꾸며서

저는 난민 인줄 알았어요..


심각하게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올백에 질끈 묶었는데

헝클어져 있고


근데도 어딘가 모르게 자부심이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던데요...


그러고 보면 여자들이 죽기살기로 꾸미는 이유도

다른거 내세울게 없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IP : 58.123.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2.14 3:02 PM (118.91.xxx.25)

    이상 열폭하는 님의 글이네여

  • 2. ㅡㅡㅡㅡ
    '17.2.14 3:03 PM (112.170.xxx.36)

    요즘엔 잘꾸미면서 잘버는 사람들이 더 많죠

  • 3. 쓸개코
    '17.2.14 3:04 PM (121.163.xxx.223)

    어이가 없는 결론이네요.

  • 4. 그렇게 느끼는
    '17.2.14 3:04 PM (121.147.xxx.175)

    원글님의 바라보는 시각이 전형적인 루저같아요

    모든것이 케바케인것인데...

  • 5. ...
    '17.2.14 3:05 PM (203.228.xxx.3)

    저는 최근 사시 출신 여자 변호사 2분 봤는데 둘다 외모 평균이상이예요..평균이상 정도가 아니고 상위 10~20%는 되겠네요. 평균정도는 옷입고..한분은 서울대 법대 출신 ㅜㅜ 딱히 자부심,,근자감 모르겠던데~ 그냥 일반 직장인하고 똑같아요..꾸미는거 좋아하는건 그냥 사람 특성이예요.

  • 6. 남편선배 부인이
    '17.2.14 3:06 PM (121.147.xxx.175)

    판사인데 정말 말안하면 절대 판사인거 모를만큼 평범해요
    지극히 평범한 주부같아서 오히려 신기했네요

  • 7. ...
    '17.2.14 3:06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전에도 이거랑 거의 똑같은 글 쓰시지 않으셨어요?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 8. 로펌
    '17.2.14 3:08 PM (183.98.xxx.245)

    심지어 남자 변호사도 단정해야 합니다.
    외모 까지도 메리트예요.

  • 9. 자리따라
    '17.2.14 3:10 PM (178.203.xxx.135)

    뭐 배우는 모임 나가면서 치장하고 꽃단장 하고 가는것도 좀 그럴거 같아요
    자리에 맞는 차림이면 충분한거 아닐까요.
    법정 들어가면서 머리 질끈 묶고 난민처럼 해가진 않겠죠.

  • 10. 원래
    '17.2.14 3:29 PM (182.215.xxx.133)

    빛졸은 개살구
    빈수레 요란
    허울좋은 과부 ㅋ

  • 11. 뭐지
    '17.2.14 3:36 PM (223.38.xxx.85)

    화장하고 안하고 개인취향이죠

  • 12. ㅇㅇㅇㅇ
    '17.2.14 4:21 PM (211.196.xxx.207)

    실력이 주변 동기 다 쌈싸먹고 선배까지 회 쳐 먹을 정도면 난민 수준이어도 되겠죠.

  • 13. ..
    '17.2.14 4:51 PM (182.226.xxx.118)

    꾸민다기 보다..
    T.P.O에 맞는 옷차림과
    단정한 모습은...기본적인 예의 아닌가요
    너무 외모에 무관심한 사람은
    같이 있는 사람에 대한 예의나 상식을 무시하는거 같아서
    당황스럽지요
    너무 꾸미고 화려한 모습도 좋아 보이진 않지만,무시한 모습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 14. ㅋㅋ
    '17.2.14 4:58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대충해도 나가는 수준의 모임인가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91 여행을 하러 온건지 자랑을 하러 온건지 57 ... 2017/02/14 20,899
651290 초등입학전 이사문제, 일원본동, 개포동 고민이에요~(직장맘) 4 라라 2017/02/14 1,933
651289 베스트 올라간 결혼식 싫다는 여자글 보니 트렌드가 참 변했나싶네.. 9 트렌드 2017/02/14 1,756
651288 오늘 초컬릿 몇개나 돌리셨나요? 27 ... 2017/02/14 2,261
651287 소심한 아이 반배정과 전학문의해요 5 ㅁㄴ 2017/02/14 1,648
651286 접시를 거실바닥에 떨어뜨렸는데.. 8 분양받은집 2017/02/14 1,693
651285 박이 6개국어한다는거 누가말한거에요??? 10 ㅅㄴ 2017/02/14 2,396
651284 발렌타인 데이가 뭐라고... 11 ... 2017/02/14 1,798
651283 빈곤의 포르노 아프리카 2 기부하십니까.. 2017/02/14 2,393
651282 생강차... 2 아기사자 2017/02/14 1,167
651281 유퉁씨 옛날에 21살 비구니랑도 결혼했었는데요 6 ㅇㅇ 2017/02/14 3,945
651280 대학병원 일반의라는게 전공의(레지던트, 인턴)을 말하는건가요? 10 ... 2017/02/14 3,243
651279 오늘 환율이 왜 저렇게 다 파란색으로 마이너스인지 아시는 분 1 $$ 2017/02/14 1,090
651278 애가 방학하니 제가 살쪘네요 3 아후 2017/02/14 871
651277 채동욱의 예언 “특검 연장 안되면 무서운 사태” 32 ........ 2017/02/14 5,010
651276 뇌피셜 다음 법무부 장관 채동욱 아닌가요? 3 다음 2017/02/14 589
651275 아이허브에 aubrey organics제품 더이상 안파나요? 3 dd 2017/02/14 795
651274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면 무슨병일까요 1 .. 2017/02/14 1,089
651273 여자아이 예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5 곰손 2017/02/14 4,976
651272 여자 변호사분을 봤는데 12 ㅇㅇ 2017/02/14 4,653
651271 김부선을 왜 난방열사라 하는지 알겠네요 7 난방비폭탄 2017/02/14 2,689
651270 대상포진 걸리셨던 분들...운동 하시나요?? 3 복길이 2017/02/14 1,534
651269 해피 발렌타인 파티 후기입니다! 30 추워요마음이.. 2017/02/14 4,049
651268 광교로 이사가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10 이사 2017/02/14 2,546
651267 [속보] 특검 "국회에 특검 수사기간 연장 필요 의견 .. 18 특검연장 2017/02/14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