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들 아침이 너무 힘들어 죽겠다 오후만 되면 쌩생하다 그러시는데...
전 반대로 아침엔 날라다니고 저녁 6시 이후부터 슬슬 맛이 갑니다...
80에 50찍는 저혈압인데 보통 저혈압은 오후형 인간이 많은 거 같던데 전 아니더라고요 ....;;
아직 이십대이니 노화 현상은 아닐 터이고....
정말 저녁만 되면 몸이 젖은 솜뭉치처럼 축 처져서 죽을 거 같은 심정임 ㅠ
딱히 일이 고되서 그런 것도 아니에요. ㅋㅋ 학생 때부터 죽 그랬고
노는 날에도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 집안 돌아다님..
주중 10시 드라마 보는 게 소원이에요 ... ㅠ
10시까지 버티고 있을 수가 없으요 ㅠ
다행히, 아주 다행히 밤늦게까지 만날 남친도 없음. ㅋㅋ
혹시 저같은 초초초아침형? 분들 계신가요?
이런 아침형끼리 특징?이라도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