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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는 딸이라서 공부공부 안한다는 엄마

신기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7-02-14 01:13:58
전 솔직히 신기했어요.
오히려 같은 스펙이면 남자애들이 취직도 잘되고 미묘하게 더 잘 풀리는데
여자애들은 공부마저 못하면...;;
전 딸이라 무조건 라이센스 있는 직업 가지거나 공부 쪽으로 풀려야 하지
영업이나 사업이나 이런건 더 불리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그 엄마는 여의사 여변호사 다 힘들기만 하지 안 시키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요새 사람인데도 이런 생각을 할수 있구나 하고 놀랐어요.
IP : 175.223.xxx.7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4 1:20 AM (112.170.xxx.118) - 삭제된댓글

    음.. 저희 남편도 의사인데 비슷하게 얘기해요.

    고생스러운거 싫다고.. 적당히 살라고

  • 2. 아흑 ㅠㅠ
    '17.2.14 1:23 AM (122.36.xxx.91)

    제 남편도 그랬어요 저한테... 대한민국에서 뭘 그렇게
    여자애한테 공부 자꾸 시키려고 하냐고 ㅠㅠ
    제아이는 못생겨 공부 많이 해야 하는데... 제 말을
    안 따라주네요 ㅠㅠ 사회에 나가면 많이 상처 받을텐데..
    이쁘게 낳은 딸은 솔직히 공부 안해도 될 거 같아요ㅠㅠ

  • 3. ..
    '17.2.14 1:30 AM (1.11.xxx.189)

    제 친구도 그런말해서 놀랐네요 힘들게 공부하라고 안할거라네요 신랑 잘만나면 된다구.

  • 4. 이게
    '17.2.14 1:31 AM (175.223.xxx.77)

    혹시 집에 돈이 많으면 우리 애가 직업이 없어도 최악의 경우에도 집안 돈으로 살면 된다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인가요?
    저는 그냥 대대로 공부를 통해 얻은 직업으로 먹고사는 평범한 중산층 집안이고 남편도 그래서 당연히 공부는 잘해야 한다고 아니면 현실적으로 불행해질 확률이 높다고, 특히 여자, 마이너리티, 특출한 집안이나 재능없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있거든요.

  • 5. ................
    '17.2.14 1:32 AM (216.40.xxx.246)

    아직까지도 얼굴좀 이쁘장하고 몸매 평균만 되고 학벌은 그럭저럭이면 결혼 잘만 하니까요.

    굳이 힘들게 고생안해도. 제 친구들 보면 학교다닐때 독서실에서 매일 살면서 전교 1등하고 서울대 졸업한 친구는 늦도록 맞벌이하고 애키우랴 지옥훈련중이고,
    그냥저냥 외모 가꿔서 선보고 부잣집에 시집간 친구는 애둘 낳고도 사람쓰면서 맨날 놀아요. 한심해 보이겠으나 어쩌겠어요 아직도 현실은 그런데

  • 6. 이게
    '17.2.14 1:33 AM (175.223.xxx.77)

    신랑 잘 만나는건 복걸복이니까 잘 만나야지 한다고 잘 만나는 것도 아니고 못 만나야지 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ㅎㅎ

  • 7.
    '17.2.14 1:34 AM (125.184.xxx.64)

    욕 많이 먹는 린다김...
    전에 티비에 나와서
    기집애들은 무조건 최고로 키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야 최고인 남자 만날수 있다는 뜻으로 말했던거 같아요.
    본인은 멀리 출장가서 집에 못들어가는 날에도 숙제검사 팩스로 하고, 얘들 교육에는 신경 많이 쓴거 같았어요. 딸 둘이 결혼 잘했다고 언론에도 나왔었죠.
    암튼 저도 린다김 아줌마 생각에 동의하는 입장이구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아도 딸은 일단 공부 확실히 시켜야 한다고 봐요.

  • 8. .........
    '17.2.14 1:37 AM (216.40.xxx.246)

    복불복이긴 한데 그래도 현실적으로 볼때는..
    여자는 아직까진 그냥 외모만 좀 가꿔줘도 쉽게 결혼해서 편하게 살 확률이 높다 이거죠. 여자끼리도 그걸 아니까 굳이 공부공부 안한다는 것이고..

  • 9. 애가
    '17.2.14 1:45 AM (61.105.xxx.161)

    공부못하니까 그런거예요
    주변에 보니까 딸이 전교권인 엄마들은 더 공부공부 그러던데요
    여자는 이쁘면 장땡이니까 공부 대충하라는 엄마 아무도 없었음

  • 10. 글쎄요
    '17.2.14 1:46 AM (175.223.xxx.77)

    제 주변에 정말 예쁜 (김태희 닮음) 노처녀도 있고
    친척 중에 아우라 보이는 미인 있는데 노년에 생계형 장사 중...
    이쁘장한 정도 노처녀는 발에 채이게 많은걸 보면 그리고 요새 이혼률을 보면 부모로서 넌 이쁘장한 편이니 공부보다 결혼에 희망을 걸어보자 하는건 너무나 무책임한거 같아요ㅡㅡ;

  • 11. ...
    '17.2.14 1:46 AM (1.234.xxx.146)

    아닌거 같아요..요즘은 제주위 엄마들도 그렇고 통계적으로 학벌 좋고 직업 좋고 그럼 그 위치보다 더 나은 남편들 집안들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요..얼굴 이쁜걸로 적당히 결혼한 집은 전자 못따라가구요..간혹 있어도..
    여튼 그래서 딸 공부 열심히 시켜요..

  • 12. .....
    '17.2.14 1:52 AM (84.144.xxx.64)

    저는 딸이 대학 교수, 언어나 교육 학자라면 좋겠어요.
    의사, 변호사는 업무 강도가 너무 세서 전문직이어도 강하게 추천하진 않고 싶네요..환자 의뢰인 불평 듣다보면 폭삭 늙을 듯;

  • 13. ....
    '17.2.14 1:54 AM (116.41.xxx.111)

    일례를 들면 요즘은 의사나 변호사 전문직 비중이 여자가 높아요. 예전 같지 않죠. 자기들 끼리 공부하면서연애하고 일하면서 연애하고 동료들끼리 소개받고 사귀고 결혼해요... 고시패스비중은 여자가 절반 넘었어요. 현실적으로도. 공부는 기본적으로 잘해야 합니다. 지금 자라나는 여자애들은요.

  • 14. 저 78년생인데
    '17.2.14 1:56 AM (175.192.xxx.3)

    저희집도 그랬어요. 공부 못해도 적당히 시집가서 살면 된다고;;;;
    심지어 돈없으니 대학도 네가 갈 팔자가 아닌가보다고 했음. 남동생은 빚져서라도 보냄.
    고졸이니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기도 어려웠고 벌어 집에 보태니 뭘 제대로 할 수가 있어야지..
    나이들어서야 외모, 집안, 직업 갖춘 게 없으니 선시장에서 환영못받는다는 걸 부모님이 깨달음.
    하다못해 소개팅 주선자들이 날 좋게봐도 상대방이 직업이나 학벌에서 맘에 안들어한 경우가 다반사.
    외모나 학벌보다...집안과 직업에서 많이 위축되는 경험을 많이 함.
    친구 한명도 여잔 시집가면 장땡이라는 부모님 아래서 자랐는데 온갖 과외부터 지원을 다 받았음.
    좋은 직업을 가져야 좋은 남자를 만난다는 부모님의 믿음 아래 공부 열심히 해서 가방끈 긴 전문직임.
    알아서 연애해서 적당한 남자 만나면 모르겠는데...나같은 경우는 공부마저 잘 못해 인생 우울한 여자임.
    내 세대에도 울 부모님 같은 부모가 별로 없었는데;;;;;;;

  • 15. ..
    '17.2.14 2:06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린다김 코멘트를 더 정확하 하자면
    계집애들은 최고급으로 키워야한다고 했음.
    그래야 최고인 놈을 만난다고.
    그래서 일 마치고 집에가서 숙제 안 해놓으면 몽둥이로 사정없이 팼다고. ㅎㅎㅎ

    뭐. 일리있다고 봅니다.
    전 특히 여자는 얼굴 예쁠수록 자존감 높고 학력 스펙 높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처럼 여성인권이 낮은 나아에선 미녀일수록 최고급으로 커야돼요.
    미녀일수록 강단이 았거나 스펙의 진입장벽이 있어야 이 놈 저 놈 아무나 똥파리 쭉정이들 함부로 못 붙어요.
    그래야 자신을 지킬 수 있어요.

  • 16. ....
    '17.2.14 2:17 AM (58.233.xxx.131)

    그런 복불복에 기대기엔 요즘엔 이젠 끼리끼리 만나죠.
    진짜 귀하게 키울려면 어느정도는 공부도 해놔야 비슷한 부류에서 만난다고 봐요.

  • 17. 윗윗분
    '17.2.14 2:21 AM (110.70.xxx.162)

    댓글이 진리라 생각하구요. 죄송하지만 요즘 시대에 어리석은 발상이네요. 나중에 여자가 무슨 공부냐며 훼방놓고 상처나 안줬으면...

  • 18. 헐~
    '17.2.14 2:29 AM (121.130.xxx.134)

    이 와중에 린다김 발언 웃기네요.
    아니 최고급으로 키우는 게 공부 안 해놓으면 사정없이 몽둥이로 패는 거?
    아우 진짜 헐~입니다.

  • 19. dd
    '17.2.14 2:31 AM (180.230.xxx.54)

    우리동네 엄마중에도 그런 분 하나 있어요.
    반전은 그 집 딸은 연대공대 다닌다는거
    말하는거 보면
    '어휴 그냥 좀 편히지내지 뭘 그렇게 열심히 하는 지 몰라~, 난 우리 딸 너무 고생하는거 싫은데 호호호'
    그러면서 과외며 뭐며 다 시켰고

    자랑을 그런식으로 하더군요

  • 20. 린다김
    '17.2.14 3:00 AM (180.230.xxx.161)

    저질중의 상저질이고만 뭘 고급으로 키워요?
    몽둥이로 때리는게 고급인가..
    저런 저질 발언이 맞다고 인용하는 것도 그렇고...
    수준 나오네요 정말

  • 21. 저희집도요
    '17.2.14 3:36 AM (74.75.xxx.61)

    어려서부터 케시미어 입어야 케시미어 입을 팔자가 된다네요. 디케이엔와이 케시미어 라인 나온 족족 사다 날랐어요. 지금 고 2인데 서울은 커녕 대한민국에 있는 그 어느 대학도 들어갈 수 없는 성적이네요. 케시미어 나발

  • 22. ㅇㅇ
    '17.2.14 3:50 AM (125.191.xxx.220)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더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가 정답입니다. 같은 실력이면 여자 디스카운트가 아직 심하거든요. 저분 딸은 아마 공부를 못해서 엄마가 방어막으로 저렇게 말하는거라는데 100표 겁니다. 자기애 공부 못하니 변명하기도 뭐하고 해서 하는 말일거에요.

  • 23. ...
    '17.2.14 4:25 AM (125.178.xxx.117)

    앞으로 그런거 안통할걸요?
    이제 비슷한 조건끼리 만나구요.
    맞벌이 필수라 여자도 좋은 직장이 있어야 결혼 가능합니다.
    그 좋은 직장 구하려면 여자는 더 공부 많이 해야할겁니다.

  • 24. 예쁜데 박복한 여자들은
    '17.2.14 7:09 AM (118.217.xxx.54)

    자존감이 낮아요.
    자존감은 어떻게 키우죠?
    자라면서 주변의 인정, 칭찬도 영향이 있고
    내가 크면서 성취감을 느낄때 자라죠.
    어떤때 성취감 느끼나요?
    공부 잘하면 학생때 성취감이 크죠.
    단순히 성적이 좋아서가 아니라
    내가 노력했더니 성적이 오르더라.. 할때
    성취감, 자아만족감이 생성되고
    이런 꾸준한 경험이 쌓여서 튼튼한 자존감이 되어요.

    물론 공부 외 방면에서 이런 느낌을 가질수 있고
    자존감을 성장시킬수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는 공부가 학창시절 (성장기)에 주된 과업이니까요..

    그러려면 얼굴이 예뻐도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고 보고요.
    얼굴 예뻐서 시집 잘가기는 어려운 세상이에요.
    조금만 예뻐도 손좀대서 어마무지한 미인되기도 쉽고
    시간과 돈만잇으면 예뻐지기 쉬운 세상이니까....

    저는 딸은 없는데 딸이 있었으면
    더 열심히 전문직하라고 했을것 같아요.
    저도 전문직군이지만..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는
    여자라고 무시하고 깔보는일이 많으니
    (직장, 사회생활, 심지어는 남녀관계및 시댁과의 관계등등)
    당당하게 네 두 발로 설수있는 힘을 키우라고 하고 싶어요.

  • 25. 제가 아는 엄마도
    '17.2.14 7:11 AM (223.33.xxx.201)

    딸은 잘난 남자 만나 결혼잘하면 그만이라고 노래부르는데(본인도 남편 잘만난케이스) 그러면서 애 특목고 보낸다고 제일 열심입니다. 좋은학교가야 좋은 녀석들 만날 확률높다고 ㅠ

  • 26. 동감요
    '17.2.14 7:11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전문직커플이고 주위 거의다 직업이 그런데 상위 1%급으로 잘하지 않는 이상 딸들은 이렇게 안키우려고해요
    적당히 인서울 보내 신부수업하다 재산쥐어주고 맞벌이 안해도되는 남자한테 보내고싶네요

  • 27. 동감요
    '17.2.14 7:13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여기만해도 의사 등 전문직 별로다그러지만 의사불인은또 제일 부러워하잖아요

  • 28.
    '17.2.14 7:41 AM (114.206.xxx.113)

    근데 세상이 바뀌었죠.
    여자애들이 더 스펙이 좋고 스펙좋은 남자애들은 그 중에서 연애해요. 의대만가도 요즘은 밖에서 여친 만나는 경우 아주 적어요. 대기업도 마찬가지고
    또 남자애들이 고스펙 여자를 원해요. 전 원글님에 동의해요

  • 29. ㅇㅇ
    '17.2.14 7:44 AM (211.237.xxx.105)

    근데 그러다가 그렇게 남편 잘만나는 결혼 시킨 딸이 이혼이라도하거나
    남편이 무슨 사고라도 치고 파산이라도 하면 어쩌나요 ㅋ
    결혼 잘하려면 자기 직업은 있어야죠. 평생 혼자라도 얼마든지 먹고 살만한...
    뭐 친정이 금수저라서 건물 한채씩 줄수 있음 괜찮고요..

  • 30. 한심하네요
    '17.2.14 8:13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잘난남자가 적당한여자랑 결혼합니까?
    걔네들도 자기가 일방적으로 희생해야되는결혼
    이제안하면안했지 하려고안해요
    우리다결혼해봐서 알잖아요
    적당히타협한결과가 뭔지
    그냥 내인생 남편한테 의탁한결과가뭔지
    백마탄왕자 스토리는 드라마에도 이제식상해서 안다룬다고
    하더군요
    여자는 사회적으로성공하려면 아직까지 남자보다
    더치열해야되고 진짜 뭘시켜도잘한다소리들을정도돼야
    남성이주류인사회에서 인정받고 중간이라도가요
    전문직이나 교사 공무원 대기업정도나되야
    결혼도엇비슷한 남자라도만나는거고
    안그럼죄다 서비스직 판매직 이런쪽비정규직으로가던지
    그럼 결혼할남자수준도 엇비슷
    답이없어요

  • 31. ㅇㅇㅇㅇ
    '17.2.14 8:59 AM (211.196.xxx.207)

    최고급 스펙이면 짝도 최고급 스펙이지만
    여자끼리도 알잖아요? 이성이 아랫도리에 있는 대다수의 남자들에게 통하는 방법.
    얼굴만 이쁘만 중간층 남자 중 낚아서 기생할 수 있다는 거.

  • 32. 기가 막히네
    '17.2.14 9:12 AM (175.124.xxx.166)

    최고급 스팩이니뭐니ㅋㅋㅋ
    이러니 학벌에 목메달고 온나라가 이 지경이지

    스팩좋은 사람들=괜찮은 사람들이란거네

    sky출신으로 꽉찬 양가 집안에 어딜가나 sky출신들하고 만날수밖에 없는데 그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데 다 이렇게 얼굴도 모르는데도 떠받드니 그럴만도 하네

    스팩좋은거 빼곤 볼것도 없구만

  • 33. 요즘은
    '17.2.14 9:21 AM (223.33.xxx.38)

    능력좋은 여자들이 얼굴도 이뻐요

    거기다 성형의술 날로 발전하고 갈수록 끼리끼리 만나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능력은 확실히 키우게 해야죠

    비혼도 많아지는 현실에서 더욱더 능력은 키워나야죠

  • 34. ㅎㅎㅎ
    '17.2.14 9:54 AM (175.223.xxx.24)

    저 위에 캐시미어 ㅎㅎㅎㅎㅎㅎㅎ한참웃다갑니다^^

    여자들은 집에서 얼마나 사랑받고컸는지(특히 아버지 역할이 중요)와 학업성취도(학교죠 뭐)가 자존감과 상관관계가 많죠

    남자보는 눈이 형편없고
    형편없는 연애를 하고
    어이없는 상대와 결혼하는 여자들은
    자존감 낮은 경우가 많아요.
    외모와는 상관없이 말이죠

    대부분 이런 여자들이 유년시절 가정에서 제대로된 애정과
    양육을 받지 못했거나
    학업을 제대로 하지않은 경우가 많죠.

    위엣분 말처럼 여자는 특히
    스스로의 가치를 높히고 진입장벽을높이는데
    학력은 필수라봅니다.꼭 결혼후에도 멋진 워킹맘으로 살거나 돈을 얼마나 벌어야 의미있는게 아니고요.
    사람보는 눈을 키우고
    제대로된 상대를 선택하고
    막말로. 개소 어중이떠중이가 인생에 들러붙지않게.

    이런부분에 있어 학력 및 지적수준..
    엉청난 보호장벽이되지요

  • 35. ㅇㅇ
    '17.2.14 10:33 A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서글픈 현실이지만 여성이 결혼을 잘 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외모도 학벌도 직업도 아니고 든든한 집안 배경입니다.
    주변에 맞벌이 전문직 친구들 돈 쓸 새도 없이 모아 놓고 딸 하나 있는데
    공부 좀 하면 인문사회계열 진학시켜서 교수 시키려고 하고 안 되면 강사하라고 해요.
    공부 그저 그러면 일찌감치 예체능입니다.
    의사 변호사 되라고 공부공부 하는 집 별로 못 봤어요.
    준재벌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공부에 목숨을 거는 건 집안 배경 그저 그렇고 물려 줄 돈 별로 없는 중산층이에요.

  • 36. 파랑
    '17.2.14 10:39 A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

    외모 스펙보다 여자는 매력이 중요함
    자기가 하고 싶은걸 선택할수있는 자존감
    보호받고 자란다는 안정감
    남들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 생동감
    이게 최고에요
    공부못한다고 넌 찌그러져라 이러면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가 되겠나요?
    공부 못해도 저런 매력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수 있어요

  • 37. 파랑
    '17.2.14 10:40 AM (115.143.xxx.113)

    외모 스펙보다 여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걸 선택할수있는 자존감
    보호받고 자란다는 안정감
    남들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 생동감
    이게 최고에요
    공부못한다고 넌 찌그러져라 이런 인간이 되겠나요?
    공부 못해도 저런 매력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수 있어요

  • 38. ㅇㅇ
    '17.2.14 11:09 AM (121.134.xxx.249)

    와. 세상 물정 모르는 아줌마들은 다 여기 모여있네요.

  • 39. ...
    '17.2.14 11:17 AM (223.33.xxx.75)

    왜 여기도 여대감 시집잘간다는
    쌍팔년도 마인드있잖아요.
    무려 2017년에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 있을줄이야.
    그 엄마도 미쳤네요.

  • 40. ...
    '17.2.14 12:34 PM (211.36.xxx.13)

    여기 그런아줌마 많잖아요, 자기의 커리어가 남편의 월급에 따라 결정되는. 그런아줌마들이 그렇게 딸 키우겠죠

  • 41. ㄴㄴㄴㄴ
    '17.2.14 2:04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최고급 학벌에 온 나라가 들썩이는 건 한국만 그러는 거 아니거든요.
    어느 나라나 최상층은 최상층끼리 어울리고 결혼합니다.
    최고급 스펙이 괜찮은 인간성까지 아우르는 게 아니라는 건 잘 아는 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객관적으로 내가 잘났네, 니가 잘났네 할 수 있는 지표로선 더할 나위 없죠.
    왕자가 서민 여자랑 결혼했다고 세기의 로맨스라고 하는건
    진짜 세기에 일어나는 일이라서에요.
    여자로서의 자존감, 자립 운운 아무리 해봤자
    밑바닥에는 쌍팔년도 마인드, 여자는 이 정도면 돼라는 게 깔려 있어요.
    남자들 강요가 아니라 여자들 스스로가 그래요.
    자립 운운하는 여자들조차 내가 이만치 하면 남자는 이만큼 이라고 하지
    내가 이만치 하니 남자는 이 정도로, 라고 하지 않아요.
    자기의 커리어가 남편의 월급에 따라 결정되는

  • 42. ㄴㄴㄴㄴ
    '17.2.14 2:05 PM (211.196.xxx.207)

    최고급 학벌에 온 나라가 들썩이는 건 한국만 그러는 거 아니거든요.
    어느 나라나 최상층은 최상층끼리 어울리고 결혼합니다.
    최고급 스펙이 괜찮은 인간성까지 아우르는 게 아니라는 건 잘 아는 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객관적으로 내가 잘났네, 니가 잘났네 할 수 있는 지표로선 더할 나위 없죠.
    왕자가 서민 여자랑 결혼했다고 세기의 로맨스라고 하는건
    진짜 세기에 일어나는 일이라서에요.
    여자로서의 자존감, 자립 운운 아무리 해봤자
    밑바닥에는 쌍팔년도 마인드, 여자는 이 정도면 돼라는 게 깔려 있어요.
    남자들 강요가 아니라 여자들 스스로가 그래요.
    자립 운운하는 여자들조차 내가 이만치 하면 남자는 이만큼 이라고 하지
    내가 이만치 하니 남자는 이 정도로, 라고 하지 않아요.
    자기의 커리어가 남편의 월급에 따라 결정되는/ 이쪽이 대다수의 여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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