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초1, 영어공부를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학부모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17-02-14 00:27:41

아이가 3월에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영어는 유치원을 병설을 다녀서 따로 유치원에선 하는게 없구요...


소개소개로 원어민선생님과 2:1 수업을 약 10개월정도 받았습니다.


(친구는 약 80% 받아들인거 같고, 우리아이수준은 그아이의 절반정도입니다...)


쪽지테스트같은걸 봐도 그렇고요....


지금 현재 아이의 영어수준을 보아하면, 알파벳을 대소문자 완벽히는 못씁니다.

F 나 J 는 거울본것처럼 좌우가 바뀌게 쓸때도 있구요...

순서도 몰라서 막히면 노래부르면서 쓰라고 할때도 있습니다.


뭐....파닉스, 단어같은거 물어보면 고개만 절레절레 할때도 있구요...


수업은 그저 친구랑 같이 하니 따라가는 정도입니다.


영어를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아직은 엄마가 시키니까 따라오는 수준입니다.


얼마전에 랭* 이라는 대형어학원에 테스트를 봤습니다.

제일 밑에서 두번째 레벨을 받았습니다. 파닉스부터 다시 하는요....


보니까...아무래도 대형어학원이라 그런지 체계는 잡혀져 있더라구요....

그나마 랭*이 저학년이 부담없이 다니기 나을거라고 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월수금반이 있고 화목반이 있는데.

우선 적응하라고 화목반으로 등록하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고민이 많이 되서 물어보면...어떤이들은...대형어학원 보다는, 파닉스 과외정도는 받고 떼고

들어가는게 낫다고 합니다. 근데 과외도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하나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금 아이가 첫째아이고요.....친구들 아이들과 갭이 있어서...어디서 물어볼데가 없어요...

정말로 조언을 구할데가 없네요....


여기는 워낙 다양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셔서 여쭤봅니다.

IP : 110.8.xxx.1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글 한번 읽어보세요
    '17.2.14 12:37 AM (183.103.xxx.123)

    학원에 바로 보내시지 말고 너무 겁내시지 말고 너무 서두르시지 말고 이글 천천히 읽어보시고 조금 아이 도와 주신 다음 학원에 보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 2. ㅇㅇ
    '17.2.14 12:38 AM (58.123.xxx.86) - 삭제된댓글

    과외만 10년..파닉스 수업후 바로 일고 쓰기 가능하게 만들어 놓긴합니다만...서울이신지...그런 아이 하도 많이 겪어봐서...

  • 3. 영어강사
    '17.2.14 1:05 AM (218.50.xxx.151)

    제가 봐도 ....개인지도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 지네요.

  • 4. 영어강사
    '17.2.14 1:07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발음기호 , 8품사,문장의 4요소,구와 절 부분을 철저하게 가르치게 하세요.
    그럼 영어 공부의 대부분의 근심이 사라집니다.

  • 5. 학부모
    '17.2.14 1:12 AM (110.8.xxx.147)

    영어강사님...정말 랭* 같은곳보다는 개인지도를 하고 학원을 가는게 나을까요?

    아이 성향은 적극적이라기보다는 소극적이긴 합니다. 남들 다 아는데서는 더욱 소극적이기도 하구요....

    영어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 이제 시작인데, 혹시나 흥미잃을까 걱정이 됩니다.

    개인지도는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 6. 학원강사님
    '17.2.14 1:14 AM (210.219.xxx.237)

    말씀하신 그런걸 철저하게 어릴적부터배우면 커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나 한번 번역하고 들어가느라 반박자늦은것 등등 될까봐 우려되는거에 대해선 어찌보시나요?? 저도 고민점이라 질문드려요

  • 7. 유튜브
    '17.2.14 1:23 AM (120.16.xxx.218)

    외국인데 영유아 아동용 방송 하루 종일 보는 데요. 완전 반복에 반복..
    Curious George, Arthur, Guess How much I love you, Puffin Rocks
    http://iview.abc.net.au/programs/guess-how-much-i-love-you/CH1351H006S00
    이런 거 재미있거든요
    세사미 스트리트 같은 거라도 찾아 보여주시고..
    아래 아이패드 언급해서 답글도 달았지만 앱이 무척 많아요
    그런 거 사주시면 되는 데 학원은 좀 질릴 거 같네요?
    학교 시작하는 거 만으로도 지쳐 하던데..

  • 8. 학부모
    '17.2.14 1:33 AM (110.8.xxx.147)

    학교 적응해야하는데....생각해보니...바로 학교 들어가자마자 학원도 시작이네요...

    근데 아이가 이미 유튜브나 영어동화책 읽자해도....굉장히 지루해하고, 한국만화 보여달라고 하고

    영어라고 하면 벌써 입이 대빨 나와요. 그나마 숙제라하면..앉아서 따라서 하니...학원을 보낼까 생각을

    한거랍니다. 여러 답변들 보니...이 새벽에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 9. ...
    '17.2.14 2:27 A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보통은 한국말 아니래도 영어만화도 재밌으면 장면으로 이해가 다 되서 그냥 보긴하던데..
    어떻게든 아이가 좋아할만한 꺼리를 찾아야겠네요.
    벌써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면 진도나가도 흡수률이 낫겠죠.
    우서 랭콘 등록하셨으니 학원에서 하는거 숙제나 진도나가는 책 cd도 놀땐 틀어놓으시면서 시작해보세요.
    파닉스부분부터 학원에서 하면 아깝긴한데.. 이정도면 집에서 하기엔 힘들어보여요.
    노부영도 책보여주고 흥미보이는걸로 한번 틀어줘보세요.

  • 10. ....
    '17.2.14 3:05 AM (58.233.xxx.131)

    보통은 한국말 아니래도 영어만화도 재밌으면 장면으로 이해가 다 되서 그냥 보긴하던데..
    어떻게든 아이가 좋아할만한 꺼리를 찾아야겠네요.
    벌써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면 진도나가도 흡수률이 낮겠죠.
    우서 랭콘 등록하셨으니 학원에서 하는거 숙제나 진도나가는 책 cd도 놀땐 틀어놓으시면서 시작해보세요.
    파닉스부분부터 학원에서 하면 아깝긴한데.. 이정도면 집에서 하기엔 힘들어보여요.
    노부영도 책보여주고 흥미보이는걸로 한번 틀어줘보세요.

  • 11. ㅜㅜ
    '17.2.14 4:29 AM (223.33.xxx.44)

    저도 걱정이네요

  • 12. 맛있게먹자
    '17.2.14 4:38 AM (211.235.xxx.55)

    아써랑 참고할께요

  • 13. ..
    '17.2.14 5:08 AM (112.152.xxx.96)

    만화유튜브참고해요

  • 14. 돌돌엄마
    '17.2.14 7:10 AM (222.101.xxx.26)

    올해 8살이면 위에 언급하신 만화들(퍼핀롹, 아써 등등)은 시시해서 못봐요.. 저희애는 40개월부터 한국어만화 안보여주고 지금까지 영어만화만 보여줬는데 유치원에서 그놈의 터닝메카드에 심취해서 요즘은 터닝메카드만 틀어달라고 ㅠㅠ
    영어책, 영어만화 익숙하지 않으면 그접근은 힘들 거예요. 아기때부터 했어야 해요..

  • 15.
    '17.2.14 7:21 AM (221.148.xxx.8)

    영유도 처음부터 영어 방송 보여주지 않아요
    저 위의 분은 외국 살기 때문에 노출이 훨씬 많고 쉽고 다양하니 가능 한거고

    님들에게 그나라 문자도 하나도 모르는데 인도만화 줄창 틀어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알아 듣고 흥미 생기겠어요?

    파닉스는 스마트파닉스 나 jy 파닉스 같은 걸로 엄마랑 일년이면 충분히 해요. 물론 뒤쪽 복모음 복자음 (이라 해야 하나 sh ch 등등) 은 힘들어도
    뭐하러 과외로 돈까지 써가며

    파닉스를 하며 서점 가 보면 두어줄 씩 있는 아주아주 얇은 책 있어요
    -am 을 배웠으면 jam dam cam 등으로 유치하지만 문장을 만들어 놓은 것 같은 그런 책들 사다가
    아이가 스스로 문자를 읽는 즐거움도 좀 알게 하시구요.
    그렇게 파닉스 어느 정도 하고 책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수준 (영유 6세 1년차 수준입니다 물론 스피킹은 훨씬 안 될테지만요 6세 아이도 할 수 있단 뜻) 에서 학원을 보내세요

    그런데 혹시
    한글 떼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거나 했나요?
    받아쓰기나 한글의 음가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있었는지 궁금하군요

  • 16.
    '17.2.14 7:50 AM (222.234.xxx.30)

    일학년 되었으니 네이버 일프로 카페가보세요. 거기 정보가 상당합니다. 없는게 없어요. 지금당장 리틀팍스보여주거나 유튜브 영어만화 쉬운걸로 보여주세요. 영어dvd가 많은 도움이 된다네요. Dvd만보고도 효과본 아이들도 있구요. 애들은 우리랑은 다르다고하네요.학원가거나 엄마표로 잠수네하거나. 저는 잠수네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영어말고도 정보가 많으니 어서 들어가보세요.전 너무늦게안 사이트라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거기 일프로 애들 이야기도 많아서 평범한 우리아이랑 비교하면 절대안되요. 이것만 명심하심되요

  • 17. ...
    '17.2.14 8:19 AM (58.143.xxx.21)

    강의식 어학원보다는 1대1로 조금씩이라도 봐주는 작은영어학원있죠 체인으로 그런데 보내서 파닉스랑 리딩 2년정도 하시고 어학원가세요


    님애같은 타입은 붙잡고 넣어줘야 하는타입인데 강의식학원가면 뭐 얻어오는게 없어요

  • 18. 복습
    '17.2.14 9:47 AM (175.223.xxx.92)

    저도 예비초1 아들맘이요. 동네 원어민 어학원 보내고 있는데 숙제 하면서 복습 시키는게 중요해요. 과외어도 그렇구요. 영국발음이긴 하지만 유튜브에 alphablocks 시리즈 추천해요. 파닉스교육용으로 만든거라 억지로라도 보게합니다. 짧고요. 각각의 글자 캐릭터랑 친근해지면 제법 재미나게 보고, 아는 글자 나오면 반가워하기도해요. 단어도 이제 좀 외우게 하고픈데 저도 거기까진 추진못하고 있네요. ㅠㅠ

  • 19. ㅇㅇ
    '17.2.20 9:53 AM (58.123.xxx.86) - 삭제된댓글

    과외만 10년넘게했네요 전 한달만에도 파닉스 하고 단어 쓰고 일게 만드네요..

  • 20. 초등영어
    '17.6.3 8:36 PM (58.237.xxx.153)

    초등여어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06 헌재 ㅡ안봉근 증인철회 가능성 높아 6 ........ 2017/02/14 934
651205 동명사 vs 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쉽게 암기하는법 10 무쟈게 헷갈.. 2017/02/14 10,568
651204 뜨는 안희정에 가려진 국민의당의 속앓이 15 ........ 2017/02/14 1,299
651203 토란대에 독성있는지 몰랐어요 12 행복해요 2017/02/14 7,090
651202 자기 죽으면 제사지내달라는 예비시아버지 30 Dd 2017/02/14 5,648
651201 복면가왕 제임스딘 트로트하긴 너무 아깝지않나요? 1 moony2.. 2017/02/14 1,103
651200 도구 이름을 몰라서요~^^;; 5 ^^; 2017/02/14 811
651199 [리서치뷰] 4자 ‘문재인44.2% >황교안19.8% &g.. ........ 2017/02/14 685
651198 미국 네오콘과 한국 뉴라이트 닮은꼴 신자유주의 2017/02/14 335
651197 유니버셜 신한 2.85.. 6 저축고민 2017/02/14 1,244
651196 대대로 부자면 일제시대 앞잡이일 확률이 높은가요? 7 저기 2017/02/14 1,479
651195 배우 유퉁, 33세 연하 몽골 여성과 ‘8번째 결혼’ 34 ㅡㅡㅡㅡ 2017/02/14 20,944
651194 리서치뷰]민주당 48.4% 과반 육박…‘보수결집’ 한국 16.6.. 2 ........ 2017/02/14 644
651193 김진대선출마는 문어버버 저격수하려고 나오는거 11 토론 2017/02/14 1,027
651192 신승훈의 'I believe' 처럼 아름다운 곡 추천해주세요 6 노래 2017/02/14 615
651191 딸래미들 방 벽지 무슨 색깔 인가요? 14 도배 2017/02/14 1,665
651190 한약 - 어떻게 데워 드세요? 8 한약 2017/02/14 1,259
651189 문재인은 팔자를 고치려 하고, 이재명은 세상을 바꾸려 한다 20 moony2.. 2017/02/14 1,174
651188 제 여동생과 제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44 ... 2017/02/14 25,628
651187 암보험 있으면 실비 들어야하나요? 6 2017/02/14 1,762
651186 문재인 지지자들 계속 설치면 미국대선꼴난다.. 25 정신차리자 2017/02/14 925
651185 이재명 "안희정의 대연정은 안된다" 질의응답 1 .. 2017/02/14 297
651184 82쿡 부작용 .. 2017/02/14 491
651183 단설유치원 선생님께 감사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에고 2017/02/14 569
651182 밤새 고민했어요. 저 어쩌죠? 11 고민녀 2017/02/14 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