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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여자 아이들 이쁘면 학교에서 은따같은거 있나요?

학어 조회수 : 8,148
작성일 : 2017-02-13 15:22:11

중 2학년 친구 딸이 학교를 안가서

놀러간김에 같이 이야기를 좀 나줬어요

아이가 좀 많이 이쁘게 생겼어요. 그렇다고 연예인같진 않겠지만..

친구말로는 초등 저학년에 한 번 왕따비스무리하게..

중 2인데 지금 한동안 괜찮았다가 갑자기 일 이주일 동안 학교 가기 싫다고 한다고...


아이는 제가 본바로는 정말 순하고 배려있고 착해요

적당히 똑똑하고.. 말도 잘하고

단지 순발력이 좀 없고 느린 점이 있지만

댄싱클럽에 들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춤도 잘추고..


친구말로는 왜 그런지모르겠는데 가끔 이렇게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다가도

학기 바뀌어 새 무리에 들어갈때 아이가 잘못찾는다고 하던데

제가 심리학을 해서 저와 이야기하고 싶어하던데 도움을 못주고 온거 같아 맘이 많이 걸립니다

아이가 뭔가 또래애들과 다른게 있어서일까요, 아님 속된말로 그 아이가 많이 이쁘게

생겨서 좀 질투의 대상이 되는게 크게 작용하는걸까요

IP : 68.100.xxx.3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3 3:26 PM (223.33.xxx.41) - 삭제된댓글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까진 외모가 거의 권력이던데... 한국은 다른가보죠?

  • 2. ,,
    '17.2.13 3:26 PM (122.36.xxx.22)

    예쁘고 성격이 활달하면 남녀불문 대부분 좋아하고 인기 많던데요
    새침 떨고 뭔가 의식해서 행동이 어색하면 싫어하고
    고맘때 아직 어려서 누가 이쁘다고 질투하기 보단 더 친해지고 싶어하더라구요

  • 3. ...
    '17.2.13 3:28 PM (211.192.xxx.1)

    인기 많아요;; 남자는 물론 여자 사이에서도요.

  • 4. ....
    '17.2.13 3:28 P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제가 딸아이 키우면서 친구들 예쁜애들 많이보고
    실제로 도전수퍼모델 나간 아이도 있고 아이돌
    그룹에 들어간 아이도 있는데 예뻐서 따를 당하는 일은
    없어요. 도리어 성격좋고 예쁜애들은 어디서나
    인기가 좋습니다.

  • 5. ...
    '17.2.13 3:29 PM (203.228.xxx.3)

    이뻐서 따돌림 당하는거 못봤는데요..딱 한번 부잣집딸에 이쁜 아이는 좀 재수없어 한건 봤네요

  • 6. 이쁘면
    '17.2.13 3:3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보통 인기가 많아요. 못생기면 싫어하던데요.
    이쁜이랑 다니면 나도 그런거 같은 느낌이 드나봐요.
    어른이 보는 아이와 아이들 사이에서의 아이는 다르더라구요.
    어른들이 좋다고 느끼는 성격적인 특성이 아이들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 7. .......
    '17.2.13 3:35 PM (222.106.xxx.20)

    예쁘면 남녀모두에게 인기많는데
    단!
    예쁜척을 말아야해요.그게중요함.

  • 8. ---
    '17.2.13 3:35 PM (121.160.xxx.103)

    그냥 성격문제예요, 왕따 당하고 안다니고의 차이는요.
    예쁘면 오히려 애들이 좋아하죠. 근데 애들이 싫어한다는 건 뭔가 자기중심적이거나 이기적이거나 눈치가 없거나. 이 중의 하나.

  • 9. 아줌미
    '17.2.13 3:37 PM (221.139.xxx.37)

    이쁘면 인기 폭발인데..저희 딸도 좀 이쁜 편인데 인기 많아요.

  • 10. 원글
    '17.2.13 3:37 PM (68.100.xxx.31)

    저도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위님이 말씀하신 '어른들이 좋다고 느끼는 성격적인 특성이 아이들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이부분이 참 특이하고도 맘에남네요
    보통 저런 아이의 어떤 성격이 친구관계 다양하게 맺는것에 걸림돌이되는 건가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을까요?

  • 11. ㅇㅇ
    '17.2.13 3:43 PM (175.209.xxx.110)

    따 당하는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요.
    그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라 .... 예를 들어 친구들끼리 그 아이에게 잘 공감을 할수 없다던지, 아이 본인이 잘 공감을 못한다던지 하는 등의 따돌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는 겁니다.
    그런 미세한 부분들... 부모나 선생 눈에는 그저 모범적이고 긍정적으로만 보이는 부분들일 수도 있는데..막상 또래들끼리는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가 많음.

  • 12. 경험
    '17.2.13 3:44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여자가 이쁘면 대학교 대학원 직장인 될때까지도 여자들에게 인기 많아요. 성격이 진짜 공주거나 이상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예외없음. 예쁜건 여자들이 더 좋아함..

    궁금한건 남자들은 어떤가요? 주로 여초집단에 있어서 남자가 외모 괜찮으면 남자들 사이에서도 호의적으로 보는지 아님 아무 신경 안쓰는지 궁금하네요. 여자들이야 당연히 좋아할거고.

  • 13. 없어요
    '17.2.13 3:52 PM (221.148.xxx.8)

    아니요
    얼굴이 이쁘다고 싫어한다 여자의적은 여자
    이건 남자들이 씌운 프레임이에요
    여혐 프레임!

  • 14. 은따는
    '17.2.13 3:5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뻐서가 아니라 순하고 배려있으면 당해요.
    요즘은 어딜가나 전쟁터라
    휴머니스트 코스프레 하다가 당학요.

  • 15. 그게
    '17.2.13 3:59 PM (110.47.xxx.46)

    이쁜게 문제가 아니라 순하고 좀 느림 그걸 빌미로 밟고 싶어하는 것들이 있음 타겟이 되겠죠.

    순해도 건드리면 성깔 있단걸 좀 보여주면 만만하게 못볼텐데요.

  • 16. 원글
    '17.2.13 4:00 PM (68.100.xxx.31)

    친구딸과 두 시간 가까이 친구랑도 같이 도란도란 이야기했는데
    정말 너무 좋은 아이고 괜찮아 보여서 도저히 문제를 못찾겠더라구요

    윗님 어느ㄷ분이 말씀하신 '또래와 소통할때 미묘하게 공감 못하거나 공감하게 못하거나
    하는 그런 또래문화 적응이나 아이가 재미가 없다거나..' 이런 어른은 발견 못할
    성격적 소통적 특성이 있는가 해서요. 그렇다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건지...

  • 17.
    '17.2.13 4:03 PM (118.217.xxx.51)

    이쁜데 만만치 않으면 대접해 주고요 (질투 드러냈다가 도리어 당하니)이쁜데 순하거나 만만해 보이면 질투를 드러내는거죠 (그게 왕따라 느끼는거죠)

  • 18.
    '17.2.13 4:03 PM (118.217.xxx.51)

    여자 세계는 흔한일인데 원글님은 모르시네

  • 19. ㅎㅎㅎ
    '17.2.13 4:05 PM (119.192.xxx.6)

    이쁘면 인기 폭팔이라구요? 글쎄요. 남녀 공학은 모르겠지만 여학교는 그렇지 않던데요.

  • 20. 이쁘면
    '17.2.13 4:07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나 좋아하지 여자들이 좋아하겠나요 질투하겠죠 그러다 흠이없나 찾아서 씹어 끌어내리고 그러지 않나요?

  • 21. 예쁘고 순하면 바로 은따예요
    '17.2.13 4:07 PM (1.234.xxx.187)

    그러면 예쁜 것도 후려치면서 .. 뿅뿅이가 뭐가 예쁘냐고. 여자들이 예쁜 여자 더좋아한다고 쟤 성격이 이상하니까 그런거지 이러면서 은따시켜요. 예쁘고 기세면 동경의대상이 되고 예쁜데 착하고 배려심있으면 은따돼요

    여중여고여대여초직장 나왔고요
    따님같은 절친있어서 이런 거 많이 목격했어요
    제친구는 심지어 중딩때 교복 자켓 입다가 더워서 벗었더니
    섹시한척 하지말란 말도 하더래요;;; 중딩인데;;;

    원글님 따님도 아마 제 친구처럼 성인될 때까지 많이 겪을 거예요. 이효리처럼 나 딱봐도 존나세!! 이런 미인 아닌이상 예쁜데 순한애들이ㅜ겪는 일이니 그냥 마음 단디 먹도록 지금부터 다독다독 해주세요

  • 22. 여자들도
    '17.2.13 4:08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예쁜 여자 좋아하고
    못생기면 진짜 무시해요

    성인 여자들 보면, 예쁜데
    말하는 게 멍청하고
    동생처럼 이쁨 받으려 하고
    순진한척 맹해보이는 백치미는
    남자들에게는 어필해도(남자도 갈수록 질려함)
    같은 여자들은 속 터져서 피함
    근데 본인은 본인이 예뻐서 따라고 생각함

  • 23. 제발
    '17.2.13 4:09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예뻐서 따 당한다는 생각은 넣어둬
    그런 생각이 당신을 따로 만드는 것임

  • 24. ㄴㅇㄹ
    '17.2.13 4:09 PM (175.209.xxx.110)

    원글님 눈에만 괜찮아 보이는 걸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보는 게 전부라고, 사실이라고 믿지는 마세요.
    요새 애들 영악해요.
    아, 그리고...
    외모 훌륭한 사람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경우는 - 보통 그 사람이 외모를 무기로 삼아 나를 공격할 때 혹은
    안 좋은 영향을 끼칠 때.

  • 25. ...
    '17.2.13 4:11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못생긴 여자는 여자들도 진짜 무시해요

  • 26. 그게
    '17.2.13 4:15 PM (110.47.xxx.46)

    새 무리에 들어갈때 잘못 찾는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적극적인 왕따를 당하는건지 아임 아이가 외향적인 편이 아니라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건지.. 상황은 보기에 따라 굉장히 다른 일일것 같은데요.

    글로만 봐선 모르겠어요.

    모든 사람이 다 금방 친해지고 목소리 크고 빠른건 아니잖아요.

    근데 승깔 드러운 몇명이 순한애 타겟 잡음 괜히 공격 대상이 될수도 있겠죠.

  • 27.
    '17.2.13 4:19 PM (121.168.xxx.241)

    왜 없어요 못되쳐먹고 질투많은애는 반에 이쁘거나하면 이유없이 왕따도 시키든데요 반친구중에 이쁜친구있었는데 질투많은애가 그애만 따돌리고 흉보고 그랬어요 질투많은것들은 나이먹어도 못고치는것같음

  • 28.
    '17.2.13 4:22 PM (118.217.xxx.51)

    질투많은 애들 순하면 따 시키죠. 학교엄마들도 이쁜것말고 부러운거 있는엄마 순하면 따 시키죠. 여자세계에서 아주 흔한 일인덕 ᆢ근데 센 친구가 리더격인 애가 좋은사람이면 안 그러고ᆢᆢ

  • 29. 추천
    '17.2.13 4:22 PM (110.47.xxx.46)

    월요웹툰 소녀의세계 한번 보세요.

    찌질하고 질투 많은 여자애 한두명이 멀쩡하고 순하고 조용한 애 어찌 따돌리고 욕 먹을 대상으로 만들고 둔갑시키는지 너무 리얼하게 잘 나와 있어요.

  • 30. 단순히
    '17.2.13 4:23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예쁜 것만으로 따 안당해요

  • 31. 원글
    '17.2.13 4:23 PM (68.100.xxx.31)

    제딸이 아니라..제 딸은 초딩 2학년이고 너무 잘 살고 있는 강아지인데
    원문에 썼듯이 친구딸이에요. 남일 같지않아서 저도 알고 싶더라구요
    제 절친이 그런 말을 안해와서 전혀 모르다가 이번에 갑자기 학교를 안간다고 했다고 안보냈다해서
    깜짝 놀라 가서 이야기 많이 나눴는데

    정말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제 이웃집 여자 아이 한명도 진짜 매력적으로 생겼는데 학교에서 은따처럼.. 그랬다고 들어서
    혹시 이런게 있는가 싶었어요.

    저위에 순한데 이쁘면 바로 은따, ,,라는 현실적인 조언 주신 분 말씀이 가장 정확한건지,
    아니면 친구가 모르는 그 아이만의 또래끼리의 진짜 소통이 있는건지..

    제가 청소년들을 많이 볼 기회가 있어서 왠만큰 이야기를 나누면 사실 보는것과 다른지 뭔지
    감이 오는데.. 이 아이는 전혀 아이들과 깊은 유대관계가 잘 안될 이유가 별로 없어보였는데도
    이상하게 여자애들 무리중에 한 두 명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항상 느낀다 하더라구요

    아이가 언변이나 행동을 보면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숨길수가 없어요. 전혀 친구들이 싫어할만한
    구석이 없어요. 얼굴은 아주 이쁘구요
    친구는 아이가 이뻐서 그런 부분이 있는거 같다고 자기도 여학교를 나와서 안다고 하던데
    전 사실 다른 문제가 있겠지 싶었는데 모르겠어서 별다른 조언을 못해주고 와서
    신경이 쓰이네요..

  • 32. ......
    '17.2.13 4:26 PM (110.70.xxx.91)

    학교는 정글이예요
    예쁘건 못났건
    만만해보이면 당해요
    남자애들은 더 심해요.

  • 33. 근데요
    '17.2.13 4:26 PM (110.47.xxx.46)

    여자 무리중 한두명이 날 싫어한다. 그건 어쩔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모두가 날 좋아할순 없으니 무시할 내공을 키워야죠. 그리고 휘둘리지 않을 강단도 키우구요.

    외모 영향이라 해석하심 더 답이 안 나올듯요.

    그리고 소스가 너무 적어서 상황 판단도 쉽지 않구요

  • 34. ㅇㅇ
    '17.2.13 4:32 PM (175.209.xxx.110)

    얼굴 예뻐서 그런 문제가 생겼다고 본인이 스스로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면...
    그것이 정말 문제..
    거기서 답 나오네요.

  • 35. 저요
    '17.2.13 4:34 PM (175.117.xxx.235)

    순하고 눈치없고 이쁜데
    샘들이 티나게 이뻐해서 은따를 당했어요
    그 이후
    일부러 못난 척 털털한 척 하고 다녔어요
    하ㅠ

  • 36.
    '17.2.13 4:36 PM (118.217.xxx.51)

    윗님 예쁘고 순하면 만만해서 왕따시키는데 그런 문제 의식이 뭐가 문제인가요? 그런 여자심리를 이해하고 무시하는것이 좋쵸

  • 37. ....
    '17.2.13 4:45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아이들끼리만 통하는 성격적인 뭔가가 안 맞아서일 수도 있고,
    뭔가 계속 또래 정서와 핀트가 엇나가게 행동하거나,
    성격이 이기적이어서일 수도 있지만
    예뻐서 그럴 수도 있기는 해요.
    여기 보면 예쁜 여자는 다 인기 많고 친해지려 하지 절대 질투하지 않는다고 부정하는데
    그것도 주변 아이들이 꼬인 데 없이 순하고 서글하다면 모를까,
    개중 질투심 유난히 강하고 무리 주도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들 사춘기되면 분명 있습니다.
    예쁜데 순하게 예쁘고 성격이 어딘가 허술, 아니면 좀 4차원이라거나 튀어서 괜히 이질감 드는 경우거나..
    좀 면박줘도 큰 탈 없을 것 같은 물러보이는 상대라서일 수도 있어요.
    왜 외모로 인한 질투를 극구 부정하는지.... 인간 세계에서 없을 수가 없는건데....
    아이가 왕따까진 아니고 좀 소심한 가 봐요.
    조금 평범한 듯 싶지만 사실은 오목조목 그렇게 조화되기 힘든 분위기가 있고 그러면
    샘 많은 여자애들은 명분이 없어 대놓고는 왕따 못시켜도
    신경 확 긁는 말을 살살 한두번씩 던진다거나 삐죽거리며 보거나
    유독 은근하게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애들 많아요

  • 38. 저요
    '17.2.13 4:50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작년 우리영화(우리들)보고
    첫장면부터 얼마나 울었는지
    전 어릴때 내가 무얼 잘못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착하고 순진하고 소심하다는건
    무리에서 따돌림 당할 수 있어요

  • 39. ddd
    '17.2.13 4:59 PM (219.240.xxx.37)

    예쁜 여자는 다 인기 있고 친해지려 한다고요?
    와! 남자가 댓글 달았나?

    예쁜 여자들 흔하게 은따 당합니다.
    성격 좋고 털털하고 나 예쁜 척 절대 안 해,라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따 당해요.

  • 40. ...
    '17.2.13 5:01 PM (84.144.xxx.64) - 삭제된댓글

    고1때 같은 반에 연예인처럼 이쁜 애 있었음.
    소풍 다음날 사진 현상할 사람 적으라고 교실 뒤에 붙여놨는데....걔 얼굴은 누가 면도칼로 도려 놨음 ㄷㄷㄷ

    시기 질투하는 무리들 있어요.

  • 41. ****
    '17.2.13 5:26 PM (1.237.xxx.15)

    아이 초등때부터 보니까
    예쁜아이들보다는
    못생기고 뚱뚱한 아이들이
    따당할 확률 훨씬 높음

  • 42. 예쁘면
    '17.2.13 5:29 PM (58.237.xxx.59) - 삭제된댓글

    예쁘면 다들 앞에선 친구하고싶어하고 잘지내고싶어하는데 꼭 질투심한 애 한두명이 심하게 괴롭혀요
    강단있으면 앞에서 못하고 뒷담화하고 순하면 왕따시키죠
    남자애들은 좋아하는 마음을 괴롭히면서 표현하고
    예쁜애들이 편하게 지내려면 강한 성격이어야해요
    뒷담화 쿨하게 넘기는 그런성격요
    이럴때 부모님이 아이와 대화하고 잘끌어주심 잘회복됩니다
    "모두가 널좋아할수는 없는거야 걔가 널 싫어한다고 세상이 널 미워하지는 않아"라고 엄마가 대화한 초4아이는 금방 회복하더라구요

  • 43.
    '17.2.13 6:08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위댓글 빵터짐

  • 44. ㄹㄹ
    '17.2.13 6:08 PM (1.236.xxx.107)

    윗님말처럼 이쁜애보다 못생긴 애들이 더 따돌림 당해요
    원글님이 보기에 그럴만한 구석이 없다고 하시는데
    또래사이에서 느끼는 미묘한 관계는 가끔 얼굴보고 대화 몇마디 해봐서는 몰라요
    딱 왜그런지 알거 같은 애도 있지만 겉으로 봐서 그냥 무난한 애들도 많거든요
    그럴일을 당할만한 애다 그런 말은 아니구요
    아이들간의 여러 상황과 관계속에서 그 아이의 사소한 대응방식 같은것들이 아이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주는경우가 있거든요

  • 45.
    '17.2.13 6:43 PM (125.177.xxx.3)

    적당히 예쁘고 성격 좋으면 인기 많아요.
    근데 아주 예쁘면 은따가 되더라구요.
    예뻐서 호감갖고 금방 친해지긴하지만 같이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엄청 많아집니다.
    아주 예쁜 친구랑 친한 친구는 옆에 있음과 동시에 무수리 같아 보이고 비슷한 옷 같이 사서 입어도 비교가 되고 예쁜 친구 따라하는것 같고.
    세달 못가더군요.
    졸업하고 동창회하면 처음 나온 친구들 꼭 그 예뻤던 친구 뭐하나 궁금해할 정도로 다들 좋아하고 동경하지만 친하진 않았죠.

  • 46. 고딩맘
    '17.2.13 9:08 PM (222.101.xxx.103)

    은따라는 표현땜에 핀트가 어긋나는것 같은데..
    반전체에서 따돌림을 받는게 아니라 일부 몇명의 아이들이 못되게 구는거라면 질투땜에 그럴수 있어요
    여자애들 진짜 심리 복잡해서 잘 놀다가도 그러더라구요
    특히 예쁘장해서 남자 애들한테 인기 많으면 더하죠
    그런 종류라면 좀 당차게 표현해서 만만하게 못보게하는것도 필요해요
    얼마전 모 특목고서 반에서 예뻐서 인기있는 여학생 렌즈통에 친구가 락스넣었던 사건도 있었잖아요

  • 47. ....
    '17.2.13 9:19 PM (117.111.xxx.178)

    시기 질투. 엄청난 것이군요...

  • 48.
    '17.2.13 10:05 PM (202.136.xxx.15)

    저 학교 총각 선생님들이 너무 이뻐했구.. 한 분은 저만 보고 수업했어요. 그 쌤 좋아하는 애들이 왕 싫어했어요

  • 49. ....
    '17.2.13 11:22 PM (1.244.xxx.150)

    번아이들 모두와 잘지내는 아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몇명의 아이들과만 무리지어
    다니며 지내는거 아닌가요? 반전체의 아이들에게
    따 당하는게 아니라면 그정도는 무시할 강단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좋아해줄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거죠.

  • 50. 물어볼 필요나 있나
    '17.2.14 1:41 AM (94.242.xxx.49) - 삭제된댓글

    아니 여기 올라오는 김태희 글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아주 죽일 듯 물고 뜯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나요.

  • 51. ..
    '17.2.14 1:45 AM (86.160.xxx.126)

    무리중 한두명이 싫어한다는걸 알고 힘들어 한다면
    좀 완벽주의 성격 아닌가요~
    그럼 본인 문제니 학교를 안가는게 아니라 상담을
    받아봐야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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