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가 언제 늙는다고 느끼셨나요??
36살 아이 한명있는 워킹맘이예요.
피부가 민감성에 복합성이라 아무 화장품이나 못쓰고
찰떡 모찌같은 피부는 아니지만 열심히 관리하고있어요.
사실 잠이 제일 중요한데 요즘 할일이 많아서 늦게 자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28살 즈음부터 팔자주름쪽에 골이 살짝
패이고 좀 피곤해보인다고 느꼈어요.
근데 그때 정말 너무 바빴던 시기라 더 그랬을거예요.
정말 잠을 못잘정도로 공부하고 일했던 제일 힘든 시기였어요.
암튼 그 이후, 출산 이후에도 피부가 많이 늙는다 이런 느낌은
잘 못받는데 언제 또 그 시기가 오나요??
언니들 얘기로는 40즈음 한번 더 온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40-70대도 워낙 관리도 잘하고 피부좋은 분들이 많은데
보편적으로 피부 노화는 언제 느끼는지 궁금하네요.
1. ..
'17.2.13 2:58 AM (211.222.xxx.99)45정도 되니 정말 파삭 파삭..
요샌 거진 이일일팩..2. .........
'17.2.13 3:02 AM (216.40.xxx.246)30대 초중반부터 슬슬 오다가 40대 되면 진짜 와요.
3. 한국나이로...
'17.2.13 3:1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38살되니 팔자주름이 딱 보여서 아줌마 티 나더니만
44세 되니 안꾸미면 살짝 할머니 느낌도 나요
딱 중장년 여자 느낌요..
42세까지는 잘 꾸미면 눈썰미 없는 사람한테는 아가씨 소리도 들어요
근데 44세부터는 정말 그냥 중장년에다 대학 간 자식이 있는 듯 보이는
중장년 여자로 보여요....4. 육아하느라
'17.2.13 3:13 AM (221.190.xxx.80) - 삭제된댓글얼굴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이러다 여유가 생기면 어느날 훅 간 얼굴이 있을지도요 ㅠㅠ5. ...
'17.2.13 3:19 AM (59.11.xxx.228)얼굴살이 안빠져야 하는것 같어요. 제 친구도 너무 말라서 얼굴살이 하나도 없는데...머리 올리면 딱 할머니 같아요..
6. --
'17.2.13 4:00 AM (217.84.xxx.13) - 삭제된댓글42살되니 눈밑 꺼짐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전과 다르네요.
7. 노화의 지름길은
'17.2.13 7:37 AM (174.110.xxx.38)잠 못자고, 몸에 살이 빠지면은 100프로 노화가 확 와요.
스트레스, 불면증, 단거 많이 먹고 그러면은 정말 피부가 확 가구요,
잠 잘자고, 단백질 종류, 야채 많이 먹고 그러면은 그나마 피부가 괜찮아요.8. ....
'17.2.13 10:08 AM (221.157.xxx.127)40부터 피부가 쳐져요 ㅜ
9. dh
'17.2.13 1:23 PM (125.128.xxx.133)올해 44세인데 아직 팔자 주름이나 피부 처짐은 없는데
작년 겨울부터 눈가 주름이 눈에 띄게 늘어난걸 느꼈어요...
웃을때 주름이 아니라 가만 있어서 주름이 보여요
몹시 슬프네요...10. 돌돌엄마
'17.2.13 1:32 PM (115.94.xxx.211)아 댓글만 봐도 슬프다 ㅠㅠ 저도 한 5~6년 애 둘 육아 몰빵하다가 요즘 다시 직장생활하며 거울 좀 들여다보기 시작했는데 30대 중반느낌 확 나더라구요. 아 살도 한 10키로 빼서 더 그래요.
전 모공 빼면 별 문제는 없는데 모공이 예전엔 동그랬다면 이젠 탄력없으니 모공이 1자로 늘어짐-_- 진짜 보기 싫은데 모공은 방법이 없네요.
기미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눈밑 광대 위에 기미 있더라구요! 그동안 안들여다봐서 몰랐던 거임.,
글고 눈꺼풀은 또 왤케 늘어졌는지 눈 작아보여 죽겠어요.
슬프다.....................11. 털털녀
'17.3.27 12:37 AM (125.186.xxx.28)20대 후반에 한번,
30대 초중반에 또 한번.
40대에 왕창~~~
늦기전에 안티에이징 관리 좋은 고주파 마사지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