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동창과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17-02-12 10:54:04
졸업 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케이스 말고
학교때부터 동성친구처럼 쭉 만나오면서
결혼까지 골인한 경우는 정말 드물겠죠?
이런 게 정말 지고지순한 사랑 아닐까요..
가장 순수한 시절에 만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그 느낌은 어떨지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ㅠ
IP : 175.223.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7.2.12 11:03 AM (24.246.xxx.215)

    제가 지금 막 올리려는 글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한가지 다른건 고등학교가 아니라 초등학교입니다.
    초등학교 동창과 성인이 된후 우연히 만나서 결혼한 케이스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가장 순수한 시절에 만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그 느낌'

    정말 공감가는 말입니다.

  • 2. ㅇㅇ
    '17.2.12 11:05 AM (175.209.xxx.110)

    차태현이 아마 그런 케이스?

  • 3. .....
    '17.2.12 11:10 AM (220.86.xxx.240)

    동창은 아닌데 옆학교 중학교때 만나서 중간에 다툰적은 있지만
    헤어진적 없고 결혼 23년차네요.간혹 옛날 앨범보면 재미있어요.다른 사람을 사귀어본적이 없어서 앨범에 젊은 시절 우리 사진이 많거든요.

  • 4. ..
    '17.2.12 11:12 AM (117.111.xxx.172)

    여동생이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고등학교동창과 결혼해서 너무 이쁘게 잘살고 있어요 둘이 천생연분인거 같아요 다시 태어나도 제부랑 결혼한다네요

  • 5. ㅡㅡㅡㅡ
    '17.2.12 11:14 AM (39.7.xxx.143)

    제 친구 초딩동창과 결혼했는데 남자외도로 이혼 앞두고 있어요

  • 6. ....
    '17.2.12 11:21 AM (139.192.xxx.2)

    초등 동창이랑은 꽤 있지 않나요?
    저 20대때 아이러브스쿨이 엄청 떠서
    연락 끊긴 친구들 많이 만나서 그 안에서 결혼도 꽤 했어요.
    그리고 고등친구 결혼은 특목고 친구들중에 꽤 있고요.
    3년 내내 같은반에 죽어라 같이 공부하고
    같이 스카이 가서 연애하고 결혼한 케이스요.
    알콩달콩 잘들 삽니다.

  • 7. .....
    '17.2.12 11:40 AM (106.102.xxx.205)

    제 주변엔 그냥 좀 날라리 애들이 일찍부터 사귀다 혼전임신으로 일찍 결혼한 케이스가 많아요...

  • 8. 음..
    '17.2.12 12:01 PM (125.130.xxx.249)

    저요.. 아이러브스쿨에서 만난.. 초딩동창요..
    2001년도 만나고 2003년도에 결혼했어요..

    근데 어릴땐 남편이 엄청 작은 꼬마에
    눈이 띄지 않은 아이라.. 그닥 같이 논 기억이 없네요.
    지금은 지지고 볶고.. 평이한 부부에요.

    기억하지 았으면 초딩동창이였는지
    잊고 살 정도..

  • 9. 초딩초딩
    '17.2.12 2:37 PM (112.171.xxx.183)

    저도 초등동창인데요. 음...친구랑 늘 같이있는 느낌이에요. 같은 동네살았으니 공유한 기억도 많고 전여중여고 남편은 남중남고라 서로의 입장에서보는 같은 사건에 대한 기억도 서로 다르구나 싶은 일도 있고. 정서적으론 꽤나 편안한 부부지요. 근데 당연한 얘기지만 고쳐지지 않는 생활습관이나 다른 부분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는건 다른 집이랑 똑같아요. 친정 시댁 가까운거는 편하긴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030 폴더폰쓰는데 카톡은 해야 할때 12 ㅇㅇ 2017/02/12 2,432
651029 상류층인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일지라도 이런 경우는 진보, 개혁적.. 7 renhou.. 2017/02/12 3,358
651028 몸이 너무 피곤하면 군것질이 당기나요? 7 .. 2017/02/12 1,700
651027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보고있습니다 8 스포트라이트.. 2017/02/12 2,529
651026 여자 그림있는...트러블 패치 쓰시는 분께 여쭤요 1 bb 2017/02/12 531
651025 [탄핵인용] 미술전공하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3 2017/02/12 879
651024 여쭤볼께요 .. 댓글 남편이랑 같이 볼께요 100 tttt 2017/02/12 18,512
651023 한국의 현 시국상황과 천지개벽 대한인 2017/02/12 509
651022 도보 20분 어린이집 보낼만할까요.. 27 .. 2017/02/12 3,866
651021 5월에, 아이와 둘이 홍콩 여행 괜찮을까요? 6 고민 2017/02/12 1,847
651020 목디스크 실비 저같은 경우는 받기 어려울까요? 8 /// 2017/02/12 2,107
651019 아이꿈이 법조인이에요. 좋은 책 있을까요? 3 독서 2017/02/12 477
651018 남자들은 자기 좋다는 여자가 밥도 못먹을정도로 좋다고하면 2 남자 2017/02/12 2,253
651017 공부를 적당히만 하는 딸 15 쪽빛 2017/02/12 3,513
651016 너무 상류층인 사람들도, 너무 하류층인 사람들도 아닌 중간층인 .. 5 renhou.. 2017/02/12 3,202
651015 강아지 키우고 제가 좀 건강해진것 같아요 6 .. 2017/02/12 1,581
651014 아침일찍일어나시고 한시간씩 공부하신다는 3 글찾아요 2017/02/12 2,053
651013 일본 온천 가고 싶은데 친구가 없네요 12 스승 2017/02/12 3,165
651012 아이구...오방색 태권도복 3 ........ 2017/02/12 1,487
651011 불어라 미풍아 보셨나요? 4 수뽀리맘 2017/02/12 2,642
651010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왜이리 비꼬는 댓글들이... 4 82에벌레들.. 2017/02/12 1,310
651009 늦은나이에 피아노 배우고 있어요 9 .. 2017/02/12 3,089
651008 남을 이해한다는 거,,, 2 아라라 2017/02/12 775
651007 일본에 살러가게 됐는데 한국에서 사가야할 물건있나요? 10 삿포로 2017/02/12 2,291
651006 우유를 안 먹었더니 생리때 가슴이 안아파요 11 kkk 2017/02/12 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