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집회 마치고 갑니다
제가 의원님 특검연장 꼭ㅈ해주세요 하니 직권상정 해야죠 하시며 가셨어요.
오늘 광화문 사람들 진짜 많이 나오셨고 구호 외치며 행진열기가 대단했어요. 또 한 주를 버티는 힘 충전하고 맥주 한 잔하려고 치킨 한 마리 튀겨서 집에 들어가려구요.
다음 주 또 속뒤집는 뉴스들 또 쏟아지겠지만 낙심하지 않고 뉴스공장 매일 들으며 버텨보렵니다.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끝까지 버팁시다.
1. ...
'17.2.11 9:06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곰국시잡에서 어준총수 봤어요^^
2. 감사합니다
'17.2.11 9:07 PM (210.100.xxx.58) - 삭제된댓글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
치맥하며 좋은 밤 보내세요
대학생따님 너무 대견하네요3. 추운날 큰고생하셨습니다
'17.2.11 9:07 PM (218.39.xxx.9)촛불이던 태극기던 이 추운날 고생하는 국민들 생각 손톱만큼도 안하는 사람이 지도자라고 앉아있는 나날이 빨리 끝나야지요!!
4. 짝짝짝
'17.2.11 9:09 PM (223.62.xxx.77)수고하셨어요
전 광화문에한번 참여했는데 그 분위기에 압도됐어요
정말 다시 가고싶은데 여의치 못해 아숴워요
고담 대구에서 촛불밝힌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5. ..
'17.2.11 9:09 PM (223.62.xxx.7)저도 지금 집에 가요 딸아이랑 남편이랑 같이 했어요.
부부싸움중인데 대업을 위해 잠시 휴전했어요.
하루 빨리 탄핵인용되고 새희망을 보고 싶네요.6. 고맙습니다.
'17.2.11 9:10 PM (39.120.xxx.5)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지치지말고 가야죠.
치킨 만나게 드시고요.
저는 오늘 낮에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행진 갔다왔어요.
몸은 힘들었지만, 연대의 힘을 느끼고 왔습니다.7. 감사합니다
'17.2.11 9:11 PM (210.100.xxx.58)치맥하며 좋은 밤 보내세요
8. ㅇㅇ
'17.2.11 9:17 PM (175.223.xxx.2)정말 수고하셨습니다.
9. ....
'17.2.11 9:19 PM (1.233.xxx.230)아름다운 사람들~♥♥♥
10. 달려라호호
'17.2.11 9:20 PM (49.169.xxx.27)후기 감사합니다! 예쁜 가족이네요! 꼭 국민이 염원하는 상식적인, 꽃 피는 봄이 오길 기도합니다!
11. 저는
'17.2.11 9:20 PM (125.177.xxx.62)남편이 약속이 있어서 저는 7시 좀 넘어 돌아왔어요.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차가워 졌는데 꾿꾿이 자리 지키는 분들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주 다다음주에도 더 많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12. 집회
'17.2.11 9:22 PM (222.238.xxx.192)수고하셨습니다
13. ㅠ
'17.2.11 9:24 PM (175.223.xxx.7)국민 생각 나라생각 먼지만큼해도 이꼴은 안당할듯 국제적망신에다가 이제 샤람으로도 안보임 개만도 못한
14. .....
'17.2.11 9:26 PM (175.253.xxx.107)전 문님 인터뷰하는거 앞에서 봤어요~
15. 추위
'17.2.11 9:26 PM (106.244.xxx.139)아아 여기 남도도 아스팔트에 앉아 한 시간 지나니 다리가 얼어붙어 펴기 힘들던데 서울은 얼마나 추웠을까요ㅠㅠ
16. 알마덴
'17.2.11 9:29 PM (211.36.xxx.188)저도 돌아가는 지하철 안이예요.
바람도 상쾌하고, 갔다오길 잘한것 같아요
보름달이 휘영청 다들 한마음으로 구호외치다 왔네요.
아름다운 국민들..좋은 나라 되찾길 간절히 소망합니다17. 경복궁역앞에
'17.2.11 9:35 PM (211.36.xxx.121)박주민의원 사람들이랑 사진찍고있는거 봤어요~^^
이제 거의 집앞에 다왔네요
오늘 광장의 모든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18. 어좁이
'17.2.11 9:35 PM (59.4.xxx.40)추운데 고생하셨어요.
멀리 남쪽 나라에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광화문 집회의 열기 늘 상상만 하고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역사의 현장을 지키셨군요.
집회 후 맥주 한 잔 캬!!19. 배고파서
'17.2.11 9:37 PM (211.36.xxx.184)종로 치킨집들어왔네요
식당은 몇군데들렸는데 마감이라고 해서요
저도 집회후 치맥좀하고 들어가야겠네요 ㅎㅎㅎ20. ㅇ
'17.2.11 9:37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일때문에 태극기집회옆을 지나가는데
사람 많아보이게 띄엄띄엄 서라고 마이크로 소리치던데
티브이 보면서 왜저리 띄엄띄엄 서있나 했네요. 면적 많이 차지해서 숫자 많아보이려는 꼼수.
계속 그말 하더만요.
띄엄띄엄 서라고.21. 정말 수고햇어요
'17.2.11 9:38 PM (221.167.xxx.125)감사합니다
22. 감사해요
'17.2.11 9:39 PM (221.127.xxx.128)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들,정말 감사해요
23. 추운데
'17.2.11 9:40 PM (59.30.xxx.218)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4. 슈
'17.2.11 9:40 PM (122.36.xxx.215)저도 이제 막 들어왔어요.
오늘은 커다란 핫팩을 두개 뜯어서 양쪽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있었더니, 하나보다는 한결 나았어요.
세월호 차량 바로 뒤에서 행진하면서 지성아버님이 촬영하시는거 봤어요.
작은 핫팩으로 빨간 볼이랑 손 녹여가며 작업하시는데... 저는 곧 집으로 갈거라 제 걸 드리고 싶더라구요..25. 저도
'17.2.11 9:52 PM (223.62.xxx.163)돌아가는 지하철안입니다. 아이랑 남편이랑 셋이서 나왔네요. 많이들 나오셔서 추웠지만 기분이 좋네요. 다들 푹 주무세요.
26. ...
'17.2.11 9:54 PM (223.33.xxx.24)춥고 힘들지만 다녀오니 상쾌하네요. 제 몫을 한듯해서요^^
다들 고생하셨어요27. 미소
'17.2.11 9:56 PM (223.38.xxx.134)전철로 귀가중입니다^^
28. ...
'17.2.11 9:57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저도 돌아가는 지하철 안이에요.
집회 참가자분들 열기에 오히려 에너지 얻고 가요.
탄핵될 때까지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29. 희망
'17.2.11 10:01 PM (175.223.xxx.157)저도 광화문역 전철안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30. ....
'17.2.11 10:0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저도 이제 집에 왔어요
아직도 손이 얼어서 자판이 잘 안쳐져요
후 ~~하고 손 좀 녹이고..저녁밥도 일단 먼저 먹고..31. 저두요
'17.2.11 10:05 PM (123.228.xxx.72)중무장하고 담요에 핫팩까지 했더니 괜찮았어요.밥먹고 친구랑 차마시고 들어갑니다.덕분에 친구들 매주 보네요.
다들 푹 쉬세요.32. !!!
'17.2.11 10:06 PM (210.96.xxx.161)추위에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33. 추운데..
'17.2.11 10:06 PM (123.111.xxx.250)고생 많으셨어요..편히 쉬세요
34. ㅎㅎ
'17.2.11 10:07 PM (211.36.xxx.159)저도 마음도 심란하고 집안일로 복잡해서 혼자 광화문가서 집회참여하고 지금은 집근처에 내려 혼술하고 있어요
나라도 가정도 제뜻대로 안되니 슬프네요ㅜㅜ35. 저두요
'17.2.11 10:10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수원입니다
좀전에 도착해서 씻고 누웠네요
생각보다 춥지도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시청지하에 세월호뜨개전시 잠시들렸는데
울컥해서 어머님들과 인사도 못하고
미안해서 눈도 못마주치고
그저 마음속으로만 어서 치유되시고
진실이 밝혀지길 기원할뿐ᆢ
다음주는 더 많은 촛불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36. 고딩맘
'17.2.11 10:25 PM (183.96.xxx.241)저도 방금 들어왔어요 청와대앞까지 찍고 헌재근처까지 행진했는데 오늘 모인 분들 다 작정하고 나온 듯 목소리가 어찌나 크고 우렁차던지 깃발도 더 다양해지고 생각보다 덜 추워서 핫팩은 안 썼네요 내내 서있다가 행진했더니 다리가 좀 뻐근한게 ...남편한테 안마좀받아야겠어요 ㅎ 다들 고생하셨어요~
37. 홍이
'17.2.11 10:25 PM (125.186.xxx.247)저도 씻고 간식먹고 있어요.갔다와서 맘 편하네요~~
38. 고양시
'17.2.11 10:26 PM (211.186.xxx.56)저도 좀전에 새우튀김 사들고 집에와서 맥주 한잔 하며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많은분들이 오셔서 더 좋았어요, 다음주에도, 그다음주에도 더 많이 오시길 기대해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39. ..
'17.2.11 10:29 PM (116.36.xxx.104)추운날씨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몸 따뜻이 하시고 오늘밤 푹들 주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40. 가는 길이예요.
'17.2.11 10:44 PM (175.253.xxx.201)전현교육감님 투표했었는데 오늘
곽노현 교육감님과 악수했어요.
광주.부산에서 오신 아주머니 뵈었고
텐트치시고 활동중인 블랙리스트 예술가분들
행진 끝나고도 더 둘러보는데 중국어쓰는 관광객
좀 엄청있어보이는 분위기의 가족들 중국어안내사에게
설명좀 해주고 가는 중이예요.41. 열기
'17.2.11 10:47 PM (175.223.xxx.195)저도 남편이랑 나갔다 좀 전에 집에 도착했어요. 엄청 소리 질렀더니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날씨 추워서 걱정했는데 옆에 사람들 열기로 괜찮았어요^^. 보름달에게 간절히 빌고! 행진했더니 다리가 아파서...(평소 운동 부족..ㅠㅠ) 남편이 받아 준 욕조에서 반신욕 중이예요~ ㅎㅎㅎ
박근혜 탄핵!!!!!42. 탄핵먼저
'17.2.11 10:48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저는 다른 볼일 있어 못가고
남편과 중딩딸 초딩아들 갔더라구요,,
이재명시장님과 사진 찍었더라구요,,
이재명시장님이 딸래미 일루와~ 아들 잘~생겼다며
애들 어깨에 손 얹고 사진 찍어주셨네요
추워서 얼굴이 붉으딩딩,,ㅎ
문님 지지하지만,,
어쨌거나 사진 같이 찍었다고 흥분상태~ㅋㅋ43. 탄핵먼저
'17.2.11 10:49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저는 다른 볼일 있어 못가고
남편과 중딩딸 초딩아들 갔는데,,
이재명시장님과 사진 찍었더라구요,,
이재명시장님이 딸래미 일루와~ 아들 잘~생겼다며
애들 어깨에 손 얹고 사진 찍어주셨네요
추워서 얼굴이 붉으딩딩,,ㅎ
문님 지지하지만,,
어쨌거나 사진 같이 찍었다고 흥분상태~ㅋㅋ44. 탄핵먼저
'17.2.11 10:50 PM (122.36.xxx.22)저는 다른 볼일 있어 못가고
남편과 중딩딸 초딩아들 갔는데,,
이재명시장님과 사진 찍었더라구요,,
이재명시장님이 딸래미 일루와~ 아들 잘~생겼다며
애들 어깨에 손 얹고 사진 찍어주셨네요
추워서 얼굴이 붉으딩딩,,ㅎ
문님 지지하지만,,
어쨌거나 사진 같이 찍었다고 흥분상태~
문님과 찍으면 까무라칠 듯,,ㅋㅋ45. ditto
'17.2.11 11:02 PM (220.89.xxx.64)다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국민들 이렇게 고생하는데 빨리 탄핵 가결되기를!!46. ...
'17.2.11 11:05 PM (14.39.xxx.219)저도 아들과 다녀와서 소파 위에 뻗었어요.
그래도 70만이 넘게 나왔다니 뿌듯합니다.47. 부러움
'17.2.11 11:05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사진찍으신분 부러워요.
이재명시장님은 다정한 학교샘같고 문재인님은 같이 외출하고싶은 작은할아버지 ㅠㅠ(그단새 늙으심)느낌나요.48. 부러움
'17.2.11 11:05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모두모두 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49. 에고고
'17.2.12 12:14 AM (58.233.xxx.49)추운데 모두 고생하셨어요. 저도 방금 왔는데 어깨가 쑤셔서 방바닥에 등 대고 지지고 있어요 ㅎㅎ 담주에도 꼭 갈게요~
50. 쓸개코
'17.2.12 12:20 AM (121.163.xxx.223)저도 집에 오자마자 82부터^^
82깃발은 늦게가서 못찾았어요;51. ..
'17.2.12 1:04 AM (180.224.xxx.155)오늘 82깃발 있었어요??아까비...
전 11시쯤와서 그것이알고싶다 보고 82들어왔어요
오늘 진짜 춥고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힘이 나는 하루였어요
다들 고생하셨고 다음주에도 광화문에서 만나요52. 우리
'17.2.12 6:42 AM (220.75.xxx.191)지치지말아요
아무리 힘들어두요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게되면 기운이 나는 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