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작은 남자
160안되는..160근처...혹시 계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결혼 생각하는 남자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키가 너무 작네요 ㅠ
경제력은 보통이구요 인성은 좋아요...
1. ..
'17.2.11 8:44 PM (70.187.xxx.7)자식 키 땜에 고민 또 하던데요. 엄마가 크다면 그나마 정상치로 기대가 가능.
2. ...
'17.2.11 8:45 PM (116.33.xxx.29)원글님 본인키가 어떤지도 중요하죠.
3. 굉장히
'17.2.11 8:51 PM (221.127.xxx.128)좋으면.....
한데 나가서 창피한건 사실...ㅜ
뭐 좀 잘생겼음 그나마 낫지만...
애 키 작을까봐 내내 신경 쓰고 속상해서 살아야하고...
하긴 요즘은 잘 먹이니 크기도 하더라구요
대신 시댁에 키튼 사람이 좀 있을 경우이고 죄다 작음...좀 불가능한 이야기 일수도....4. ...
'17.2.11 8:52 PM (114.204.xxx.212)이웃이 그 경운데 엄마는 170넘고요
근데 아이들이 다 아빠닮아서 작아요 ...5. ㅜㅜ
'17.2.11 8:54 PM (220.78.xxx.36)저 작년에 160안되는 남자랑 선봣어요
글쓴님은 연애해서 키 작은게 안보이셨나본데
전 정말 헉 하고 놀랫어요
저 남자 키랑 외모 잘 안보거든요 제가 164인데 저랑 비슷한키 남자도 만나고 그랬ㅇ요
암튼 남자가 커피숍에서 일어나는데 정말 너무 짧고...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남자로 전혀 안보이고 느껴지지도 않더라고요6. ;;;
'17.2.11 8:57 PM (118.220.xxx.237) - 삭제된댓글키작고 귀엽게?생겼거나
착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딴얘기지만
창피한건~
제남편은 키 안작아도
말이 너무 많고
목소리가 너무 커서
밖에서 자주 챙피해요ㅜㅜ7. 음.
'17.2.11 8:57 PM (191.187.xxx.67)저희 시댁 시아버지보다 시어머니가 더 커요.
다행히 아들들은 엄마키 닮아 키가 180넘고
딸은 아버지 닮아 160이 안되고.
근데 유전이 대대로 가니 저희 애들 키가 작을까 걱정이 많이 되요. 애들이 조부모를 닮았어요. ㅠㅠ8. ㅇㅇ
'17.2.11 9:01 PM (49.171.xxx.186)힐신고 나보다 크면된다 생각해요...
그렇지않으면 저는 안만나요...
2세 생각도 해야하고..
남들이 수군거리는거..남자가돈이많은가봐..여자가아깝다 등등..
괜히 말나올거리 만들기싫어서요...이나라는 그런거중요하쟈나요9. 미나
'17.2.11 9:02 PM (1.227.xxx.238)남자 얼굴이 호감가게 잘생긴 편이면 그나마 좀 키 커버하구요. 나중에 애들이 신랑닮아 입 짧아 고생하는 친구있어요. 안먹으니 키가 안 자라요.
10. 우리 큰아들
'17.2.11 9:09 PM (220.76.xxx.136)직장동료가 작아요 지금 나이도 40이 훨씬 넘엇는데 결혼도 못했어요 혼자살아요
11. 아...............
'17.2.11 9:15 PM (118.219.xxx.47)너무 작긴 하네요.....
님이랑 비슷하면 그래도 보기엔 괜찮지 않을까요??
님이 더 크다면 쫌.........12. 음
'17.2.11 9:19 PM (39.117.xxx.221)경제력까지 그냥 보통이면 고민될듯. 솔직히...
13. ......
'17.2.11 9:25 PM (119.192.xxx.6)여자분이 남자랑 키가 비슷하면 문제 될 게 없는데 남자 165, 여자 170 넘는 그런 조합이면 글쎄요.
남자가 키만 작지 근면 성실하고 성품 좋고 여자 동등하게 대하고 사랑하면 99점이라고 봐요. 게다가 얼굴도 잘생긴 편이라면..14. 쓸쓸허무
'17.2.11 9:28 PM (122.35.xxx.77)얼굴 안 잘생겼어요 ㅠ 키는 제가 162 정도 ㅠ 제가 단화 신어도 저보다 작아요 ㅠ 다만 근면성실성품 좋아요 여자 동등하게 대하구요
15. 키 비슷하면.
'17.2.11 9:29 PM (223.62.xxx.242)두 분 키 비슷하면 될 듯?
만약 님이 170 넘고 그럼..좀..비교되겠죠.16. ㅎ
'17.2.11 9:33 PM (211.36.xxx.96)키 작아도 인성 좋고 경제력 나쁘지 않은 남자와
키는 큰데 성격 이상하고 처자식 먹여 살릴 능력 없는 남자...
그래도 전자가 낫지 않나요?
내가 벌어도 좋으니 외모 키 포기 못한다면 할 수 없구요.
외모는 입고 있는 옷과 같대요. 껍데기일 뿐이라는거죠.
하지만 여기에 물으실 정도로 확신이 없으면
님 짝이 아닌 거 같네요.17. 아울렛
'17.2.11 9:34 PM (220.76.xxx.136)전에 우리가 대구에 살때 우리윗집 옆집에 내지인 큰딸이 살았는데 그집사위가 참작았어요 얼굴은 귀엽고
잘생겻어요 잘생겨도 남자가 너무작으니 보기싫더라구요 지인이딸이3명에 아들이2인데 딸셋중에
큰딸이였는데 인물이 예뻣어요 딸셋중에도 제일 예뻣는데 키작은 남자와 결혼 햇데요
내지인에게 물엇더니 딸이 사위하고 연애결혼 했다고 했어요 시댁도 잘살지 못한다고 친정 엄마가
아까워 햇어요 그부부둘이 걸어가면 여자가 훨씬 컷어요 아들과 딸을 낳았는데 딸은 엄마를 닮아서
키도크고 예쁜데 아들은 즈네아버지 붕어빵이더라구요 여동생이 오빠보다 키가컷어요18. 남자들
'17.2.11 9:41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결혼 전에는 다 인성이 좋아요.
나빠도 티 안내고 참는거 뿐이예요.
결혼전에는 다른건 몰라도 인성은 다들 월척급임.ㅋ19. cakflfl
'17.2.11 9:41 PM (221.167.xxx.125)울남편 아들 다 163
20. ㅎ
'17.2.11 9:43 PM (211.36.xxx.96)셰익스피어가 그랬답니다.
타인의 눈으로 행복을 본다는 것은 얼마나 쓰라린 일인가!
타인의 잣대로 내 행복을 가늠하지 말자...
저도 요즘 매일 되뇌이는 거예요.21. 남자들
'17.2.11 9:43 PM (115.137.xxx.109)결혼 전에는 다 인성이 좋아요.
나빠도 티 안내고 참는거 뿐이예요.
결혼전에는 다른건 몰라도 인성은 다들 A급임.ㅋ
숨길수 있으니까...
숨겨지니까....22. 머루
'17.2.11 9:44 PM (59.4.xxx.40)ㅎㅎ 제가 170, 남편이 164.
대외적으로 좀 도드라져 보이죠.
연애했어요. 낼모레 50인 지금도 손잡고 착 붙어 다닙니다.
이 얼굴에 이 능력에 이 성격에 키까지 컸으면 내 차지 됐겠어?
이렇게 추켜세워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ㅎ
저희 시어머님께서 많이 작은 편이시라 제 남편 포함 시숙들이 모두 작은데
시조카들은 또 다 훤칠합니다. 시아버님쪽이 큰 편이시거든요.
너무 좋으면 키 문제를 어떻게 커버할까 궁리하지 그걸로 헤어질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23. ..
'17.2.11 9:44 PM (70.187.xxx.7)못생기고 키도 작은데 결혼생각이라면 그 만큼 계산기 두둘겨서 이득이라는 얘기. 다만 평생 컴플렉스는 고대로.
24. ㅇㅇ
'17.2.11 9:46 PM (125.180.xxx.185)본인이 괜찮으면 뭐..키 커도 내 맘에 안 드는 남자보단 낫죠. 어느 순간 애정이 식으면 키가 보일 순 있겠죠.
25. ㅡㅡㅡㅡ
'17.2.11 10:08 PM (183.99.xxx.96)키작은 남자랑 사귄적 있는데 밖에 돌아다닐때 은근히 다른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일이 생기더라고요 만만하게 본다고 할까..그래서 본인도 자격지심이 있는지 날을 세우고 있어요 택시기사..점원 같은 사람들에게 일부러 차갑게대하고 별일아닌데 싸우기도 하고요
26. ...
'17.2.11 10:13 PM (70.187.xxx.7)몇 년 사귀었다면 모를까 성격은 다 드러나지 않아요. 여자도 연애할때 성격 다 보여주지 않잖아요.
27. 딸 엄마
'17.2.11 10:17 PM (222.119.xxx.148)고모부가 작고 뚱뚱하신 스타일이세요. 드시는게 다 살로 가시는.. 경제력 성품 좋으신 분인데
고모가 정말 딸만 하나 두셨는데.. 아이가 작고 뚱뚱해요. 아빠를 너무 닮아서.. 유치원 이랑 초등학교
다닐때 아이가 친구들한테 놀림감도 되고 많이 상처 받았나 봐요.
그래서 외국에 이민가서 잘 사세요.
솔직히 조건으로 따지면 고모가 시집 잘간다고 다들 부러워했는데
2세가 너무 아빠랑 똑같아서.. 그게 아이한테는 어린시절에 참 상처로 남았나 보더라구요.
제 사촌동생이 키가 정말 작아요. 돌아가셨지만 큰아버지가 정말 너무 작으셨거든요.
거기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다른건 몰라도 키 작은 남자는 절대 노를 외치다
아직 노처녀로 있네요. 키만 작지.. 다른 조건은 괜찮은 남자는 좀 있었는데
제 사촌동생 내가 먹여살려도 정도인 능력 되니깐 키에서 딸리는 남자는 절대 안된다고..
에휴...
그런데 결혼해서 오래 사신분은 알꺼예요.
남자는 경제력. 성실함. 성격이 다예요.
하지만 2세를 생각하신다면..
딸이라면 그나마 나은데
아들이 또래들 보다 한참이나 작고.. 입도 짧고.. 그것도 좀 생각해보신다면..
아유 뭐라 확답을 못드리겠네요.
전 정말 어린 아기를 키우는 딸 엄마인데요
우리딸이 남편을 70 시어머니를 20 정도 닮았나 봐요.
아무리 봐도 제 흔적이 없는 얼굴이예요.
남편과 시어머니가 참 작은데..
영유아 검진에서 작은 아기 톱 먹었어요, ㅡㅡ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기가 왜 그렇게 작냐고 사람들이 다 한마디씩 해요
전 작은거 크게 상처 받지 않는데
아기가 자라면서 학교 다니면서 상처가 될까봐 좀 겁나네요
전 고모 처럼 이민갈 돈도 없고
우리 남편이 경제력도 그저 그래서.. 에휴28. 음
'17.2.11 10:31 PM (119.149.xxx.148) - 삭제된댓글윤종신네 보면 키 큰 와이프 만나서 아이들 종자개량까지 한 느낌이예요
이집 딸래미 둘다 엄마 닮아 얼마나 길쭉하고 이쁜지
근데 윤종신이 돈 잘벌고 사람 괜찮잖아요
뭐 커버 되는게 있어야 그나마 키 작은 남자는 장가가더라구요
여자라도 키가 크면 괜찮은데
원글님162에 남자가 160 언저리면
솔찍히 아이들 키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경제력도 고만고만
인성이야 살아봐야 아는거죠
제 지인이라면 반대합니다29. .....
'17.2.11 10:49 PM (58.233.xxx.131)2세 생각하셔야죠.. 저라면 반대네요.
저도 작은 남편두었지만 그정도로 작진 않고 평균에 못미쳐요.
그래도 후회되요. 좀더 큰남자 만나세요.
제가 2세에 대해서 좀 깊이 생각했더라면 남편하고 결혼안했을거같아요30. ...............
'17.2.11 10:52 PM (216.40.xxx.246)보면... 키작아도 장가 간 남자들 돈많거나 직업이 좋거나 학벌이 좋았어요.
그게 아니면 너무 키가 작으면 힘들어요.31. 결혼전 인성
'17.2.11 11:35 PM (39.121.xxx.22)믿지마세요
32. ᆢ
'17.2.12 12:12 AM (125.177.xxx.3)압구정 현대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 잠깐하면서 키작은 남자에 대해서 편견이 생겼어요.
키작은 남자는 능력있는 남자.
자스민 블랙 자스민은 거의 키작은 남편에 키크고 예쁜 와이프ㅋㅋ
많이 키작은 남자가 결제할 때 자스민인가보다 하고보면 맞더라고요.
압구정 현대에서 돌아다니는 남자들 거의 키작은 남자들.
키크고 멋진 남자는 연예인이나 백화점 직원 말고는 못봤어요.33. 복불복
'17.2.12 12:32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근데 님이 그남자 키를 극복 못하고 큰 남자를 만나도 그남자 집안 누군가 키작은 사람이 있으면 그 인척 닮은 작은 자식 나올수 있어요
뭐 남편이 작은거보다 확률은 적겠지만요
울어머니 키가 150 중반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울 아들이 닮을까 걱정 살짝 되긴 했어요
키란게 상대적인것인데 우리나라 평균키도 북유럽가면 난쟁이 똥자루 아닌가요34. ....
'17.2.12 12:33 AM (211.59.xxx.176)근데 님이 그남자 키를 극복 못하고 큰 남자를 만나도 그남자 집안 누군가 키작은 사람이 있으면 그 인척 닮은 작은 자식 나올수 있어요
뭐 남편이 작은거보다 확률은 적겠지만요
울시어머니 키가 150 중반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울 아들이 닮을까 걱정 살짝 되긴 했어요
키란게 상대적인것인데 우리나라 평균키도 북유럽가면 난쟁이 똥자루 아닌가요35. ㅇ
'17.2.12 1:22 AM (121.168.xxx.241)키작아도 인성좋고 외모 훈남 잘생긴남자면 좋아요~ 키크고 외모못난이보다 낫죠
36. ...
'17.2.12 10:28 AM (180.69.xxx.80)키가 작으면 운동을 좀 해서 체격을 키우면 그리 보기싫진 않을거 같은데요
나갈때 키높이 구두 신경쓰면 될거 같고요
결혼 생각할 정도면 이런 방법들 찾아봐도 되지않나해서요
50 가까이 되니 외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되지만
걱정하시는게 자식때문이라면 또 그나름대로 방법 찾아도 되지 않을까하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0362 | 대학생 용돈 얼마 주시나요? 7 | ... | 2017/02/11 | 2,926 |
650361 | 오늘 헌재 앞에서 강강술래 추신 분들 계세요? 13 | 대보름촛불 | 2017/02/11 | 1,996 |
650360 | 김을동이 김좌진장군의ᆢᆢ 2 | ᆢ | 2017/02/11 | 1,808 |
650359 |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3 | ... | 2017/02/11 | 2,424 |
650358 | 사람들 외모 보는 눈 다 비슷 비슷 한가요? 14 | ........ | 2017/02/11 | 5,026 |
650357 | 집값 전망 25 | 자견 | 2017/02/11 | 9,674 |
650356 | 안철수[구제역-AI재난안전대책본부'방문 모두발언]페이스북 28 | ㅇㅇ | 2017/02/11 | 764 |
650355 |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신으시는분 10 | --- | 2017/02/11 | 2,451 |
650354 | 몇일전부터 귓가에 계속 맴도는 이 노래.. 7 | 음악 좀 | 2017/02/11 | 1,093 |
650353 | 지상렬ㆍ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입고나온 검은색 패딩 | 오로라리 | 2017/02/11 | 547 |
650352 | 시어머님의 짧은 침묵...뭘까요? ㅎㅎ 19 | 블링 | 2017/02/11 | 6,667 |
650351 | 카레에 우유와 토마토 주스를 넣으니... 8 | ㅇ | 2017/02/11 | 4,385 |
650350 | 부동산 북로뜻이 뭔가요? | 북로 | 2017/02/11 | 452 |
650349 | 오늘 광화문 집회 나가신분 10 | 당근 | 2017/02/11 | 1,343 |
650348 | '그것이 알고싶다'가 추적한 2011년 '디도스 사건'의 비밀 2 | 잠시후11시.. | 2017/02/11 | 1,442 |
650347 | 한 말씀씩만 도와주세요 14 | 현명하게 | 2017/02/11 | 1,905 |
650346 | 혹시 레이저토닝 해보신분들 효과 보셨어요? 4 | ㅇㅇ | 2017/02/11 | 3,268 |
650345 | 대박~ 최순실 금고 추적..장시호 옥중 인터뷰 공개 4 | 스포트라이트.. | 2017/02/11 | 2,817 |
650344 | 원두커피랑 아메리카노는 다른건가요? 4 | ..... | 2017/02/11 | 2,250 |
650343 | 고영태파일?...주 내용은 '최순실 사익 추구' 3 | 닭변들 | 2017/02/11 | 1,282 |
650342 | 집에 옷방 따로 있으신 분들 4 | 옷 | 2017/02/11 | 3,562 |
650341 | 기가 뺐기나요? 5 | 경수기 | 2017/02/11 | 2,081 |
650340 | 저기 대선지지율 여론조사 발표는 언제언제 하나요 2 | 화이트스노우.. | 2017/02/11 | 614 |
650339 | 김스낵 드셔보셨어요? 6 | 11 | 2017/02/11 | 1,710 |
650338 | 엄마가 심장문제로 페이스 메이커 몸속에 심으셨는데요 2 | 공항 걱정 | 2017/02/11 | 1,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