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2.11 11:31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지방인가요?
40평대 4억3천이면 저렴하네요.
근데 고민되신다면..
생각보다 활용도 낮아요.
2. ..........
'17.2.11 11:33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시세에 비해 1억이라는 가치가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3. 탑층부심
'17.2.11 11:33 AM
(223.62.xxx.148)
라이프스타일이 안맞으시는데요. 화분 좋아하고 바베큐 좋아하고 청소에 부지런하고 추위 안타고 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은데 그걸 안하는 사람은 베란다는 의미없는 공간이에요. 다락방도 결국 창고로 전락하구요. 그러나 저희 동네의 경우 수요가 많아서 탑층의 경우 매매 전세계약은 잘되는 듯 해요.
4. 타리
'17.2.11 11:34 AM
(221.140.xxx.62)
제가 살아봤고 주위에 둘이나 살고 있는데요.
님같은 스탈이면 위층은 버려질 가능성이 높아요.
난방 안 되면 특히요.
난방 되는 집은 돈 좀 더 쓰고 사는데
전기판넬 깔아둔 집은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
남편이 ㅡ안방만 쓰고 사는거 같다ㅡ라고 했다는;;;
5. 탑층생각
'17.2.11 11:36 AM
(115.21.xxx.227)
그쵸~ 저렴하긴 해요. 로얄층하고 5천 차이라면, 어느 정도 흔쾌했을 거 같은데..
1억 차이가 나니 그로 인해 향상되는 웰빙의 가치가 1억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기분이..ㅋ
바비큐도 한 때인 것 같고, 식물 가꾸기에 버닝할 맘도 없고..
내가 원할 때 편하게 일하다가 하늘도 보고 바깥 바람도 쐬고 싶고..
천고가 높으면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니, 다 늙어서 지능 개발이 목표라 조금 혹한 마음이 있고, 그러네요^^
6. ////
'17.2.11 11:37 AM
(58.238.xxx.43)
탑층 테라스있는 아파트에 거주중이예요
다른층보다 1억이 비싸다면 저는 추천 안하고 싶네요
저는 테라스에 화초 키우는거, 사계절을 느끼며 차마시고
가족들 친구들과 고기 구워먹는것도 좋아하고
신랑도 야채키우거나 테라스 관리하는거 잘하는 사람인데도
겨울엔 눈 온날 빼곤 잘 안나가게 되더라구요
겨울뺀 나머지는 활용도가 참 많아요
그런데 이런거에 취미 없는분이 1억을 더 주고 구입하신다면
저는 말리고 싶네요
나중에 집을 파실때 그 집이 다른층에 비해 많이 오르는거라면
그것만보고 사실수도 있겠지만요.
7. 답글은 아니고
'17.2.11 11:38 AM
(119.149.xxx.249)
48평인데 가격이 3억5천인 곳은 어디일까요?
저희가 요즘 퇴직후 서울 벗어나 살곳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
궁금해서 여쭤봐요.
8. 탑층생각
'17.2.11 11:40 AM
(115.21.xxx.227)
테라스 탑층 거주 중이시라니.. 질문 좀..^^;;
겨울에는 추워서, 여름에는 땡볕 쏟아져서.. 이도저도 아닐 때는 모기 등 날벌레 기승이라..
탑층 활용이 잘 될까 하는 마음도 있던데 어떤가요?
9. ......
'17.2.11 11:41 AM
(114.202.xxx.242)
저런 집들은, 사실 아이들도 많고, 부모도 사회적으로 지인이나 친구들도 많고, 집에 사람들로 북적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환경인거 같아요.
그런거 없이, 집에 손님도 없고, 핵가족끼리만 살기엔, 청소나 손이 많이가서 테라스나 옥상이나 발코니나 있어도 결국 잘 활용 안하더군요.
10. dlfjs
'17.2.11 11:42 AM
(114.204.xxx.212)
별로 활용안해요
11. 탑층생각
'17.2.11 11:44 AM
(115.21.xxx.227)
-
삭제된댓글
바비큐는 옛날에는 좋아했는데
아이 없이 둘이 사는 부부가 둘이 먹자고 하기에는 가성비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좀..
게다가 제가 운동 다이어트의 세계로 들어가서 먹는 유혹을 증강시키는 취미는 자제 중입니다. >.
12. 탑층생각
'17.2.11 11:46 AM
(115.21.xxx.227)
바비큐는 옛날에는 좋아했는데
아이 없이 둘이 사는 부부가 둘이 먹자고 하기에는 가성비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좀..
게다가 제가 운동 다이어트의 세계로 들어가서 먹는 유혹을 증강시키는 취미는 자제 중입니다. >.
13. ////
'17.2.11 11:48 AM
(58.238.xxx.43)
겨울엔 햇살 따뜻한 날만 가끔 차마시러 올라가요
더구나 여긴 남쪽지방이라 따뜻하니 가능한거구요
여름 한낮엔 안나가요 ㅎㅎㅎ
대신 밤엔 바람이 시원하고 야경이 멋져서 자주 올라가요
아이가 어리다면 수영장도 만들어줄수있고요
텐트쳐도 되고 ^^
모기는 하나도 없다곤 못하겠지만 야영할때처럼이나
주택처럼 모기가 많지 않아요 거의 못느낄만큼이구요
날벌레는 불빛땜에 좀 모여들긴 하는데 심각할정도는 아니랍니다
14. 탑층생각
'17.2.11 11:50 AM
(115.21.xxx.227)
오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천 차이면 흔쾌할 것 같은데, 1억은 좀 오버인 것 같네요.. 그쵸? ㅎㅎ
15. ..
'17.2.11 11:53 AM
(180.230.xxx.38)
총액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비율로 생각해보세요
10억짜리 집에 1억과 3억5천짜리 집에 1억은 비율이 다르잖아요
원글님네는 1억이면 집값의 거의 30프로인데 넘 비싼거죠
48평집이면 평당 8백인데 1억이면 거의 13평 대체금액인데
다락방 해봤자 몇평 안되고 그나마 난방안되어서 창고로 쓰일 가능성 높은 1억짜리 창고라..
그돈이면 1억짜리 오피스텔사서 월세 받고 그돈으로 웰빙 라이프 즐기심이 훨 이득일듯..
16. 플럼스카페
'17.2.11 11:55 AM
(182.221.xxx.232)
어느 지역이세요?
17. 탑층생각
'17.2.11 11:59 AM
(115.21.xxx.227)
점 두개님 말씀이 합리적이지요. 저도 동감합니다^^
천만원에도 아파트 한 채를 사는 갭투자 같은 걸 생각하면 더더욱.. 1억 깔고 앉을 일이 아니다 싶고요..ㅎ
로얄층과 5천 차이에 급매 나오면 살까 싶기도 한데,
대기 수요가 상당히 있는 편이라 급매까지 바라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네요.
사실 끔찍한 층간소음을 안 겪어봐서 이러는 건지도..ㅋ
18. 비슷한
'17.2.11 12:00 PM
(118.222.xxx.51)
비슷한집51평 살아봤어요 거실층고가 너무높으니 커텐도 안 어울리고 겨울이면 윗 바람이 휭휭불고 다락은 가끔 먼지 청소하러나 올라가요 아래만해도 충분해서 지인이 복층아파트 사는데 윗층 귀찮아서 잘 쓰지도 않는다고.
19. 탑층생각
'17.2.11 12:01 PM
(115.21.xxx.227)
사실 다락방 보다는 옥상 공간을 세대 전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과
거실 공간의 높은 층고 개방감, 층간소음 해방.. 에 의미를 더 두고 있긴 합니다..
20. 탑층생각
'17.2.11 12:02 PM
(115.21.xxx.227)
플럼스카페님, 인천 지역입니다^^
21. 아이도 없고
'17.2.11 12:03 PM
(116.127.xxx.28)
적어주신 라이프스타일로는 굳이 1억이나 더 주고 탑층을 살 필요가 없어보여요.
아이있으면 여름엔 물놀이에, 봄가을엔 바베큐 해먹고서 놀기라도 하지요.
더군다나 난방 안되는 다락방은 11월부터 3월정도까진 추워서 있을수도 없을텐데요.
집은 넓을수록 좋긴 하지만 부부가 하루종일 집에 있는다 해도 48평도 괜찮을듯 해요.
22. 탑층생각
'17.2.11 12:06 PM
(115.21.xxx.227)
머리로는 아니다 싶으면서도 미련이 남았는데.. 도움 말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그냥 채광 좋은 로얄층이나 잘 지켜보고 있다가 매수해야겠네요.
탑층 급매가 로얄층과 5천 차이로 나오면 사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요..
어리석은 미련, 끊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3. 인천에
'17.2.11 12:11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48평 테라스 다락방 아파트가 4억3천이라구요? 제가 전에 살았던 아파트는 탑테라스아파트가 다른층보다1억5천~2억 더 비싸요 어딘지 이름좀 알려주세요 득템이될수도
24. .,.
'17.2.11 12:18 PM
(222.232.xxx.179)
저 아는분 층고 높은 탑층에
베란다 벽 부분이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베란다에 벽지 바를때 쓰는 높은 사다리 사 놓고
긴 대걸레로 베란다 벽 수시로 닦으시더라구요
25. 음
'17.2.11 12:19 PM
(119.14.xxx.20)
친한 집이 지방이라 딱 그 정도 시세의 비슷한 아파트에 살았어요.
그런데, 다른 점은 그 집은 초기에 분양 당첨된 거였어요.
그리고 거의 1억 오른 가격에 팔았어요.
초기 분양가나 평당가 대비 수익이 컸죠. 것도 지방에서요.
그런데 팔고 나니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져서 그런지 몇 년 째 죽 팔았던 가격이래요.
팔기 잘했다고 그러더군요.
집이란 게 꼭 올라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저런 경우 매수자가 어쩐지 손해본 느낌이죠.
26. 라이프스타일
'17.2.11 12:21 PM
(110.9.xxx.111)
-
삭제된댓글
네 원글님께는 안맞는것 같아요. 1억 아끼셨어요. ㅎㅎ 아파트 가격에 비해서도 많이 비싸긴 하네요. 층간소음 해방은 참 좋은데 말이죠...저희는 주말부부라 아파트가 각각 두채인데...한곳은 탑층, 한곳은 로얄층인데...로얄층이면 뭐하냐요....ㅜ.ㅜ 층간소음때문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반면 탑층인 곳은 밤에 너무 조용해서 진짜 좋고..층간소음으로부터는 완전 해방이에요. 가끔씩 아래층 피아노 소리 낮에 조금씩 들리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구요. 단, 여름에 많이 덥긴해요. 특히나 통유리로 된 아파트라서요...그런데 통유리라 그런지 해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겨울에는 따뜻해요. 아파트 층 수는 본인이 뭘 중요시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27. 음
'17.2.11 12:22 PM
(119.14.xxx.20)
아, 몇 번 가봤는데, 저같이 청소 스트레스 심한 사람들은 못 살겠더군요.
그냥 손님들 대리만족 시켜주는 집이랄까...아무튼 뭐 그랬어요.
28. 전
'17.2.11 12:28 PM
(122.35.xxx.174)
1억 이상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살거든요
천정고 높은것이 아파트 생활의 갑갑함을 없애줘요
전혀 갑갑함을 못느끼겠어요
속이 후련하고
그 자체가 고퀄 인테리어죠
강추
그리고 여름도 같은 실내 에서 더운공기 위로 올라가서
정작 그리 덥지 않아요
29. 전
'17.2.11 12:30 PM
(122.35.xxx.174)
글고 울 아파트
연식 적을때는 1억 차이
해가 거듭되니
1억 5천 차이나도
천정 높은층 구하려고 부동산에서
연락와요
30. 아 글고
'17.2.11 12:31 PM
(122.35.xxx.174)
다락방은 난방 안되도 안추워요
다락방 문 열어놓으면
더워진 공기가 다 위로 올라갑니다
31. 아 글고
'17.2.11 12:32 PM
(122.35.xxx.174)
다락방도 요즘 거의 난방 되게 지어졌는데 울집은 그 난방 안틀어도 추운줄 모르고 살아요
32. 서울이나
'17.2.11 12:33 PM
(183.100.xxx.33)
좀 핫한지역에 최소 10억대 이상 아파트에 탑층이 1억 더 비싼 상황이라면 몰라도 3억 중반 아파트에 1억이나 더 얹어서 사야하는 정도의 투자라면 과하네요. 님이 그 집팔려해도 그정도 아파트 비용지불하며 그거 바다 매수할 수요자찾기가 어려워요. 3억대 중반 아파트 수요지에선요. 그리고 평소 꿈꿔오던 라이프스타일이면 몰라도 단촐하고 간결한거 좋아하시면 옥상 바비큐 처음 한두번이고 안하실것 같네요
33. 탑층 생각
'17.2.11 12:36 PM
(115.21.xxx.227)
아 또.. 이렇게 불을 질러 주시네요..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바비큐 안 해도, 식물 키우기 안 해도..
천고의 개방감과 세대 전용 테라스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요^^
그리고 그 아파트가 나름 나쁘게 지은 편은 아니라 그런지
남향이라서 겨울에도 해가 주방까지 길게 들어와서 난방 비용 상승은 별로 없고
(그 아파트 경우, 단열만 잘 하고 보조 난방 기구만으로도 다락방 사시사철 쓴다는 설도..)
여름에만 기준층 대비 조금 덥다 수준인 것 같더라고요..
사실 자본주의적으로 계산하면, 이것은 제 몸값의 문제일 수도..
제가 고액연봉자라면 저의 생활 편의의 향상 비용을 고액으로 매기는 게 불합리할 이유가 없건만..ㅋ
(그깟 1억 더 써서 나의 영감이 1% 향상되었자나~ 이러면서)
34. 지나
'17.2.11 12:38 PM
(59.17.xxx.168)
인천 우리동네에 비숫한곳이 있네요.
근데 여긴 실제론 빌라지만 자이에서 지어서 아파트로 아는사람들이 많죠. 4층짜리구요.
3층까진 34평인데 4층만 다락방과 옥상테라스를 쓰는데
거기가격대가 밑에층은 3억대중반이고 탑층이 4억이 넘는걸로 알려져있어요.
근처사는 사람으로 테라스 멋지게 쓰는 분들집은 부럽기는 한데 테라스꾸미느라 들어간 돈도 무시못하고 결정적으로 다락방에 난방도 안되고 천정이 기울여진곳이라 제대로 설수도 없는곳이라는거요.
35. ..........
'17.2.11 12:38 PM
(175.112.xxx.180)
집에 하루종일 계신다면 탑층도 좋죠.
층간 소음 복불복인데 잘못 만나면 하루 종일 고생이잖아요.
저라면 제 경제 사정에 큰 무리 없고, 나중에 팔 때 그정도 차이나게 팔 수 있다면 사렵니다.
하루 종일 부부가 집에 있으면 답답하지 않나요? 옥상 테라스에도 한번 올라가서 바람도 쐬고 차도 마시고 하면 좋겠네요.
제가 층간소음에 몇년 데어봐서 중간층은 무서워요.
36. 탑층 생각
'17.2.11 12:38 PM
(115.21.xxx.227)
전님은 매매가가 얼마인 아파트에서
로얄층과 펜트하우스형 탑층이..
차이가 1억에서 1억5천이 나는 건지요? ^^;;
37. 탑층 생각
'17.2.11 12:42 PM
(115.21.xxx.227)
저도.. 아 글고님 말씀처럼 들었어요..
탑층 다락방, 해만 잘 드는 아파트면 별로 안 춥다고요..^^
저는 다락방보다는 같은 관리비 내면서 옥상 테라스 전용으로 쓰는 맛에 더 방점을 두긴 하지만..
다락방에 서예방 꾸미고 싶다는 마음이 좀 있긴 합니다..
서예 도구 꺼냈다가 펼쳤다가 하는 거 생각보다 귀찮아서요..ㅎ
38. 전
'17.2.11 12:51 PM
(122.35.xxx.174)
여긴 분양가가
4억좀 못되었고
지금 10년후 천정부지로 뛰었고 탑층은 아랫층보다
비교불가 비싸요
그래도 탑층매물 있냐는 문의전화 매달 많다네요
전 여러 반대에 포기했다가
도저히 성냥갑 속에 못 살것 같고
이 층고와 기울어진 뾰족 천정이 눈에 아른거려서
결국 저질러 이사왔고
계속 살고 있어요
더 늙어 다시 이사간다면 작은집 가고 싶어요
하지만
내 인생의 좋은 날 아름다운 집에 옥상밖도 나가머
살아봤다는게 넘 감사해서 하늘의 그분께 감사인사 속으로 많이 했네요 ㅋ
여름에 옥상 지붕에 누워 도란도란
지금은 파라솔 있구요
단 비 새는 것 체크 하세요
그런집도 있더라고요
비가 샌다 해도 옥상은 세대만 쓰더라도 아파트가 해결해주긴해요 전용면적으로 들어가기때문에요
다락방은 창고로 써도 무지 좋아요
아랫층이 깨끗하답니다
무조건 다락창고에 쑤셔넣어요
아랫층 에 나와있는 물건 전혀 없고
빨래도 이층에서 말려요
39. 탑층 생각
'17.2.11 1:06 PM
(115.21.xxx.227)
전님, 상세히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은 다락방과 테라스가 딸린 펜트하우스형 탑층이 건설사에 큰 이익도 안 되고
건축법 규제가 까다로와져서 점점 더 나오기 힘든 추세라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마니아층의 대기 수요가 상당히 있는 듯해요..
제가 보는 아파트도 로얄층이 1억 빠지는 동안에도 탑층은 5천 밖에 안 빠져서..
지금과 같은 큰 가격 차이가 생긴 것 같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내가 산 값에 팔 수는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기는 했습니다..ㅎ)
저도 식물 키우기는 관심 없고, 바비큐는 둘이 먹자고 하기는 일이 거해서 안 할 거 같지만
옥상에서 바람 쐬면서 책 보고 태극권하고(ㅋ) 차 마시고.. 정도는 하고 싶은데..
파고라 같은 건 태풍에 날아갈 수도 있으니 설치하면 안 된다고 해서 또 약간의 좌절감이..ㅋ
이래저래 매가 동향은 계속 체크해야겠네요..ㅎㅎ
도움 말씀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40. ddd
'17.2.11 1:0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가 다락방 있는 탑층 살아요.
가격이 비쌀 만 하더라고요.
일단 그냥 아파트 같지가 않아요. 계단 있고 윗층이 또 하나 있는 거잖아요.
그 친구네는 다락방이 아니고 공부방처럼 꾸몄어요.
거기서 책 읽다가 밤 하늘 보기도 한다네요.
자기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읽고 다락방 있는 집 꼭 살아 보고 싶었다네요.
우리 친구들 갔을 때는 테라스에 나가서 커피 마셨어요.
이것저것 많이 심었는데 고층이라 잘 안 자란다네요.
그래도 주택 같고 예뻤어요.
옥상 정원처럼 꾸미는데 돈 좀 들었대요.
어쨌든
1억 비싼 건 그만큼 넓게 자기 집을 쓸 수 있기 때문일 거예요.
저도 관심 있어서 그 동네 부동산에 물어봤는데
매물 나오면 알려줄 테니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매물 나오면 알려달라는 사람 몇 있다고.
뭐 저는 돈 있으면 가는데
제가 본 탑층이 2억이 더 비싸서 ㅎㄷㄷ
포기했어요.
41. 1억..
'17.2.11 1:17 P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1억이 큰 돈인데..
42. 이름이나
'17.2.11 1:20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좀 알려주시와요
43. 저와
'17.2.11 1:51 PM
(1.244.xxx.5)
비슷한 상황 이신것 같아요.
저도 부부만 살고 일억은 아니지만 기준층 5~6천 차이나는 탑층에서 살아요.광폭베란다 높은층고 ..저희도 부부만있다보니 테라스 활용도는 떨어지고요.2층에는 안읽는 책들 전기장판 등등 계절에 사용하지 않는것들 올려놓는 정도로 씁니다.2층 청소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해주는정도..여름에는 다른층보다 더 시원해요.겨울은 난방비2~3만원정도 더 나온다 생각하시면 되구요.사실 경제적으로 힘든데무리해서라도 갈만큼 아주 특별하게 일반층보다 월등하다 하는건 없습니다.특히 아이 없는 부부에겐 더 그렇구요.아이가 있는집들은 정말 유용하게 2층 활용 히시더라구요.공부방,놀이방으로요.
그럼에도 저희는 탑층원한 이유가 층간소음 때문에 두번생각할 이유가 없었거든요.지금 8년정도 살았는데 저희는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살아요.제가 재택근무라 집에서 거의 시간을 다 보내기 때문에 더 만족감이 높을수도 있구요.그리고 탑층은 어떤이유로든지 탑층만 원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더라구요.본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체코 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44. 저와
'17.2.11 1:54 PM
(1.244.xxx.5)
그리고 8년 살동안 결로 곰팡이 그런거는 한번도 없었어요.
45. 플럼스카페
'17.2.11 2:31 PM
(175.223.xxx.72)
혹시 테라스하우스 아닌가요? 효성이랑 자이에서 많이 짓던데요. 청라나 가정동.
46. 저
'17.2.11 2:50 PM
(219.251.xxx.212)
남양주 호평동 33평 층고높은 탑층
다른 평 보다 5천 정도 비싼...
저는 좋아요
일단 남향이라 거실 높은쪽 창으로 해가 깊숙히 들어와 엄청 따뜻하네요
그리고 여름엔 또 시원
탑층 다락방의 최적화는 어린 아이 있는 집이에요
저희는 아이들 놀이방으로 쓰는데 그 공간이 꽤 커서 장난감 싹 넣어두고 사니 아래는 깔끔
방 4개인 격이라 좋네요
그리고 높은 거실 천장 넘 좋아요
낮은곳 이제 못살듯 ㅠㅠ
한국 아파트 한 30센치라도 천장 좀 높였으면 싶네요
47. 탑층 생각
'17.2.11 3:15 PM
(115.21.xxx.227)
플럼스카페님, 테라스하우스는 아니예요.
가정동은 모르지만 청라는 48평 이 가격에 못 들어가지요..ㅎ
제가 노려보는(ㅎㅎ) 아파트도
30평대 기준 탑층은 로얄층 보다 5천 높고
40평대 기준 탑층은 로얄층 보다 평균 7천 높은 것 같더라고요.
(방금 전 국토부 실거래가 몇 년치 꼼꼼이 확인했으요..ㅎㅎ)
이 정도면 사실 합리적인 가격차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근데 매매가 말고도 인테리어 비용 5천~1억은 생각해야 할 것 같아서..
음.. 규모가 크네요. >.
48. 탑층
'17.2.11 3:53 PM
(210.103.xxx.40)
아파트살았는데 저같은경우 무서움타는 성격이라 넘 아니였고
먼지도 쌓이고 딱히 장점이 없었어요 집도 조명이 더 어둡고
여름에 덥고. 난방비 많이나오고 아이어린데
자꾸계단오르려다 아이가 계단에서 굴렀네요
그뒤로 그집에 정이떨어졌다는..복층이라매매도 쉽게 안됬었어요
49. 제이드
'17.2.11 5:06 PM
(1.233.xxx.152)
저희집도 이런 탑층인데요 ...
고등 아이 하나 3인 가족이에요
저흰 잘 이용하고 있어요
옥상은 데크깔고 테이블과 파라솔 설치했구요
봄부터 가을 까지는 각종 야채를 키워먹고 블루베리외 과실수도 키우구요
바베큐도 가끔 해먹고 바베큐 아니어도 환기나 냄새,기름 때문에 옥상에서 전기팬이나 가스버너로
해먹어요
고기먹을땐 어차피 큰 반찬 필요없이 장아찌와 김치정도라서 올라갈때 한사람씩 들려주면
오르락 내리락 할일이 별로 없어요
다락방은 120인치 스크린 설치하고 릴렉스체어 넣어서 영화관으로 이용하고
인터넷 연결해서 축구, 야구 같은거 큰 화면으로 즐겨요
남편이 매우 좋아해요..주말에 맥주하나 안주하나 들고 영화나 프리미어 경기 등등
한쪽엔 탁구대 설치해서 별일없으면 남편과 아이가 하루에 한번씩 쳐요
다락방에서 칠때 세대로 연결된 이웃들이 없으니 소리가 안나거든요
층고가 높아 넓어 보이고 환해요
여름은 더 더운지는 모르겠고 겨울엔 낮엔 비슷하고 밤엔 기준층보다 좀 추워요
등유난로 구입해 쓰고 있는데 가스료도 절약되고 아주 훈훈하고 좋아요
무엇보다 층간소음이 없다는게 큰 만족이구요
집값이 3억대인데 1억차이라면 고민이 많이 되긴 할것 같아요 ..
50. 후
'17.2.11 6:03 PM
(223.62.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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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양주 후져요. 탑층도 지역따라 틀리죠
51. Qqq
'17.2.11 7:20 PM
(61.101.xxx.142)
테라스 있는곳 으로 이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