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쪄서 싫다고 차였는데요 살빼면 사귈가능성 있을까요?
살쪄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이유있는데 우회적으로 돌려 말한건지 모르겠지만요
살 십키로 찌기전에 저 좋다고 한 다른 사람들도
살찌고나니까 무관심으로 돌변했거든요
1. tt
'17.2.10 8:44 PM (123.228.xxx.19)아님 살뺐더니 원래 알던 사람한테 고백받았거나요
2. ///
'17.2.10 8:4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살 빼면 더 멋진 남자 만나야지 뭐하러 그런 인간한테 돌아가요?
3. ㅇㅇ
'17.2.10 8:46 PM (58.140.xxx.38)뚱뚱한 여자개그우먼들도 좋은 남자들이랑 결혼해서 잘만살던데.
그냥 님이랑 인연이 아닌 남자라고 봐야죠.4. 십킬로면...
'17.2.10 8:46 PM (183.100.xxx.240)일단 빼세요, 남자일 아니더라도
2~3킬로만 빠져도 세상이 친절해지는거 느끼는데요.5. 아뇨
'17.2.10 8:47 PM (58.60.xxx.64) - 삭제된댓글만나지마세요.
살쪄도 예뻐해주는 사람, 그런 인연 있을 거예요.6. 원래..
'17.2.10 8:47 PM (174.110.xxx.38)원래 살찐 사람은 애들도 싫어해요.
저희 친정엄마도 저 어릴적부터 엄청 뚱뚱하고 그래서 전
아기 낳고 나서도 몸매 관리는 철저하게 해요.
애 낳고 육아에 시달릴때 뚱뚱하게 해서 다닐때는 사람들이 투명인간 취급하다가
애 좀 키워 놓고 운동하고 관리하면서 살을 쫙빼니 대우가 달라요.
정말 너무너무 다릅니다.
아직 젊고 이쁘실때인데 뚱뚱하게 사시기에는 젊음이 너무 아깝네요.
나이들어서는 살 빼고 그래도 얼굴이 쪼글쪼글해지고 한계가 있어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빼셔셔 이쁘게 해 다니세요.7. 덕분에7
'17.2.10 8:51 PM (1.231.xxx.200)외적인 부분들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거라면
오래 가지 않을거예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는 사람이야말로
괜찮은 사람 아닐까요
다만 나 자신을 위해서도 꾸준히 관리하는거는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해요8. ㅎㅎ
'17.2.10 8:51 PM (119.192.xxx.6)그럼 저 남자가 님 다리가 휘어서 코가 안 예뻐서 만나기 싫다고 하면 다리 교정도 하고 코도 수술 할거에요?
저런 말 하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몸매,얼굴 가진 여자 만나라고 하세요. 여자를 전리품처럼 생각하는 남자일지도 몰라요.
물건 취급 당하지마세요.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는 남자 만나세요.9. 이상형
'17.2.10 8:53 PM (223.62.xxx.73)이상형이 마른여자래요
10. 없죠
'17.2.10 8:59 PM (221.148.xxx.8)그런 연애 해 봐야 소용도 없구요
11. 자
'17.2.10 8:59 PM (121.171.xxx.92)아마 살이빠지면 원글님도 지금 마음 아닐껄요.
더 좋은 사람이 보이고 더 좋은 사람 찾게되지요.12. 딘짜요?
'17.2.10 9:01 PM (223.62.xxx.73)121171님 지금은 그사람밖에 안보이는데 저도 변하고 그 사람도 변했으면 좋겠어요
13. 악심먹고
'17.2.10 9:01 PM (221.127.xxx.128)이 기회에 꼭 빼서요 못빼면 님은....
14. 제길!!
'17.2.10 9:08 PM (175.223.xxx.212)외적인 것부터 건강까지 날씬하면 좋은건 맞아요
그런데 님, 그 남자가 아무리 좋아도 님 자신보다 소중해요??
자신을 더 사랑해주고 다독여주세요...
살은 꼭! 빼시고 더 멋지고 따뜻한 좋은 사람 만나세요
님은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
그리고 살 빼서 그 남자 곁에둬두
늘 님을 외롭고 괴롭게할거에요-
늘 님이 맞춰주고 기다리고 애태우는 그런 연애가 될 가망성이 높고
그럼 지금보다 더 힘들어집니다.
자!! 내일부터는 님을위해 다이어트 시작하시고
멋진 남자 만나 행복한 연애만 생각하세요!!!15. Zz
'17.2.10 9:11 PM (222.120.xxx.63)살쪄도 이뻐죽겠단 남자랑 연애하세요
결혼은 더더욱
안그럼 평생 속썩여요16. ㅎㅎㅎ
'17.2.10 9:19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외모지적질 하는 인간중에 제대로 된 인간을 못봤어요.
17. 루이지애나
'17.2.10 9:20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일단 빼보면 알겠네요..
18. 살쪄도
'17.2.10 9:22 PM (221.127.xxx.128)이뻐죽겠다는 인간은....거의 없죠.
비만으로 빨리 죽길 바라는 ...다른 남자는 절대 쳐다볼 일이 없다는....필히 여자가 돈이 많을시....19. 살 빼서 사겨도
'17.2.10 9:24 PM (83.78.xxx.45)그 남자랑 사귀는 동안은 지옥길 예약인데요. 매일 살 빼야 된다는 강박증에 살 조금이라도 찌면 헤어진다 협박 받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20. 일단 5키로만
'17.2.10 9:29 PM (180.70.xxx.31)일단~ 5키로만 빼보세요
내 몸에 자신감이 붙으면 남자보는 눈도 달라져요
그남자보다 더 다정하고 좋은 남자들도 많거든요
내 몸을 사랑하세요~
살집이 있어도 예쁘게 꾸미고 다니시구요^^21. ...
'17.2.10 9:30 PM (119.192.xxx.6)미스코리아 누구도 키 크고 마른 체형이었는데 임신하고 살찌면서 남편이 워낙 마르고 긴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고 허벅지 지방흡입하다가 죽을 뻔 했다더군요. 결국 이혼했어요. 결혼 생활내내 까다로운 남자한테 맞추고 사느라 고생 꽤나 했나보던데요. 남자들 자기 좋다는 여자한테 하는 행동보면 인성 나와요. 주제파악 못하고 왕자노릇하려고 드는 인간부터 여자 만만하게 우습게 보는 인간도 있어요. 누구한테든 섣불리 비위 맞추려고 애쓰지 마세요. 이세상에 나 보다 소중한 거 아무것도 없어요. 나 자신이 당당하고 행복해야 다른 사람한테도 그 기운이 전달돼요.22. 루이지애나
'17.2.10 9:33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살이 얼마나 찌셨기에...살 빼도 다른 분 만나세요..
23. 음
'17.2.10 9:38 PM (211.179.xxx.68)그런 남자랑 살 빼서 잘 지내고 싶나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세요
그리고
내가 날씬한데 뭐하러 너 같은 놈 만나겠냐고 해주세요
그리고
살 뺀후에 더 멋진 남자 만나세요24. ....
'17.2.10 9:39 PM (175.193.xxx.66)제가 15kg빼서 뚱뚱하다 찬 남친 다시 만났는데 의미없어요. 비슷한 일로 헤어집니다. 다른 사람 만나시길.
25. 뚱뚱한..
'17.2.10 9:45 PM (183.96.xxx.122)살이 쪄도 커버할 수 있는 귀염귀염한 얼굴이 아니면 보통은 첫눈에 호감 갖기 어렵죠.
아니면 평소에 성격 등 다른 매력을 보여주어서 인간적인 호감을 먼저 얻은 뒤에 대시하시든지요.26. ..
'17.2.10 9:47 PM (59.13.xxx.41)외모땜에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지 말라는 충고따위 그냥 무시하세요.
그러는 지들은 대머리 좋아하나요?
기본적으로 외모가 거부감이 없어야 다른것도 보이는 법이죠.
10키로면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기 힘들거예요.27. 살
'17.2.10 9:47 PM (223.62.xxx.73)루이지애나/살찌기전엔 지금보다 인기 많았어요
28. ..
'17.2.10 9:48 PM (180.229.xxx.230) - 삭제된댓글살빼서 더괜찮은 남자 만나야지
그딴자식을 또 왜보나..29. 제마음이
'17.2.10 9:52 PM (223.62.xxx.73)180님 제 마음이 변할지 의문이라서요
30. ..
'17.2.10 10:01 PM (180.229.xxx.230) - 삭제된댓글백퍼 변해요
정신차려요
살이찌든 마르든 이세상에서 자기자신이 1순위 최고에요31. yes
'17.2.11 12:34 AM (124.60.xxx.4) - 삭제된댓글살쪄서 싫다고 차였는데요 살빼면 사귈가능성 있을까요?
당연한 것 아닌가요? 이건 너무 당연한 거예요!
원글님 같이 뺍시다. ㅡㅡ32. ...
'17.2.11 12:38 AM (118.176.xxx.202)어제 그분이신가?
33. ㅇㅇ
'17.2.11 8:53 AM (124.153.xxx.35) - 삭제된댓글객관적으로 봐드릴께요..
정말 남자들이 그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건지..아님 핑계였는지..
몸무게랑 키..적어줄래요?
정말 남자들이 거절할정도로 살찐건지..34. 다이어트가
'17.2.11 2:17 PM (121.138.xxx.242)최고의 성형이란 말이 괜히 있겠어요?
35. 살을 빼고
'17.2.12 12:23 AM (59.14.xxx.125)나면 다른 남자들이 다가올 겁니다.
제가 결혼 전에 날씬할 때 남자들이 많이 꼬였던 기억이.
최저 몸무게일 때 남편을 만났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