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수유양이 부족한것 맞나요?

수유고민 조회수 : 520
작성일 : 2017-02-09 17:19:25
아직 한달안된 신생아, 남아에요
큰애는 여자아이이고, 모유수유만 했어요

둘째는, 빠는 힘도 장난아니고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젖이 불을 새가 없이 먹어요
밤수유때문에 잠이 부족해서, 병원에서 밤에는 죄책감 느끼지말고 분유 먹이라기에 하루 한번 먹일까말까 하는 정도로 혼합수유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새 밤이던 낮이던 수유하고 잠들만 하면 다시 깨고 수유하면 잠들었다 다시 깨는데 깊이 잠을 못자고 입모양은 계속 먹으려는 의지를 보여요
젖이 돌틈이 없으니 가슴은 이미 납작....
젖이 부족한거 맞나요?

시댁에서 조리중인데, 시어머니가 요리고자셔서 하루두끼가 밀가루에요. 빵 아니면 우동류....
그래서인지 젖이 부족해서 그런가....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ㅠ
IP : 218.221.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17.2.9 5:41 PM (49.165.xxx.222)

    물.두유.국물류 마니드세용.고기 상추에 싸먹어도 모유 잘나와요.
    저희둘째도 잘먹는 아이라. .5개월때 이유식시작하믄서 한숨돌렷어요.
    부족한듯 싶으믄 한번씩 분유먹이세요. 어찌됏든 완모하려고 노력하믄 두달되믄 젖양 맞춰지더라구요.

  • 2. 두유랑 우유랑 물
    '17.2.9 5:44 PM (218.221.xxx.178)

    ,미친듯이 마셔요
    시어머니식단이 워낙 시원찮다보니
    임신하고 8키로 쪘는데, 한달도 안되서 7키로 빠졌어요
    어젠 점심으로 삼각김밥 두개 사오셨는데 입맛이 없더라고요
    하나 간신히 먹고 우유마셨어요ㅠ
    계획보다 일찍집에가려고요

  • 3. ...
    '17.2.9 5:48 PM (203.126.xxx.70)

    어머.. 이제 산후 한달이신데 삼각 김밥은 정말..ㅠㅠ

    저도 산후 조리 때 친정에 일이 있던 때라.. 정말 한끼도 맘 편하게 못 먹었어요.
    친정엄마도 저한테 신경 쓸 겨를도 아니었고.. 저는 해외에서 출산 때문에 들어온거라
    정말 어쩔 수 없이 친정에 있었거든요..

    그냥 소고기 사서 냉장고 넣어두고 매끼니 조금씩 구워서 드세요ㅠㅠ
    단백질하고 철분도 충분해야 하니까요..

    아이고.. 정말 제가다 속상하네요

  • 4. 점셋님
    '17.2.9 6:42 PM (218.221.xxx.178)

    시댁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세요
    특히 시어머니가 요리를 못하시니, 평소에도 대충 드시고
    시아버지는 가리는 음식이 많고 군것질거리에만 관심을 쏟으셔서 식단이 정말 엉망이에요
    혼자 고기구워먹기엔 너무 눈치보이는데 애는 한시간 내내
    젖물고도 울어대니 젖이 부족한가
    답답해서요

  • 5. 하이고....
    '17.2.9 6:45 PM (121.151.xxx.70)

    시댁 정말 너무하네요...
    도대체...왜...그런 시댁에서 몸조리 하시나요??
    젖 먹일땐 정말 돌도 금방 소화될듯이 뒤돌아서면 배가 꺼졌는데...삼각김밥이라니요....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아이나 원글님한테는.

  • 6. 아닐꺼에요
    '17.2.9 6:47 PM (222.98.xxx.90)

    아기 체중 체크해보시고 정체나 빠지지 않으면 부족한거 아니에요 저희아들도 태어나서부터 먹성이 장난아니었어요 수유하는동안 한번도 먼저 입 뗀적 없고 제가 먼저 젖꼭지빼야햇어요 저 아기들이 빨기 어려운 함몰유두 치밀유방이었는데도 잘 먹더라구요
    저도 젖 부족할까봐 무지 걱정했는데 유축해도 최대 100정도밖에 안나와서요 근데 우리아들 나날이 통통해지더라구요
    생후한달이면 등센서땜에 거의 하루종일 안고있어야해요
    배고파서 못자는 건 아닐겁니다

  • 7. 하이고님ㅠ
    '17.2.9 9:29 PM (218.221.xxx.178)

    큰애가 있어서요
    아직 기관 안보내고, 친정엄마는 다치셔서 와주실 상황이 아니어서요
    큰애 조리할때도 한달동안 우동주셔서ㅈ학을 뗐는데, 역시나 둘째때도 그러시네요
    근데 완전 성격은 천사세요. 요리 못 하는 천사ㅠㅠ

    ㅡㅡㅡㅡㅡㅡㅡ
    아닐거에요님

    수유하고도 계속 울어서 분유100타서 줬더니 60먹고 바로 잠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368 안철수 뒤에 MB 있다 19 2017/04/15 1,975
674367 장윤정 사건이 저한테도 일어났네요 ㅎ 24 조준 2017/04/15 24,364
674366 수개표 반대하는자가 범인이다!! 6 내표지킨다... 2017/04/15 570
674365 더플랜-시간 없으시면 우선 37:30~1:00:00까지라도 우선.. 2 ㅁㅁ 2017/04/15 541
674364 더 플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꼭 봐요 3 제발 2017/04/15 318
674363 더 플랜 ... 정말 뭐 이런 ㅠㅠ 17 lush 2017/04/15 3,188
674362 댓글부대들 게시판을 난장판 도배를 하네요 13 국정충 2017/04/15 455
674361 부인에게 미안할수도 있어요,그래도 속으로만 해야죠. 3 ㅇㅇ 2017/04/15 972
674360 안철수.. 40 .... 2017/04/15 1,769
674359 애한테.공부 굳이하지 마라 가르치면 나중에후회할까요? 10 .. 2017/04/15 2,771
674358 이석현 의원님 트윗이랍니다. 18 엠팍 펌 2017/04/15 2,136
674357 안빠들은 왜 개표부정, 수개표, 더플랜에 한마디도 안할까요? 20 ㅁㅁ 2017/04/15 939
674356 안빠들 오늘 완전 미쳤네 42 .. 2017/04/15 1,650
674355 sbs 이승훈 피디 페북글 15 ㅡㅡ 2017/04/15 3,344
674354 김정숙은 선거운동할 때 보좌관 지원 안받나요? 42 ㅇㅇ 2017/04/15 1,765
674353 그간 개표부정을 의심하지 않았던이유.. 3 ss 2017/04/15 696
674352 독박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분노조절이 안될 지경이에요 12 ㅅㅇㄴ 2017/04/15 3,438
674351 안후보 지지자들 쏙 들어간 주제 23 누리심쿵 2017/04/15 1,260
674350 자기 공약도 까먹는 사람이 과연 대통령감일까요? 2 하양이 2017/04/15 432
674349 고리바지가 유행이네요.. 6 .... 2017/04/15 2,252
674348 논문을 써달라고 한것도아니고 교정이뭐가힘듭니까? 25 ㅇㅇ 2017/04/15 2,022
674347 4살 1살아기 있는데요 시터에게는 1살아기 맡기는게 나은가요 3 Gg 2017/04/15 948
674346 애완동물 용품 샵에 뭐 사러 가는 사람은.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 5 2017/04/15 935
674345 김운용 때문에 날아간 김연아의 스포츠영웅 4 우제승제가온.. 2017/04/15 1,187
674344 문재인 건강이상설 40 그카더라 2017/04/15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