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참 자신감이 없어요 양육방식 때문이었을까요?

ㅘㅣㅣㅣ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7-02-09 16:38:53
발표를 하든 남앞에서 이야기를 하든 자신감이.없어요 스스로 주눅든 느낌이랄까.
초등학교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손들고 발표도 못했어요 어려서 부터 잘못하면 윽박지르고 무조건 때렸던 양육방식 탓일까요? 자신감있는 사람이고 싶은데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쭉 이래왔던것 같아서 스스로 고치려고 하지만 참 쉽지가 않네요.ㅜㅜ 정말 고치고 싶어요ㅠ
IP : 194.230.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7.2.9 4:41 PM (115.90.xxx.227)

    저도 그래요. 잘 하면 당연한거고 뭔가 실수하거나 잘못하면 윽박지르고 조롱했던 부모님 덕분에 제 의견이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뭘 하든 자신감없는 사람이 되었네요. 이런 기본적인 성격 스스로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건을 자꾸 만들고 그런 환경에 처하면 조금 나아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근본적으로 변하는 건 좀 많이 힘든 것 같아요...

  • 2. 미투
    '17.2.9 4:46 PM (211.222.xxx.99)

    뭘하든 꼬투리 잡던 엄마 성격때문에 나서질 못해요. 실패의 두려움이 너무 커서..ㅋㅋ
    대신 아이가 내 한을 풀어줘요. tv카메라 오면 어떻게든 나오려고 애쓰고 자기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걸 엄청 즐기고 신나합니다
    저렇게 까지 활발하진 않았겠지만 적어도 실패의 두려움으로 뭐든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래도 나이가 드니 조금은 나아졌네요

  • 3. 미투
    '17.2.9 4:46 PM (211.222.xxx.99)

    뭐든 하지 않는 사람은 안되었을텐데요. 오타임

  • 4. ...
    '17.2.9 4:52 PM (183.98.xxx.13)

    원래 내성적인데 양육방식도 더해지면 증상이 심해질수도 있겠죠
    발표 말고 님이 잘하는 부분들에서 자신감이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양육방식이 나빠도 타고난 말빨 있으면 발표나 이야기에서 별로 안떨고 잘하던데요.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사람 많을 때 더 힘이 나더라구요.

  • 5. ..
    '17.2.9 4: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의 학대는 근본 성격마다 부작용이 다양하게 나오더구요.
    제 친구는 자신감은 넘쳐 보이고 멘탈도 강한 편인데 이상한 데서 어이없게 당하고 다녀요.
    증산도에 몇 백 뺏긴다든가, 굿하고 후회한다든가.
    아마 거절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거절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심이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지인 하나는 과거 불행하고 억울한 일을 끊임없이 반추하는 습관이 있대요.
    이 사람도 겉으론 표가 안나요.
    매사에 부정적인 면을 잘 보는 사람도 어릴 때 방치 등 학대를 받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학대 안 받은 사람이 드물지 않을까요.

  • 6. 어릴때
    '17.2.9 5:00 PM (211.186.xxx.67)

    부모의 양육방식이
    한 아이의 인생을 좌우하죠..............


    인성 좋고 다정하고 포근한 부모밑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복받은거임........

  • 7. ㅠㅠㅏㅏ
    '17.2.9 5:07 PM (194.230.xxx.101)

    어린애를 막대기 부러질때까지 그리고 부러지면 다시 다져와서 온몸이 멍들게 때리는건 흔하지않지 않나요?..그리고 대들면 대든다고 때리고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어요..윗님처럼 그렇게 따지면 학대 안받은 사람이 드물다면;; ㅋ전 제주변에서 이렇게 맞고 자란 사람을 못봤어요..다들 이렇게 자라나요?;

  • 8. ..
    '17.2.9 5: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 대 맞아도 백 대 맞아도 학대라는 얘기죠.
    학대당한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고.
    교회는 별로지만, 열성 신도들은 발표하고 무대에 설 기회가 엄청 자주 있더군요.
    함 생각해봐요.

  • 9. ㅌㅌ
    '17.2.9 6:44 PM (1.177.xxx.198)

    그거 자꾸 남앞에 나서야 고칠수 있어요
    그걸 어릴때 학대당한거와 연관시키면 영원히 못고칩니다
    이런분들 자신만의 알에서 깨고나가질 못하는데
    과거를 반추하고살면 답 안나옵니다
    제가 모르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님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 더더욱 님 심리를 잘알아서 그래요
    과거만 생각하면 화병일보직전이라..
    머리가 생각이 떠오른 순간 바로 다른일을 해서 주의를 돌리고
    그냥 내가 안되는 부분에 집중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지
    과거의 성장환경이 이래서 그런가...이런 생각은 아무 도움아 안됩니다
    물론 과거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 못고치는건 아니고
    시간을 천천히 들여서 계속 꾸준히 노력하면 십년이 지나도 고쳐집니다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의 과거 생각은 자기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사람은 남들보다 열배는 노력해야
    남들하는만큼 겨우 살아갑니다
    예로드신 발표력을 키우려면 윗분처럼 여러 방법이 있지만..
    우선 본인 의지를 높여야만 어떤일이든지 남들만큼 할수 있어요

  • 10. ...
    '17.2.9 8:05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1.177.xxx.198 님 답글
    정말 정말 맞는 말씀....
    어디 스크랩해놓고 보고 싶네요.
    우리 힘내요.

  • 11. 좋은말씀
    '17.2.9 9:47 PM (118.218.xxx.245)

    과거만 생각하면 화병일보직전이라..
    머리가 생각이 떠오른 순간 바로 다른일을 해서 주의를 돌리고
    그냥 내가 안되는 부분에 집중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지
    과거의 성장환경이 이래서 그런가...이런 생각은 아무 도움아 안됩니다
    물론 과거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 못고치는건 아니고
    시간을 천천히 들여서 계속 꾸준히 노력하면 십년이 지나도 고쳐집니다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의 과거 생각은 자기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사람은 남들보다 열배는 노력해야
    남들하는만큼 겨우 살아갑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050 잠수함 설은 낭설이었나요? 7 세월호 2017/03/26 2,373
666049 교동도 가보고 싶네요 3 ... 2017/03/26 1,091
666048 배추속잎도 씻어야 하나요? 1 ... 2017/03/26 1,220
666047 피씨방에서 영화를 보는데;.. 피씨방 2017/03/26 783
666046 어버이연합이 세월호서명부스도 부셨군요 미친 2017/03/26 637
666045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찾는 친구유형? 4 2017/03/26 4,199
666044 국민의당투표 전북지역 오늘입니다~!!!! 8 ㅇㅇ 2017/03/26 611
666043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인터넷결제는? 2 카드 2017/03/26 660
666042 아이크림 대신 바셀린 4 hh 2017/03/26 3,465
666041 종편서 우리 철수 밀려고 난리나셨네요 38 종편중독자 2017/03/26 1,905
666040 학교보안관 취업준비 5 1003 2017/03/26 2,133
666039 집에서 편한 옷 입고 있는 것이 엄청 살 찌는 데 도움을 줬던 .. 11 직장맘 2017/03/26 5,115
666038 [속보]해수부 "램프 절단 뒤 유실방지망 미설치, 불가.. 9 야!디질래!.. 2017/03/26 2,217
666037 얼마전에 패션 팁 조언이랑 예전에 스타일 관련 조언 글....ㅜ.. 3 nn 2017/03/26 1,970
666036 포장이사 청소까지 해준다는데... 11 발냥발냥 2017/03/26 2,814
666035 지인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조의금 4 고민 2017/03/26 5,925
666034 아토피 아이 키워보신분들, 긁는 버릇이 없어지긴 하나요~? 2 마음이아파 2017/03/26 1,220
666033 임대아파트를 가야할지 집을 사야할지 7 ㅇㅇ 2017/03/26 2,730
666032 수 십년 사랑했었는데 보냈습니다 15 샬랄라 2017/03/26 6,212
666031 국민의당 경선은 공무원도 참여 가능합니까 5 ㅇㅇㅇ 2017/03/26 773
666030 명동가톨릭회관 주차 2 볼일보러 2017/03/26 2,481
666029 중1여자아이 과학책이요 1 햇살가득 2017/03/26 841
666028 나이드니까 우울해지는게 7 ㅇㅇ 2017/03/26 2,782
666027 혹시. 대학생자녀중 3학년이 2 82cook.. 2017/03/26 1,449
666026 미녀와 야수는 여주가 에러네요 9 ... 2017/03/26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