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이재명 "내가 비주류 아웃사이더? 난 국민이 불러줬다"

..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7-02-09 16:37:19


이 시장은 이날 오후 JTBC '뉴스현장' 인터뷰에서 "지금 저와 함께하는 의원은 대여섯명 정도 되는데, 제가 여의도 안에서 국회의원 숫자로 세력싸움을 하면 제가 영원히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이재명이 세력이 약하다'고 (투표를) 포기할 게 아니다. 저는 민주당 후보가 되려고 하는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이 가진 인적 자산과 역량, 조직, 민주당이 가진 모든 힘과 에너지를 모아 제가 쓰게 된다. 국민경선에서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강자의 횡포가 없고 다수의 국민이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선거인단에 참여해 (국민들이) 저를 찍어주시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저는 '6두품'도 못되고, 향·소·부곡(조선 전기의 지방하급 행정구획)의 촌장 정도 된다"며 "그야말로 국민과 현장에서 뒹굴던 사람에 불과한 비주류지만, 오히려 국민과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득권 사이에서는 제가 변방일지는 몰라도, 국민들의 입장에선 제가 국민과 가장 가깝다"며 "장관을 한 적도 없고, 국회의원, 당대표를 한 적도 없는데 저를 야권의 주요 대선후보로 불러준 것은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변방의 작은 마을을 맡고 있지만, 큰 성과를 냈고, 부패를 청산하고 빚도 갚으면서 정부와 싸우며 복지를 확대한 데 대해 국민이 높이 봐줘 미천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성 밖에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촛불 정국' 이후 지지율 하락에 대한 돌파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제 검증받는 상황에서 제 비전과 정책에 대한 실현가능성이 다른 후보와 비교되면,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말바꾸기 없이 말한 것을 지켜온, 공약이행율 96% 기록을 만든 저에 대한 기대가 살아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76...
IP : 116.123.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4:41 P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2014 년 세월호 사건이후 그의 시원시원한 돌직구발언을 듣고 그를 알았고 총선때 여당지지자가 않은 성남시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시장에 재임되었네요.

  • 2. 생전처음
    '17.2.9 4:41 PM (58.142.xxx.126) - 삭제된댓글

    정치후원금을 다 입금했습니다.
    이재명시장님 응원합니다~~

  • 3. ..
    '17.2.9 4:44 PM (116.123.xxx.13)

    세력이 약하다고..
    세력이 약하다고..
    투표는 기득권을 가리지 않을겁니다.

    이재명이 당선되면 국민의 승리죠.

  • 4. 말하는
    '17.2.9 5:02 PM (61.78.xxx.70)

    대로 이해되고 알게되는 말솜씨
    어찌나 주옥같은지..
    이재용구속하라고 요구라도 해야된다 캬.
    기꺼이 후원했습니다
    국민만 믿고 가시면 됩니다~~

  • 5. 나무이야기
    '17.2.9 5:03 PM (220.240.xxx.95)

    누가 나를 이재명 빠라 하면 기분이 더 좋을 것이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처럼
    난 떳떳하다.

    KBS 대권주자에게 묻는다.
    유튜브 최다영상 조회수, 2017.02.07. 8PM기준

    1위 이재명 160,041 뷰
    2위 안희정 31, 112 뷰
    3위 안철수 23, 454 뷰
    4위 유승민 2, 285 뷰

    (참고-문재인 불참)

    국민들은 이재명 영상을 압도적 시청함.
    안희정의 5배, 유승민의 70배가 넘게 시청함.

    민심이 어디있는지 정녕 모르는가?
    지난 100일간 빅데이터 1위

    이재명지지를 내 평생 자긍심으로 삼을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892 정치부회의' 신무연 의원 "사망자 속출해 계엄령 명분 .. 1 헐~~ 2017/03/14 957
661891 저아래 중딩 달라졌다는 글ㅡ아들맘들 댓글 달아봐요 26 사춘기아들 2017/03/14 3,335
661890 김연아 놔두고, 미국 선수 새겨넣은 평창 주화 18 .... 2017/03/14 4,193
661889 중앙 1면는 적기교육 기사가 차지했네요. 2017/03/14 513
661888 전주 택시 어떠셨나요? 5 dfg 2017/03/14 674
661887 준조세 와 삼성액스파일 등등 7 무식 2017/03/14 366
661886 북, EMP 공격시, 1년 내 미국인 90% 사망할 수도 5 위성발사 미.. 2017/03/14 600
661885 마르면 청바지 안 어울리나요?? 10 청바지 2017/03/14 2,944
661884 예전 어떤 분이 걸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는 글 있었는데.. 5 .. 2017/03/14 1,324
661883 지난주 라스는 정말 아무리 봐도 웃겨요 3 9000 2017/03/14 4,153
661882 버버리 매장 가격 얼마쯤 해요? 10 쓰자 2017/03/14 2,801
661881 검찰, 박근혜에게 15일 소환날짜 통보 1 검찰잘해라!.. 2017/03/14 479
661880 (속보)박 전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적극 협조 예정' 12 믿어도될까요.. 2017/03/14 3,529
661879 대입관련하여 10 질문드려요 2017/03/14 1,289
661878 밖에서 사먹는 돈까스는 거의 느끼한것 같아요. 맛있는곳 추천해주.. 3 ........ 2017/03/14 1,054
661877 방에다 탈튀제 놔도 괜찮을까요? 3 ,,, 2017/03/14 464
661876 [단독] 삼성동 사저 바로 앞 초등학교가 보낸 가정통신문 3 에휴 2017/03/14 2,558
661875 자유한국당 '조롱성 입당'한 김용민 "제명 안 돼…대선.. 8 고딩맘 2017/03/14 1,656
661874 '대권 서울시장' 겨냥...홍준표의 다목적 포석 2 서울시장겨냥.. 2017/03/14 485
661873 왜 이쁜 여성들은 술자리나 회식자리에서 일찍 집에 갈까요. 37 ㅇㅇ 2017/03/14 16,211
661872 남향인데 앞동에 가려서 그늘지는 곳 20 아파트 매입.. 2017/03/14 4,770
661871 경인교대 안양으로 이전했나요? 3 apple 2017/03/14 1,817
661870 백설기 값 좀 봐주세요~ 2 ... 2017/03/14 1,051
661869 남편이 집에오면 잠만 자요.... 12 ㅇㅇ 2017/03/14 3,268
661868 무궁화 - 심수봉 3 ..... 2017/03/14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