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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드보면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어서 볼 수가없어요

왕좌의게임이나...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17-02-08 00:18:03
남편이 미드 좋아해서 한번씩 같이 보면 너무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어서 보기 힘들던대
많이들 보시나봐요.
영화도 아니고 미드가 저래도 되나 싶은데
제가 유별난건가요?

IP : 1.237.xxx.9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17.2.8 12:20 AM (221.127.xxx.128)

    영화는 더런 욕에...

    똑같이 불편해요

  • 2. ㅇㅇ
    '17.2.8 12:24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그런게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드라마라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아야 될 이유는 없지 않나요.
    그리고 성인이 보기에 특별히 선정적인 건 모르겠어요.

  • 3. ...
    '17.2.8 12:27 AM (1.234.xxx.146)

    안그런 미드도 많아요.남편분 취향이 특별히 그런걸 좋아하시는거죠..

  • 4. ..
    '17.2.8 12:27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당연히 선정적이고 폭력적이기만 하다면
    저같아도 역겨워서 꺼버려요.
    그러나 제 인생 미드인 워킹데드, 왕좌의게임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임을 뛰어넘은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 연기력.
    정말 한국드라마는 따라잡기 어려운 매력이 있답니다.
    특히 워킹데드는 저도 첫 시즌 초반 편은 너무 잔인해서 역겨워서 볼 수가 없었어요.
    근데 좀비의 잔인함, 무서움..이 미드의 전부가 아니더군요.
    극악한 상황에서의 인간끼리의 천태만상.
    나중에는 눈물을 줄줄줄 흘리며 보게 되더라는.
    원글님이 아직 매력을 못느끼셨을뿐이예요.
    좋은 미드는..좋은 미드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라 매도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죠.^^

  • 5. 왕좌의게임 최고
    '17.2.8 12:32 AM (125.187.xxx.204)

    당연히 선정적이고 폭력적이기만 하다면
    저같아도 역겨워서 꺼버려요.
    그러나 제 인생 미드인 워킹데드, 왕좌의게임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임을 뛰어넘은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 연기력 거기에 압도적인 스케일까지.
    정말 한국드라마는 따라잡기 어려운 매력이 있답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뿐인 시즌이 다 끝나고도 잊지 못해 기다리고
    1년후의 그 다음 시즌도 질리지 않고 밤새워 전 시즌을 끝낼 수 있을 정도이죠.

    특히 워킹데드는 저도 첫 시즌 초반 편은 너무 잔인해서 역겨워서 볼 수가 없었어요.
    근데 좀비의 잔인함, 무서움..이 미드의 전부가 아니더군요.
    극악한 상황에서의 인간끼리의 천태만상.
    나중에는 눈물을 줄줄줄 흘리며 보게 되더라는.
    원글님이 아직 매력을 못느끼셨을뿐이예요.
    좋은 미드는..좋은 미드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라 매도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죠.^^

  • 6. 아..그리고
    '17.2.8 12:34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왕좌의게임
    임신 중에 시즌1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보고 중간에 출산 후를 기약하며 눈물을 머금고 멈췄었더랬습니다.
    좋고 나발이고..원글니미 말씀대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성향이 당연히 있기에
    태교에는 안좋을 것 같았거든요.ㅎㅎㅎ

  • 7. 그리고
    '17.2.8 12:35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왕좌의게임
    임신 중에 시즌1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보고 중간에 출산 후를 기약하며 눈물을 머금고 멈췄었더랬습니다.
    좋고 나발이고..원글니미 말씀대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성향이 당연히 있기에
    태교에는 그닥 안좋을 것 같았거든요.ㅎㅎㅎ

  • 8. 그리고
    '17.2.8 12:35 AM (125.187.xxx.204)

    저는 왕좌의게임
    임신 중에 시즌1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보고 중간에 출산 후를 기약하며 눈물을 머금고 멈췄었더랬습니다.
    좋고 나발이고..원글님 말씀대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성향이 당연히 있기에
    태교에는 그닥 안좋을 것 같았거든요.ㅎㅎㅎ

  • 9. 그게
    '17.2.8 12:35 AM (184.175.xxx.136)

    익숙해지더라구요.
    제가 잔인한거 역겨운거 질색하던사람이라 한국영화도 깡패들나오고 싸우고 피보이고 이런거 하나도 안봤거든요. 아주 극혐.
    근데 어쩌다 미드에 빠져서 윗님처럼 워킹데드로 시작해서 왕좌의게임까지 순식간에 다 봤는데 처음에는 헉 했지만 나중에는 태연하게 뭐 먹으면서도 보게 되더라구요. 워낙 스토리가 재밌으니까요.
    근데 그래도 너무 잔인하고 선정적이긴 해요. 굳이 저렇게까지 할필욘 없을텐데..점점더 자극적으로 만든다는 느낌.

  • 10. 그게님
    '17.2.8 12:38 AM (125.187.xxx.204)

    저도 워킹데드 처음에 포도 먹으면서 보다가 올릴뻔했다는.
    그런데 시즌 2,3쯤 되서는 라면 먹으면서 보고 있더군요.ㅎㅎ
    저야 워낙 이 두 드라마의 팬이어서 그런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을 보면서 한번도 이게 불필요한 장면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ㅋㅋㅋ
    원글님.
    이런쪽 드라마 싫으시면 제가 진짜 강추드리는 미드가 있는데요.
    위기의 주부들.
    강추추추.^___^

  • 11. ----
    '17.2.8 12:41 AM (120.16.xxx.123)

    외국인데 드라마 아예 안보는 편인데요. 많이 잔인하죠..
    대신에 다큐나 코메디, 요리방송, 집수리 방송 잘 봅니다..

  • 12. ///
    '17.2.8 12:51 AM (49.1.xxx.60)

    미드는 어디서 어떻게 보는 거예요??
    저희는 티브이가 중앙파만 나오거든요
    인터넷이나 스맛폰으로 볼수 있으면 알려주세요~~

  • 13. 치즈돈까쯩
    '17.2.8 12:51 AM (122.47.xxx.19)

    전 30대까진 무감각했는데 사십대되니깐 csi여기에 시체 해부하는거 적나라하게 나오는것도 못보겠더라구요..진심 속이 미슥거리고 힘들어요..전 이럴때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 그런생각 많이 했어요.그뒤부터는 미드는 잘 안봐요.영드봐요.

  • 14. 그게
    '17.2.8 12:5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미드도 그렇군요
    어제 영화'부당거래' 봤는데
    욕을 어찌나 막 하는지.ㅠㅠㅠ
    님기분이 이해가요

  • 15. 저도
    '17.2.8 12:56 AM (58.227.xxx.173)

    미드는 그닥...

    영드가 좋더군요.

  • 16. 플럼스카페
    '17.2.8 1:21 AM (182.221.xxx.232)

    선정적인 면은 있는데요. 플롯이나 스토리가 탄탄해서 좋아요.

  • 17. ...
    '17.2.8 1:23 A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전 우리나라 일일드라마의 가부장적인 내용을 제일 못 견디겠어요. 등장 인물 몇 명이서 복닥복닥 뻔한 사랑 싸움만 하면서 16부작을 다 채우는 것도요.

  • 18. 굉장히
    '17.2.8 1:31 AM (191.101.xxx.254)

    재미는 있는데 굉장히 잔인하다거나 아님 성관계 암시하는 그런것들이 많이 나와요.
    그리고 약간의 문화적인 충격이 있는 그런 대화들도 많이 나오구요.
    전 다큐멘타리나 뉴스만 듣지 드라마나 영화 이런건 안봐요.

  • 19. ...
    '17.2.8 6:0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좋은 미드 찾아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좋으니까 보죠. 감탄하면서
    잔인한 부분은 지나갈때까지 눈 감고
    야한 부분은 불편하지만 뭐 그러려니 하구요

    최근 나르코스 봤는데 강추예요

  • 20. 맞아요
    '17.2.8 6:48 AM (184.175.xxx.136)

    너무 선정적이고 잔인하긴한데 미드보고나니까 한국드라마 는 너무 유치하고 지루해서 못보겠어요. 도깨비니 뭐니 전에 태양의 후예도 하도 난리라서 한번 봤다가 1회도 못보고 꺼버렸어요. 너무 오글거려서...
    간혹 케이블 드라마중에 질만든거 몇개 빼곤 너무 유치뽕짝 멜로물이거나 가부장적이거나...80년대 90년대 드라마수준 그대로인거같아요. 촬영기법만 세련돼졌다뿐이지..

  • 21. 저도
    '17.2.8 6:51 AM (110.47.xxx.46)

    못보겠어요. 왕좌의 게임 보고 싶은데 보다가 움찔움찔... 선정적인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잔인한 신들이 너무 리얼하게 나와서 보기가 너무 괴롭고 몸서리가 쳐져서요.

    스토리보다 그걸 보는 괴로움이 훨씬 더 크니 볼수가 없어 아쉬워요. 근데 못보겠어요

  • 22. 시크릿
    '17.2.8 7:39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왕좌의게임 은 넘잔인하고
    스파르타쿠스는 넘선정적이고
    수사물 범죄물미드들도 한번씩 너무선정적인장면이
    있죠
    그게 미국에선 돈내고보는 성인용일거예요

  • 23. 자인한 게
    '17.2.8 7:41 AM (107.167.xxx.63)

    노골적으로 잔인한 걸 보여줄 수도 있고 안 그러면서도 잔인할 수가 있어요.

    김기덕 영화 예고편 중에 여자가 음부에 낚시 바늘 넣고선 낚시 줄 잡아당기는 장면이 있는데, 찢어지는 음부를 노골적으로 보여주지 않음에도 그 장면을 보기가 너무 괴로워서 그 영화 겁나서 못봤어요.

  • 24. .....
    '17.2.8 8:34 AM (1.227.xxx.251)

    남편 취향이 그런거죠
    미드도 폭이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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