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정도 자유여행 할건데요.
독일은 노이슈반 슈타인성 가고 스위스는 미정인데 알프스나 경치 위주로 갈 건데
소화력이 안 좋아서 빵 고기 종류의 서양식 음식이 소화가 잘 안되서 가급적 밥을 먹어야 하는데
다니면서 현지에서 밥 먹는 방법 있을까요?
일주일정도 자유여행 할건데요.
독일은 노이슈반 슈타인성 가고 스위스는 미정인데 알프스나 경치 위주로 갈 건데
소화력이 안 좋아서 빵 고기 종류의 서양식 음식이 소화가 잘 안되서 가급적 밥을 먹어야 하는데
다니면서 현지에서 밥 먹는 방법 있을까요?
돌솥 김치찌개 20유로정도? 했던 것 같아요.
비싸긴 하지만 스테이크 먹는다 치고 사먹으면 되죠
리조또 먹으면 되죠
취사 가능한 호텔에서 묵으시고 햇반이랑 국이나 찌개 인스턴트로 구매해 가시고 마트에서 달걀이나 채소 등 구입해서 해드시면 되겠네요.
저 프랑스에서 4일 여행할때 그렇게 해서 먹고 다녔어요.
자유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가 그 나라에서 장봐서 요리해 먹는거였어요^^
유럽 어디를 가도 중국집은 다 있어요.
중국집에 가셔서 밥 종류 시켜드세요.
독일 어느 도시였는지 생각이 잘 안나는데, 서양음식에 질리고 질린 어느날, 골목 안쪽에서 중국집을 발견하고 탕수육에 밥 시켜먹고 완전 신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속이 안좋은데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가..
부킹닷컴에서 취사 가능한 호텔이나 아파트 검색해서
숙소 예약하시고
아침 저녁은 햇반이나 마트에서 쌀(이태리산?) 사서 밥 해드시고
점심은 윗분 말씀처럼 중국식당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식당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해보세요^^
취사가능한 숙박업소 찾든지
단기간이니 한국인 식사제공되는 숙박업소를 찾아보세요
취사를 직접하시려면
쌀 김치 김 된장 고추장 정도는 준비해가세요
여행중에 한국마켓이나 한국식당 찾으러 다니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한달넘게 유럽 차가지고 돌았는데요
유럽은 주차하기도 힘들어서 걸어야 하는 구간이 많습니다
한국마켓 찾는데 이태리에서는 구글맵켜가지고 찾는데도
두시간 남짓 걸은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스위스는
외국인(동양인?)에 대한 친절도는 거의 바닥이고
물가또한 엄청 비쌉니다
저도 독일-스위스 보름정도 자유여행했어요.
칠십 넘으신 엄마모시고 간 여행이라 현지음식 안맞으실것 같아 에어비앤비통해 취사가능한 숙소(개인주택) 예약했었구요. 소포장 쌀과 통조림 조미김등 준비해가서 아침마다 따뜻한 밥먹었더니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루체른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김치찌개 3만5천원 ㅠ. 준비잘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노이슈반스타인 성 근처에
중국식당이나 서서먹는 중식 간이식당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햇반같은건 슈퍼에 없지만
한국보다는 질 좀 떨어지는 쌀 팔구요.
요즘 독일슈퍼에도 한국 컵라면류 팔아요.
(Kaisers라는 슈퍼에 농심라면 컵라면 있어요)
스위스는 외식하려면 독일보다는 비싸다는거 감안하면 되고
스위스엔 중식당도 찾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윗분들처럼 쌀이랑 밑반찬 싸가서(물끓이는 포트도 같이)
조금씩 드셔도 좋을것같아요.
아님 숙소로는 비추천이지만
아침에 밥을 먹을수 있는 한인민박 추천해요.
저는 아이들 데리고 영국에서 민박 갔었는데
숙소는 호텔에 비할수 없이 별로였지만,
아침부터 뜨끈한 국에 김에 밥을 주셔서
영국 최고의 숙소라고 아이들이 늘 얘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