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 얼굴이 오묘한 게요..
'17.2.9 2:27 PM
(175.223.xxx.141)
못생긴 얼굴이라도
태어날 때 나름 균형에 맞게 태어난대요.
그래서 눈을 하면 코가 거슬리고
코를 하면 이마를 하고 싶고...
그런거래요.
성형을 아무리 자연스럽게 해도
티는 납니다.
나이 들면 더 티나고요..
2. ..
'17.2.9 2:27 PM
(210.217.xxx.81)
티가 안나면 억울하지않을까요?
몸에 칼댄건데..암튼 알면서도 이쁘다 이쁘다해주는거죠..
3. ㅇㅇ
'17.2.9 2:28 PM
(211.237.xxx.105)
본인들은 정말 티 안난다고 하고, 다들 몰라본다고 하는데.. 뭐 눈썰미 없거나 관심 없는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겠죠만은 대부분은 알아요.
쌍꺼풀도 수술한지도 오래됐고 나이들어 속쌍꺼풀화 되어있어도 눈감으면 그 특유의 선이보이거든요.
코는 더 말할것도 없고..
자긴 진짜 성형 잘되어서, 자기 주변에 누구는 성형 잘되어서,
아무도 모른다..다들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티 안난다..하는소리 들으면 속으로 웃어요..
눈썰미 없는 본인이나 모르지 대부분은 알아요.
그리고 티나면 쫌 어때요. 티 안난다고 부득부득 우기는게 더 이상함.
4. 티가 난다
'17.2.9 2:29 PM
(110.10.xxx.30)
티가 다 나죠
근데 많은 사람들이
티가 나도
그냥 못생긴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니
너도나도 다 하는거겠죠
5. 그렇죠?
'17.2.9 2:30 PM
(114.129.xxx.212)
저는 길이나 대중교통에서 나도 모르게 시선이 꽂히는 얼굴을 보면 99% 성형했더군요.
왜 그런지 몰라도 성형한 그 부위로 바로 시선이 날아가는 겁니다.
한번은 정말 다 갈아 엎은 여자를 봤는데 예쁘기는 했는데 징그러웠어요.
뭐랄까....마치 인간의 살덩어리로 만든 마네킹 같았다고나 할까요?
6. 소희
'17.2.9 2:30 PM
(59.3.xxx.121)
원걸 소희 코는 티 안나잖아요.
7. ---
'17.2.9 2:32 PM
(121.160.xxx.103)
성형수술 중에서 제일 안전한 것이 그나마 쌍커풀이고,
제일 위험한 축에 드는것이 코수술이래요.
이물질을 넣는 거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고 그 역사가 길지 않아서 시간 지나고 나면
부작용 자 속출 할거라고 어딘가에서 성형 전문 의사가 말한 걸 봤어요.
보형물 넣는 것이 정말 위험한것 같아요. 최근에 가슴 수술 실리콘이 자기도 모르게 터져서 수유할 때 나왔다는 사례를 보면 좀 소름끼치기도 하고요.
젊을 때야 반짝 이뻐보이겠지만 나중에 우리나라 여자들 대부분 얼굴 징그러워질 것 같아요 ㅠㅠ
8. 성형을 한 사람끼리는 다 알더라고요
'17.2.9 2:33 PM
(75.135.xxx.0)
제 눈엔 티 안나고 모르겠던데 그들끼리는 스쳐 지나기만 해도 다 알더라고요
9. ...
'17.2.9 2:38 PM
(211.36.xxx.159)
진짜 티 안나는 사람 있는데 그런경우는 진짜 자기만 알아보는 수준으로만 바뀐 경우에요. 남들은 전혀 못알아보는. 그러니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을수도 있죠 하나 안하나 남들은 뭐가바뀌었나 모르니ㅎ
10. ...
'17.2.9 2:40 PM
(39.7.xxx.178)
티나게 수술하는게 대세라서 더 그래요. 수술한거 알아도 수술해서 이쁜게 낫다고들 생각하구요. 티안나게 하면 나중에 요요처럼 본인얼굴로 돌아가려는게 있어서 돈 아까워질 때가 와요.
11. 원글이
'17.2.9 2:40 PM
(119.14.xxx.20)
전 안 했는데도 딱 알아보겠더군요.
어떤 정형화된 패턴이 있어요.
그런데, 하긴 티 안 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실패 사례가 될까봐 더 무섭긴 해요.
보통 절개가 티가 많이 나고, 매몰법이 티가 덜 난다 하던데, 정반대 사례를 보니 일반화할 문제도 아니다 싶더군요.
어쩌면 매몰법이라는데 그렇게 지그재그로 선을 만들어 놨던지...놀랐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고, 알면 알수록 결단이 어렵군요.ㅜㅜ
12. 원글이
'17.2.9 2:42 PM
(119.14.xxx.20)
제가 말씀드린 건 그야말로 수술한 티가 나는 경우입니다.
수술 후 변화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요.
13. 음
'17.2.9 2:43 PM
(39.7.xxx.173)
저희 친언니가 코를 정말 살짝 올렸는데 진짜 아무도 몰라요. 뭐 막 만져보면 알수있겠지만 암튼 수술이 너무 잘된듯... 욕심 안내고 살짝 한 사람들은 티 안나는 사람들 많아요. 대부분 오똑하게 높게 하려니까 그런거...
14. 원글이
'17.2.9 2:48 PM
(119.14.xxx.20)
정말 티나게 수술하는 게 유행인가요?
중국 졸부들이 부의 상징이라며 일부러 티나게 한다는 소리는 믿거나말거나 들었습니다만...
그런데, 티가 나니 하나도 예뻐보이지 않았어요.
우스꽝스럽기만 하고요.
코같은 경우엔 더 심해서 마치 웃기려고 지점토같은 걸로 코 위에 뭔가 붙여놓은 듯 했어요.
언젠가 어떤 동영상 보니, 성형화장법이라면서 실지로 지점토같은 걸로 코를 만들어 붙이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칠하길래 막 웃었는데, 딱 그것 같았어요.ㅜㅜ
15. ...
'17.2.9 2:56 PM
(183.98.xxx.13)
성형에 대해 기대치가 높으면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둔하다면 모를까 본인이 눈썰미 있다면 자신의 얼굴에서 티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거에요
또 의사도 사람인지라 결과를 예측하기도 어렵고
몇미리만 이상해도 인상이 달라지고
아무튼 저는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 성형 말고는 방법이 없다 할 때는 해도 되겠지만
욕심부려서 하면 맘에 안들 것 같네요
16. ..
'17.2.9 3:00 PM
(114.206.xxx.173)
티 안나는 사람도 있어요.
시집 조카가 코를 수술 했는데
다른 성형외과 의사에게 "쟤 코 한거" 라고 했거든요.
"티 안나게 잘했네" 하더군요.
17. ㅣㅣ
'17.2.9 3:14 PM
(175.209.xxx.110)
아무리 자연미인이라도 카메라 앞에 서려면 조금씩 다 손보는데.. 사람들이 자연미인 미남이라 박박 우겨주는 거 보면 어지간히도 티 안나네 싶던데요 ㅎ
18. ...
'17.2.9 3:18 PM
(121.134.xxx.51)
티 안나는 경우
1.유행하는 성형이 아니였거나
2.너무 못생겨서 해도 티가 안나는
코,이마 쌍수 다한 아는분
워낙 낮은코에 궁글납짝이라 트임도 안한 쌍수
결국 남들이 봐서는 큰 차이 없어서 안한줄 아는 케이스
19. ㅎㅎ
'17.2.9 3:34 PM
(119.192.xxx.6)
이목구비 다 성형수술하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면 실물 대충 보면 이뻐보이고 사진 찍으면 일명 sns여신용 사진이 나오는데 ㅎ
메이크업 다 지우면 성형 흔적 흉하고 늙으면 피부가 뭔 짓을 해도 회복도 못할 정도가 되는 거에요. 게다가 성형수술 부작용이 남의 일이 아닌데 무서운 거 모르는 거죠. 재수술을 몇번씩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82에도 글 올라오잖아요. 나는 성형수술한지 오래 됐는데 부작용도 없고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고 ㅎㅎ 피부를 째는 건데 어떻게 티가 안나나요.
20. ..
'17.2.9 3:4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얼굴도 몸도 수술하면 딱 티나는데...
본인이 불편해 하거나, 말 일부러 안하면...저는 끝까지 모른 척 해요.
가끔은 자기는 죽어도 티 안난다고 강조하는 경우에도..끝까지 그렇구나 해줘요.
예쁘려고 하는 건데, 상처주면 안되잖아요.
21. 착각
'17.2.9 3:51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티 다 나요.
수술한 당사자만 모를 뿐.
남자들은 더 잘 알던데요?
22. ...
'17.2.9 3:54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정려원 공효진 코는 티안나고 자연스럽던데요. 병원 어딘지 급 궁금해지는군요.
23. ㅎㅎㅎㅎ
'17.2.9 3:59 PM
(119.192.xxx.6)
정씨 공씨 여배우들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도 티 나는 거에요. 둘다 콧망울이랑 콧대가 이상해요.
24. ㅇㅇ
'17.2.9 4:00 PM
(211.237.xxx.105)
난 안했는데도 다 알겠던데 저 위에 한사람끼리만 안다는 식의 댓글은 뭔가요 ㅋㅋ
본인이나 성형해야 남 성형도 알아보는 무쎈스 눈이지, 대부분 보통 사람들은 본인이 성형 안했어도 딱 보면 압니다. ㅉ
25. 것만하면 다행이게요
'17.2.9 4:29 PM
(121.187.xxx.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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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까풀 코는 요즘 흔하다고쳐도 20대 여자애들이 벌써부터 볼과 이마에 뽕을 넣었네요?
20대면 한참 탄력있고 예쁜피부에? 왜 이마와 볼에 지방주입을 하는지? 이해난감이에요 tv에 아나운서도 그렇고 눈애교살까지 한껏 잡아 성괴수준으로다? 그게 지들은 이쁘다고 저런짓들을 하는건지?
20대 젊은나이부터 얼굴 그렇게 성형,시술질 해놓면 중년나이에 나가리 되는걸 갸들은 아는지 몰겠어요 어후
26. ㅎㅎ
'17.2.9 6:10 PM
(116.41.xxx.115)
원글님이 보신 성형녀라 생각된 사람중에 저같은 케이스도 있어요
한 군대도 안했는데도 가끔 몇명이 조심스레묻거나 뒤에서 떠듭니다
쟤 코랑 눈이랑 턱 했대 라고
너무나 확신에 차서 ㅠㅠㅠ
눈은 제가봐도 좀 두꺼워서 수술 잘된눈같아보여요 ㅎㅎ
근데 수술 안했거든요
친한 지인이 웃습니다 그 의사 잡아다가 손목 비틀자고 ㅋㅋㅋ
(욕인지 위로인지 ㅋㅋㅋㅋ)
저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넘 백퍼 확신은 마시라고 ^^;;;;
27. ㅎㅎ
'17.2.9 6:11 PM
(116.41.xxx.115)
군대-->군데
28. 음
'17.2.9 6:17 PM
(211.176.xxx.34)
저도 눈이 예쁘다고 어릴때 부터 듣고 자랐는데
눈쌍커풀 수술 어디서 했냐고 몇번 질문 받았어요.
않했다고 했더니 어머 너무 자연스럽게 잘됐구나 했다고 하고 말았는데 결혼할때 웨딩드레스샵 직원이 거짓말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어디서 하셨냐고 집요하게 물어서 난감한적 있었어요.
전 두껍지도 않아요. 눈에 약간 음영이 있어서 눈화장을 하면 안한것 보다 이상한 눈이예요.
29. 원글이
'17.2.9 6:33 PM
(119.14.xxx.20)
네, 저도 눈이 둘 다 잘 잡힌 날, 눈, 코 수술했냔 소리 꽤 많이 들었어요.
눈 감아 보라 하기도 하고...
돼지코 만들어서 보여준 적도 많았고요.
그런데, 제가 말씀 드린 건 그게 아니잖아요.
자연산이 수술로 오해받을 순 있어도, 수술한 얼굴이 자연산이라고 보여지긴 어렵단 거죠.
이 차이를 모르시겠나요? ㅎㅎ;
30. 랄라
'17.2.9 6:40 PM
(203.243.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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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근데 그 사람이 정말 성형을 한 건지 아닌건지 정보가 없으니까 다 티가 나는 줄을 알 수가 없자나요
예를 들면 10명의 성형한 사람을 만났는데 7명이 티가났고, 3명은 안났을 수 있는데
3명이 정말 성형한건지 정보가 없으니 그 3명을 보고서는 성형을 안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고, 티나는 7명을 보고 '역시 성형티가 안나는 사람은 1명도 없군' 이라고 생각할 수가 잇다는 거죠
31. 랄라
'17.2.9 6:43 PM
(203.243.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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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근데 그 사람이 정말 성형을 한 건지 아닌건지 정보가 없으니까 다 티가 나는 줄을 알 수가 없자나요
예를 들면 10명의 성형한 사람을 만났는데 7명이 티가났고, 3명은 안났을 수 있는데
3명이 정말 성형한건지 정보가 없으니 그 3명을 보고서는 성형을 안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고, 티나는 7명을 보고 '역시 성형티가 안나는 사람은 1명도 없군' 이라고 생각할 수가 잇다는 거죠
'성형티가 안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은 모든 사람의 실제 성형정보를 가지고 있을때에나 할수 잇는 말이죠
32. 랄라
'17.2.9 6:45 PM
(203.243.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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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근데 그 사람이 정말 성형을 한 건지 아닌건지 정보가 없으니까 다 티가 나는 줄을 알 수가 없자나요
예를 들면 10명의 성형한 사람을 만났는데 7명이 티가났고, 3명은 안났을 수 있는데
3명이 정말 성형한건지 정보가 없으니 그 3명을 보고서는 성형을 안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고, 티나는 7명을 보고 '역시 성형티가 안나는 사람은 1명도 없군' 이라고 생각할 수가 잇다는 거죠
티비프로에는 원래 연옌지망생이 많이 나오니 그 아이들은 티비화면을 위해 일반인보다는 과하게 성형을 하죠
'성형티가 안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은 모든 사람의 실제 성형정보를 가지고 있을때에나 할수 잇는 말이죠
33. 음
'17.2.9 6:56 PM
(211.176.xxx.34)
님이 수술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연산일 수도 있다는거죠.
티비 나온 여자들한테 물어보신것도 조사해 보신것도 아니잖아요.
'자연산도 수술한 티가 난다' '수술한 얼굴도 수술한 티가 난다.' 고로 '수술한 얼굴인지 알수 없다' 인데 어떤 근거를 보고 수술한 얼굴이 모두 수술한 티가 난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님이 정확히 수술했는지 아는 사람들이 다 티가 난다는 근거가 있다면
님이 말씀하시는 '차이'를 알아야겠지만 이글에서 굳이 그'차이'를 언급하시니 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
34. ㅇㅇ
'17.2.9 7:02 PM
(58.140.xxx.38)
수술과 티남과 별개로 한국남자들 심미안적 안목이 그다지 높은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 성형외과 다니는건 도박이라고 보여요.
연예인들봐도 성형수술해준 의사 고소해야한다고 안타까워하는 대중들 많죠.
부작용이 없다해도 정말 어이없게 수술한 케이스 너무 많음.
35. 티가 나죠..
'17.2.9 7:28 PM
(79.194.xxx.18)
화장 엄청 하고 속눈썹붙이고 하면 티 잘 안나보이지만
당연히 어딘가 부자연스러워요.
요즘엔 눈 코 이마정도는 한국에서 정말 많이 하나봐요.
가끔 중국친구들이 물어요.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성형한다는게 사실이냐고.
한국 =성형, 예쁜 한국연예인=모두 성형미인..
한동안은 다 그런건 아니라고 반박했었는데
요즘엔 코 높이고 눈도 엄청 길고 큰 한국여자들이
두명에 한명꼴.
그래 성형공화국 맞나보다. 설명 포기.
36. 실물로 보면
'17.2.9 8:14 PM
(121.169.xxx.5)
거의가 한거 티납니다
이쁘고 자연스럽게 잘되고 그렇지 않은거랑 별개로요.
그 위험하다는 양악같은건 성형전 얼굴 모르면 덜합니다만
방송일, 사진으로 찍히는 직종이야 다소 이해되는 측면이 있으나 보편적으로 이렇게 대중화된 성형 별로에요.